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경북 포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여성이 숨졌다고 KBS 한국방송 정혜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지난 2일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여성 A 씨가 어제(6일) 새벽 4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A 씨는 백신 접종 후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북도는 역학조사 등을 벌인 결과 백신 접종 후 90시간이 경과해 시간적 근접성이 떨어진다며, 백신에 의한 사망인지는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뇌출혈로 인한 와상환자인 A 씨는 경북 지역 내 첫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