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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축구의 신’ 메시 대기록 중단 위기 / 하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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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축구의 신’ 메시 대기록 중단 위기 / 하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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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코로나 19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대기록 달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라이벌이라 불리는 호날두를 넘어서는 각종 대기록 달성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유럽 내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대부분의 유럽 프로축구가 무기한 중단 상태에 놓여 있다. 메시가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도 지난달 12일부터 리그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올 시즌 메시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 대기록들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날두 넘어선 득점 관련 대기록들 중단 위기
1. 12시즌 연속 '리그 20득점 이상' 기록(호날두는 현재 11시즌 연속 20득점 이상 달성)
2. 11시즌 연속 '시즌 40득점 이상' 기록(호날두는 8시즌 연속 달성 뒤 중단)

올 시즌 메시는 득점과 관련한 2개의 대기록에 도전 중이었다. 현재 라리가에서 19골을 기록 중인 메시는 2019-20시즌이 이대로 종료될 경우, 2008-09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리그 20골 이상 기록이 12시즌 만에 중단된다. 단 1골만 더 넣으면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기에 리그 중단 사태를 불러온 코로나 19가 야속한 상황. 반면 호날두는 현재 이탈리아 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해 11시즌 연속 20득점으로 메시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1시즌 연속 40득점' 기록은 사실상 달성이 어려워졌다. 지난 시즌까지 10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달성한 메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 등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모든 공식 경기에서 24득점(28경기)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리그 잔여 11경기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할 시에 최대 17경기를 더 뛸 수 있었던 만큼, 11시즌 연속 40골이란 대기록 달성도 기대해볼 만했다. 지난 시즌 9시즌 연속 40골에 도전하다 노쇠화로 기록 연장이 중단된 호날두와는 달리, '코로나 19'라는 외부 요인으로 기록 중단이 유력한 경우라 팬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득점왕 관련 대기록'은 달성 유력
1. 라리가 최다(7회) 득점왕 기록
2. 라리가 최다(4회) 연속 득점왕 기록

리그가 조기 종료되더라도 '축구의 신' 메시가 달성할 수 있는 위업은 남아 있다. 바로 '득점왕(피치치)' 관련 기록이다. 메시는 현재 라리가 득점 순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14골)에 5골 차 앞서 1위에 올라 있다. 코로나 19로 리그 기록 자체가 완전 무효화되지 않는다면 메시는 이대로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메시는 개인 통산 7번째 리그 득점왕에 올라 텔모 사라(라리가 득점왕 6회)를 제치고 라리가 사상 최다 득점왕 기록자로 올라서게 된다. 스페인 축구의 전설을 넘어선 최고의 레전드로 등극하게 되는 것이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메시는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를 경우, 4시즌 연속 기록으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955-56시즌부터 4시즌 연속)와 우고 산체스(1984-85시즌부터 4시즌 연속)의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참고로 호날두의 리그 득점왕 기록은 4회(라리가 3회, EPL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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