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상금왕 선두에도 올랐습니다. 골프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남북 단일팀과 난민 인권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유럽 코로나 확산으로 시상식에 화상으로 참여한 바흐 위원장은 서울평화상은 올림픽의 이상을 계속 추구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바흐 위원장은 시상식 직후 KBS 등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내에서 다시 취소 소문이 일고 있는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도 거론했다.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무엇보다 IOC의 가장 첫 번째 원칙은 참가국 선수들의 안전보장이다. 세계보건기구와도 긴밀...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골볼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A 선수. 시각 장애를 딛고 수십 년째 골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의 스토리는 언론을 통해 전해져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그러나 지난해 A 선수의 충격적인 비위 행위가 적발됐다.A 선수는 2017년부터 서울에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여성과 손님 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 선수는 2009년에도 동종 범죄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던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이후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수도권의 한 씨름 실업팀 선수들이 4년 전 한 대회에서 승부조작을 통해 우승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습니다. 일반부 단체전의 결승전과 준결승전에서 승부조작, 일명 ‘밀어주기’가 있었다는 겁니다.■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선수들은 웃을 수 없었다?당시 우승팀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신인 선수들이었습니다. 반면 상대팀들은 씨름계에서도 수차례 장사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1년 뒤 해당 팀의 감독을 맡은 A 씨는 “당시 어른과 아이처럼 상당한 실력 차가 있었다”라고 회상합니다....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 무관중 경기가 종료되고 관중 입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KBS 한국방송 정창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된 지 2개월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던 많은 국민들께서 경기장 입장 재개를 기대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관중 입장이 재개돼도 경기장 내외 ...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였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도환 선수가 "최 선수에 대한 폭행이 매주 한 번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김 선수는 오늘(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선수는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한 명입니다.김 선수는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안주현 운동처방사가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 번은 있...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소정 앵커]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속보입니다.최 선수의 아버지는 경찰이 수사를 축소했단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최 선수가 올해 초 경찰에 고소하면서 이른바 '팀 닥터'인 안 모 씨로부터 수천여만 원을 갈취당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수사할 필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고 최숙현 선수를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팀 닥터' 안 모 씨는 과거 행적은 물론 현재 행방도 오리무중인데요.KBS가 안 모 씨의 과거 행적이 담긴 자료를 입수했습니다.경주시청 선수들에게는 무자비했던 안 모 씨는 해외 선교 활동을 할 정도로...
전 소속팀 지도자들에게 폭행과 폭언 등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했던 경주시청 철인 3종 팀 김 모 감독과 선수 2명이 최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고 나셨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이진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가혹 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다.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적이 없느냐고 묻자 김 모 경주시청 감독은 "그런 적 없다...
'故 최숙현 사건'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고인과 함께 경주시청 철인3종 팀에서 뛰었던 선수 두 명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둘 모두 현재 다른 팀으로 옮겼고, 선수 생활 유지가 힘들다 싶어 최 씨와 함께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경주시청 감독과 주장 선수를 처벌 1순위로 지목하고, '팀 닥터'로 불려온 안 모 씨의 성추행 사실까지 고발했다.■ 경주시청은 감독과 주장 선수의 왕국추가 폭로자인 A 선수는 2016년 8월 감독의 '식고문'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다. 당시 A 선수와 최숙현 선수는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