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앵커]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하루 최대 천 2백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만큼이나 걱정스러운 건 이제는 현실이 된 병상 부족 문젭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지난주에도 병상 부족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이번 주말, 확진자가 천 명까지 늘어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진 모양샙니다.
현장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정부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만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얘기했는데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까?
지금 가장 필요한 게 중환자 병상 아니겠습니까?
[앵커]
중환자 병상 관련해서, 민간 종합병원의 병상을 동원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공병원이 포화상태인 만큼, 민간 병원의 도움이 불가피한 상황 아닙니까?
[앵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확산세가 꺾이는 겁니다.
오늘은 다시 7백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만,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앵커]
특히 서울시의 경우, 고령 확진자의 비율도 늘었고,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두 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앵커]
그런데 오늘, 코로나19 백신이 실질적으로 확보된 게 맞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금 얼마나 확보가 된 겁니까?
계획대로 4만 4천만 명 분, 확보가 가능한 거죠?
[앵커]
오늘 정은경 본부장은 치료제 개발이 백신보다 더 빠르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치료제 개발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다고 볼 수 있나요?
[앵커]
거리두기 격상 관련해서도 묻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지금 3단계가 아니라, 3단계 + 알파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