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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글로벌 재유행 현실화…경제·방역 다 지키는 ‘K-방역’ 교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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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코로나19 글로벌 재유행 현실화…경제·방역 다 지키는 ‘K-방역’ 교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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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찮습니다.

이미 누적 확진자만 6천만 명을 넘겼는데요.

이에 따라 국제공조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봉쇄보다는 경제와 방역 모두를 잡는 'K-방역'이 재평가받으며 교류하자는 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들.

이러한 차량 이동형 방식 진단검사를 처음 시작한 건 바로 우리나랍니다.

백악관 전문가는 이를 '혁신 기술'로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벅스/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지난 3월 : "한국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켜서 여기 미국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미국 고유의 방식을 접목했습니다."]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는 K-방역의 대표적 강점입니다.

국제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검증된 공중 보건조치를 한국 방역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봉쇄정책에 반발 시위가 잇따르는 미국 등과 달리, 이렇게 효율적 방역을 펼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국제 교류가 최근 활발합니다.

한국의 원격수업을 활용한 유연한 학사운영과 단계적 등교수업은, 8달 만에 최근 등교수업 재개를 준비하는 아르헨티나에 공유됐습니다.

두 나라 교육부 장관 간 회담을 통해섭니다.

에콰도르는 비대면을 활용한 한국의 공항 검역 체계를 이전 받는 협약을 최근 한국공항공사와 체결했습니다.

'K-방역'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한국의 감염법 관련 법률에 대한 국제적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낫타눈 아싸왓러싹/태국 내각사무처 상임법률자문관 : "(한국의 감염병 법제는) 정부기관이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를 조사하고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학조사 등에 신용카드, CCTV, 위치정보 등의 활용이나, 감염병 진단, 치료 비용의 국가 부담 등이 특히 주목을 받는 부분입니다.

[이강섭/법제처장 : "이러한 성공적인 방역은 신종플루나 메르스를 겪으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온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법제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6천만 명,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간 연대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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