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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침몰 사고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3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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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춘천 의암호 침몰 사고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3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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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오늘(8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1명과 민간 업체 직원 1명으로 파악됐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3명의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개지 않아 수색작업이 순탄치 않은 상황인데, 오늘(8일)밤 또 다시 영서지방에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이청초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유역입니다.

경찰과 소방 수색대원이 강변 늪지대를 분주히 오갑니다.

경찰 통제선도 쳐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의암호 선박 사고의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정에 타고 있던 이 모 경위와 민간 작업선에 있던 김 모 씨입니다.

이 경위는 발견 당시 경찰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은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된 장소입니다. 이곳은 처음 사고 지점과 그리 멀지 않지 않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에서 3km 정도 떨어진 의암댐 하류입니다.

수색작업을 하던 소방관과 군인이 발견했습니다.

현재 의암호 침몰 사고로 물에 빠진 8명 중 2명이 구조됐고,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 이틀이 지났지만 환경감시선에 탔던 승선자 2명과 경찰정을 탄 나머지 1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개지 않아 수색작업은 순탄치 않습니다.

강원 영서지역에는 최대 5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강윤혁/강원도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 :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수색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강수량에 따라 구조자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경찰은 경찰정을 인양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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