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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업활동 ‘트리플 상승’…“경기 회복 기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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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9월 산업활동 ‘트리플 상승’…“경기 회복 기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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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늘었습니다.

8월 코로나19 재확산을 잘 막아내고 이제 경제가 회복하는 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수출보다 회복이 더딘 소비, 즉 내수가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 거로 보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수출의 ‘3대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일반기계.

9월 수출액이 23개월 만에 동반 상승하면서 전체 수출도 8%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출이 늘자 곧바로 생산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5%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 덕에 전체 산업생산까지 2%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비도 추석과 ‘집밥 선호’의 영향으로 2% 가까이 늘었습니다.

[안형준/통계청 경제 동향통계심의관 : “음식료품에 대한 집 소비 때문에 음식료품 소비가 좀 늘었고, 특히 명절 효과도 좀 있었던 것 같고요.”]

투자는 설비와 건설 분야에서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늘어난 건 6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넉 달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의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고 4분기의 첫 달인 10월의 경제 심리가 크게 호전된 점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입니다.”]

하지만 4분기를 낙관하긴 이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봉쇄에 들어간 나라들이 나오고 있어 수출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그럼 내수가 버텨줘야 하는데, 아직은 회복세가 미약합니다.

[성태윤/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대면) 소비 회복이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인데 사실 지금 대면 소비 회복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기에는 조금 어렵거든요. 감염 확산 문제 때문에….”]

결국, 방역을 유지하면서 소비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가 우리 경제의 중요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최민경/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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