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전 세계 지도자 및 언론 등이 앞다퉈 한국의 철저한 방역 대응, 전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 역량과 일치된 노력, 선진적인 의료기술 등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한국의 우수한 방역 노하우와 진단 검사, 의료 물품 구입 등에 대한 전화 요청을 받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축적하고 있는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화답했다. 자료 사진 = 청와대 뉴스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기를 다룬 영상 '참 이상한 나라(KOREA, WONDERLAND?)'의 후속작으로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A Letter from wonderland)'를 17일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공개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공개된 '참 이상한 나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투명하고 정확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4분 분량으로 구성한 영상으로, 지금까지 조회 수 370여만 건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영상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에는 전 세계에 전하는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가 담겼다.
'참 이상한 나라'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소개하면서 신속한 검사뿐 아니라 발전된 보건 시스템, 자유로운 언론 환경, 특히 서로를 향한 굳은 연대 정신을 감염병 극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마스크가 더 급히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마스크를 포기하는 숨은 영웅들을 언급하며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싹틀 수 있는 현실 속에서도 잃지 않은 인간 존중과 연대 의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영상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www.kocis.go.kr), 코리아넷 누리집(www.korea.net)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