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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조용한 전파 많아, 지역 내 감염 위험 높아”…20대 방역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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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젊은층 조용한 전파 많아, 지역 내 감염 위험 높아”…20대 방역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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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젊은 층의 경우 경증이나 무증상이 많아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은데요.

정부도 젊은층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사회 내 숨은 감염자 규모를 알 수 있는 항체검사.

군입영 장정 6천8백 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에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는데도 항체 양성 반응이 나온 비율이 약 0.22%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국민에 비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20대 젊은 층에서 숨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도 젊은 층 확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9월말에서 10월 초 기간 전체 확진자 중 20대 비율은 10(10.6)%대였는데 지난 주엔 17%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젊은 층 감염자가 늘면 전파력 면에서 큰 위협이 됩니다.

감염됐어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가 많은데.. 활동량이 다른 연령층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대학, 학원 등의 노출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n차 감염을 일으키는 데에는 20~30대의 연령층이 많다는 것은 전파력에서 상당한 위험요인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증가 추세입니다.

젊은 층도 예외가 아닙니다.

40대 이하 위중증 환자가 누적 약 50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19명은 인공호흡기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했습니다.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추가로 감염시키는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커지고 있는 것도 또다른 위험 요인입니다.

11월 첫째 주엔 현상 유지 수준인 0.98이었는데, 지난 주엔 1.55로 확연히 높아져 이런 추세라면 다음달 초엔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00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예측입니다.

그만큼 확산 위험성이 크다는 건데, 실제로 의심 신고사례의 검사 양성률도 2주 전 1.33%였던 것이 지난주 1.79%로 올랐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코로나 감염은 불운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도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감염력도 50% 이상 늘어난 상황입니다."]

지난 한 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2065)을 넘어서 일주일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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