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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28만 천명 늘어…1년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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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난달 취업자 28만 천명 늘어…1년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外

고용률 좋아졌지만…아르바이트하면서 일자리 구하는 사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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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 천명 늘어 1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고 KBS 한국방송 김수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1천 명 늘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에서 12만 5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4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 6천 명 늘었다.

하지만 공공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7만 5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6천 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는 5만 1천 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13만 7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0대와 50대에선 감소했지만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4.6%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 등으로 청년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용률 좋아졌지만…아르바이트하면서 일자리 구하는 사람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만 명 가까이 늘면서 1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었고, 고용률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아졌다.

하지만 초단시간 일자리가 계속 느는 건 걱정이며 질 좋은 일자리를 못 찾아 아르바이트부터 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KBS 한국방송이 분석, 보도했다.

방송 김수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년 전보다 28만 천 명 증가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고용률도 높아져 일자리를 주로 찾는 연령대의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다.

실업률도 함께 상승했지만, 일자리 증가로 지원서를 낸 사람이 늘어, 이들이 실업자로 잡혔기 때문이란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대체로 고용 상황이 나아졌단 얘기다.

이와 관련해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실업자 증가는 대부분) 지방직 공무원 시험 접수와 시험 일자가 (1년 전과) 한 달 차이 난 영향이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용의 질을 따져보면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일주일에 17시간 이하로 일하는 취업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이 같은 초단시간 일자리는 한 달 평균 27만 개 정도 늘어, 1년 전 같은 기간 증가 폭의 2배에 달했다.

정부 주도 일자리와 청년층의 음식점 임시 취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고용주는 꼭 필요한 시간에만, 혹은 한 일자리를 여러 사람으로 나눠 채용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직장에 취직이 안 돼 이런 일자리 구한 게 취업자가 늘어난 거로 반영됐단 얘기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취직을 원하는 사람과 취업준비생까지 고려한 실제 체감 실업률을 보면 6월 기준 역대 가장 높았다.

40대 고용률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15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도소매업 일자리도 19개월째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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