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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변수 속출…들썩이는 정치권 / 김환주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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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변수 속출…들썩이는 정치권 / 김환주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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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레이스 본격 진입을 앞두고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어제(22일) 대선후보 경선 연기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었지만 격론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이 현안으로 돌출했습니다. 바야흐로 예선에서부터 기선을 잡으려는 대선 힘겨루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는 세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코로나 상황과 경선 흥행을 내건 경선연기 찬성 측과 9월 후보선출 일정을 지켜야 한다는 반대 측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의총 이후 최고위원회의는 결론 도출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오는 25일 사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해서 찬반 양측의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에선 보수 논객으로부터 촉발된 X파일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출처 불명의 괴문서라면서 정치공작이 의심된다, 또 공기관이나 여당이 개입했다면 불법사찰이라고 여권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X파일을 흑색선전으로 본다고 윤 전 총장측을 거들면서도 당차원의 대응에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거취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과 민생탐방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행보도 변수로 거론됩니다.

내년 3월 20대 대선까지는 아직도 8개월 넘게 남아 있습니다. 정치,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어떤 변수가 돌출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기간입니다.

 

 

분명한 것은 국정 수행 능력과 도덕성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 리더십으로 적합한 인물이 바람직하다는 명제뿐입니다. 여든 야든 그런 인물을 가려내는 선구안을 지닌 진영이 예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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