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인천항만공사(대표 남봉현)가 오는 4월 26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공사는 7일 오후 연수구청 구청장실에서 인천광역시청 및 연수구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신한은행이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5개 기관의 대표 및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오는 4월 26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기념하고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를 위해 5자가 힘을 한데 모으자는 것이다.
공사 측은 "협약의 주 내용은 이번 크루즈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위한 각 기관별 업무분담으로 축제장 구성 및 불꽃공연, 인천광역시는 문화공연, 연수구는 축제운영,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2019년 모항 크루즈(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에 새로 완공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려 지역시민과 크루즈 탑승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