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씨앗'을 신설해 6월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과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120% 이내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2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천 명에게 6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마련된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은 기존에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해 완료 받은 적이 없는 예술인 중에서 최근 2년 동안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란 취미·여가·봉사·교육·행사의 목적이 아닌 직업활동의 하나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공연·전시·도서·음반 등)을 말합니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