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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일~모레 황해도·개성 등 폭우 중급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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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北, 내일~모레 황해도·개성 등 폭우 중급경보 발령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이 내일(9일)과 모레 황해남북도와 개성시,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 폭우 중급경보를 발령했다고 KBS 한국방송 신선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리성민 기상수문국 부대장은 8일 기상특보 형식의 조선중앙TV 방송에서 "이번 비도 지난번에 비가 많이 내렸던 지역들에 또다시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황해남도 연안·배천지구, 황해북도 신계·평산지구, 강원도 내륙과 개성시를 비롯해 강수가 많았던 지역들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폭우 중급경보가 내려진 황해도와 강원도는 지금까지 홍수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다. 황해도는 북한 최대 곡물 생산지로 북한의 농작물 생산량도 타격을 받을 전망이고, 강원도도 연간 강우량에 맞먹는 비가 최근 며칠 새 집중되면서 물난리를 겪었다.

지난 1일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강원도 평강군에는 총 854㎜, 금강군에는 800㎜의 비가 각각 내렸다. 황해북도 장풍군은 총 650㎜, 황해남도 배천군은 51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는 폭우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은 황해남도 연백지구의 장마철 피해 복구 상황을 현지에서 료해(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박 부위원장은 "배천군과 연안군의 여러 곳을 살펴보고 장마철 큰물(홍수)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며 비상방역사업을 강도 높게 벌이는 데 당 조직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박 부위원장은 또 큰물 피해를 본 농경지들을 최단기간 내에 복구하며 배수로 치기를 비롯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어제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수해 현장을 시찰한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박 부위원장도 연일 수해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모습이다.

북한 수해 현장 곳곳에서는 복구작업도 시작됐다.

조선중앙TV는 어제 7일 "연일 내린 많은 비와 폭우에 의한 피해를 시급히 복구하며 앞으로 또다시 예견되는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며 청단군과 원산시, 김책시의 복구 현장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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