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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떴다…도심 첫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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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드론택시’ 떴다…도심 첫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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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택시가 국내 도심에서 처음으로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성큼 다가온 건데, 5년 뒤부터는 실제로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입니다.

이지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비행물체에 달린 16개의 프로펠러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도심 한복판 50m 상공으로 날아오릅니다.

중국에서 개발한 2인용 드론 택시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륙해 한강 주변 1.8km를 7분 동안 비행했습니다.

100kg이 넘는 성인 남성 2명이 타도 거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개의 프로펠러로 동력을 분산해 헬기보다 안전하고, 전기동력을 활용해 소음도 적습니다.

이런 드론 택시가 상용화되면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1시간이 걸리는 거리도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5년 뒤인 2025년부터 드론 택시가 상용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좌석에는 조종사가 타고,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택시의 형태입니다.

배송용 드론과 드론 택시들이 하늘에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 'K-드론시스템'이 하늘길을 지휘합니다.

[이랑/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 : "K-드론시스템에 기반해서 비행계획도 제출하고 비행계획들 간 서로 상충이 있으면 같은 고도에서 만약에 비행을 한다고 하면 저희가 비행계획도 다시 조정하고..."]

국내에선 한화시스템과 현대차가 드론 택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300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기체 개발이 목푭니다.

정부는 인천공항과 청량리역, 코엑스 등에 드론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터미널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운임 요금은 1km에 3천 원 수준이지만, 완전 자율비행이 가능해지면 5백 원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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