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천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재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753개 교실에 `30평형 공기청정기`를 3년 동안 임대 형식으로 보급했으며,이미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초등학교 59개 학교 1430개 교실에는 필터교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최저가 공개입찰을 통해 절감된 예산 35억 원은 창문형 방진필터 설치와 체육관 청소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내년까지 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교실에도 공기청정기 등 정화장치를 보급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이에 앞서,지난해 인천 지역 공.사립 유치원 353곳,1736학급에 16억 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