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한문화재단(이사장 김징태)이 사업 확장으로 20일 재단 사무실과 전시장 등을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4관(팔도마당)으로 이전했다.
한문화재단은 기존 사업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특산물 판매장인 가락몰 팔도마당 홍보관을 통해 전국 팔도에서 추천된 우수 특산물 등 농수산물의 유통과 판매, 그리고 방역, 복지사업, 예술문화 공연 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팔도마당은 전국 최대 규모의 현대화된 농수산물 전문 유통 쇼핑몰로 전국 시군 지차체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을 각 지자체장들이 추천해 엄선한, 우수한 특산물들만 전시, 홍보 판매한다.
팔도마당은 교통 접근성도 용이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다양한 노선의 시내버스, 편리한 주차장과 신선하고 값싼 수산물 등 맛있는 먹거리도 즐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문화재단은 우리나그룹의 자회사인 (주)우리나 봉황한지, 그리고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등과 연계해 우리 전통 한지로 한류산업을 이끌 세계 속의 한지산업 부흥과 국민 건강 등 인류공영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주)우리나 봉황한지(이하 봉황한지)는 국내 최초로 우리 몸에 좋은 닥나무 한지마스크에 항균과 탈취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황칠나무를 마스크 필터로 사용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징태 이사장의 평생 숙원 사업이자 우리 전통 친환경 소재인 한지(韓紙)가 활용되는 한지산업은, 마스크 뿐만이 아니라 한복과 화장품, 여성의류, 침대 등 우리 의식주 생활에 널리 활용될 만큼 실로 무궁무진하다.
한문화재단은 이미 오래전부터 벽지와 의류, 여성·남성용 구두, 화장품, 또 가방과 넥타이, 안경테, 고급 스피커, 침대, 쇼파 등의 생산과 우리 한지의 전통 계승 및 한지산업 활성화 등 한지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온 역량을 쏟아내고 있다.
김징태 이사장은 "한지마스크 생산과 한지 관련 산업 개발 등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강원도 원주 인터체인지 인근에 대형 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인간존엄 사상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인류애 실현 등 항상 한문화재단의 설립이념을 새겨 국내기업으로만 머물지 않는 세계적인 건강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징태 이사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고 싶다며 친환경 한지마스크 6천매를 기독교 단체인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임종신 회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방송·신문·인터넷과 SNS 등에서 활약하는 전,현직 기자 및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는 오는 5월 9일 창립 2주년을 통해 김징태 이사장을 협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계속해서 한문화재단 등과 연대해 우리 전통 한지(韓紙)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