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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눈] 2월에 찾아온 ‘막바지 폭설’ 원인은?…올겨울 마지막 한파 / 신방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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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눈] 2월에 찾아온 ‘막바지 폭설’ 원인은?…올겨울 마지막 한파 / 신방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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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앵커]

오늘(17일) 낮 광주 모습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첫 눈인데, 반가운 눈이 폭설로 변하면서 대설특보까지 내려졌고, 오늘(17일) 하루, 여수와 고흥을 오가는 10개 항로, 목포항 25개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하늘길도 사정은 비슷해서, 항공기 결항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지리산 뱀사골에 설치된 KBS 재난감시 CCTV인데요.

거센 눈보라 때문에 지리산을 비롯한 광주와 전남의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남, 제주도는 내일(18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진다는데요.

왜 이런 폭설이 갑자기 찾아온건지, 또 얼마나 추울지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지는 굵은 눈발, 그쳤나 싶다가도 갑자기 함박눈이 쏟아지고, 종일 변화무쌍했습니다.

어제(16일)보다 더 차가워진 바람에 우산을 든 시민들은 옷깃을 단단히 여밉니다.

울릉도를 최고로 어제(16일)부터 호남과 충청,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20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은 관측 이후 가장 눈이 적었지만 겨울이 끝나가는 2월에 찾아온 막바지 폭설, 천리안 2A 위성영상을 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눈구름대가 한반도로 밀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평년보다 1~2도 정도 수온이 높은 서해를 지나며 폭발적으로 눈구름을 만든 겁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강한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내륙 깊숙이 유입됐고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눈이 내리는 시간이 지속되면서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전국에 내리던 눈은 오늘(17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과 충남, 제주는 내일(18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지에 10에서 최고 5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해안에 5에서 10cm 등입니다.

눈구름이 지난 자리로 차가운 북풍이 불어와 내일(18일) 아침 철원은 영하 14도, 서울 영하 8도, 부산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18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 모레(19일)는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후에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여 이번 겨울 마지막 한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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