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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 재가(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60)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을 17일 재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KBS 신임 사장으로 임명 제청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하며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박민 후보자를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으나 야권 추천 이사 다섯 명은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표결 전 퇴장한 바 있다.박 후보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후보자는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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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야권 이사들 반발KBS 이사회가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13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박 전 논설위원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K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이상요, 김찬태, 류일형, 정재권, 조숙현 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식과 위법으로 점철된 박민 KBS 사장 제청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번 사장 제청 과정은 박민 씨 한 사람만을 위한 비상식적이고 위법적인 무리수의 연속"이었다면서 "박민 씨가 KBS 사장으로 제청된 것은 세간에 널리 알려진대로 윤 대통령과의 친분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는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제26대 KBS 사장 제청 과정이 누더기나 다름없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함과 안타까움,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야권 추천 이사들은 임시 이사회에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기 위한 표결 절차가 진행되자, 절차적 문제와 박 후보자에 대한 부실한 검증 등을 지적하며 퇴장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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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진흙탕 청문회”…야 “청문회 무력화” 이동관 고발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어제(1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계속됐습니다.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았다며 고발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자질이 검증됐다며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습니다.김영은 기잡니다. [리포트]이른바 '언론 장악' 의혹과 아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정 무렵에서야 끝났습니다.여당은 이 후보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방송통신 환경을 만들 거라 기대했습니다.[장제원/국회 과방위원장/국민의힘 : "그동안의 언론인으로서의 역량 그리고 경륜에 대해 저는 신뢰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취임하신다면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나가기를 부탁드리고…"]야당은 사회적 공기가 중립과 객관성을 잃을까 걱정이라며, '부적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조승래/국회 과방위 간사/민주당 : "언론관이 너무 좀 편협한 것이 아니냐. 노조나 진보적인 언론인에 대한 혐오감까지 느껴지는… 사회적 공기가 이념의 수단으로 작용될까 봐 걱정입니다."]신경전은 오늘(19일)도 이어졌습니다.여당은 조속한 임명을, 야당은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장동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민주당은) 청문회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질이 검증된 만큼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임명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권칠승/민주당 수석대변인 : "자격 미달 이동관 후보는 당장 사퇴하십시오. 권력이 언론을 감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은 결국 부메랑이 될 것입니다."]국회 과방위는 모레(21일)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지만 이 역시 여야 입장 차가 큽니다.한편,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해 청문회를 무력화했다면서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KBS 뉴스 김영은입니다.촬영기자:고영민/영상편집:최근혁 민주 “이동관 사퇴해야”…국민의힘 “방송 정상화해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어제(18일) 마친 여야가 장외 공방을 이어갔다고 kbs 한국방송 김영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언론 자유의 시계를 되돌리려는 자격 미달 이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며 "권력이 언론을 감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은 결국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본인에게 제기된 수많은 의혹과 자격 시비를 전혀 해소하지 못했다"며 "비뚤어진 언론관을 보이며 MB 정부의 언론장악 망령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화해와 전학 조치로 마무리된 자녀 학교폭력 의혹을 반복적으로 들춰내고 호통쳤지만 정작 알맹이는 없었다"며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까지 '언론 장악'이라는 프레임을 씌워가며 비난했지만, 자신들의 언론장악 DNA만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후보자 임명이 기울어진 방송·통신 환경을 정상화하고 언론의 공영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과 공영 방송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야는 오는 21일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1일까지 보고서를 채택해 송부해야하고, 기한 내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10일 이내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이송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곧바로 임명할 수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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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지명 또 충돌…여 “공영방송 정상화” 야 “오만한 인사폭주”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야는 오늘(31일)도 충돌했습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방송 정상화'가 두려워 반대하고 있다고 했고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방송장악위원장 될 거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국민의힘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아들 학폭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했고, 학폭 당사자와도 화해했으며 외압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동관 후보자와 통화했다는 학교의 이사장은 대화 내용을 외압으로 느끼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반면, 민주당은 왜 이 후보자 아들 관련 학폭위가 열리지 않았는지, 어떻게 아무 불이익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 : "학폭을 어떻게든 은폐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를 해결한 그야말로 악성 민원의 전형적인…"]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미래지향적 방송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도 했습니다.민주당에 대해 '방송 정상화'가 두려워 이 후보자를 반대하는 거라고 역공했습니다.[윤두현/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 위원장 : "생각이 다른 언론인을 탄압했던 민주당 정권이 이동관 후보자를 두고 언론 장악과 방송 탄압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억지를 부립니다."]반면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아닌 '방송장악위원장'이 될 거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언론을 산업으로만 접근해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훼손시킬 거라고 주장했습니다.[박광온/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YTN 민영화, KBS2 민영화, 그리고 MBC 민영화와 같은 주요 방송사들에 대한 민영화 시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걱정이 벌써 커지고 있습니다."]여야의 신경전은 다음 달 중순 열릴 청문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KBS 뉴스 이지윤입니다.촬영기자:고영민 윤대민/영상편집:이진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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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산 단장,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문화예술 부문)' 수상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문화예술분야) 겸 문화예술단장이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한 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박을원 화산원 대표, 이날 사회자인 시인 김태은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위원, 최행님 미술관장, 명창 김영빈 국악아카데미 원장, 이온산 단장, 가수 전무궁화, 이날 역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대중문화예술)'을 수상한 엄영수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사회자 김호 이나운서, 평인사 주지 혜원 종교위원, 가수 지나박, 권태우 박사, 가수 이송현(인쪽 맨앞)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수상자인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심사위원장인 최병요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이자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왼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상자인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를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이보길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 이병식 한국방송신문협회 호남취재본부 본부장겸 지회장,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그리고 이온산 단장 왼쪽으로 엄영수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김호 아나운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수상자 및 참석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수상자인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장(사진 오른쪽 첫번째)를 중심으로 왼쪽 권태우 박사, 가수 지나박.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수상자인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문화예술 분야) 겸 방송공연예술단장이 단독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온산 한국방송공연예술단장,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문화예술 부문) 수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에 최선 다할 것” 우리 대중문화예술인 저변확대와 무명 연예인 발굴 등 높이 평가 한국방송신문협회 주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서 28일 성료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조영 기자 = 이온산 한국방송공연에술 단장이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발전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병요)가 주관한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이온산 단장은 우리 대중문화예술인 발전에 끼친 공로로 이같이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은 정치, 경제, 보건·의료, 과학·기술, 교육·문화·예술, 종교, 스포츠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 활동과 국민편익 및 신기술, 혁신 경영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사회를 빛내고 있는 국내외 베스트 인물·브랜드로 한국방송신문협회가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온산 단장은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문화예술 분야) 겸 방송공연문화 예술단장으로 문화예술인 및 무명 연예인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소통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아울러 대중문화예술인 및 각계 연예인들과의 다양한 교류와 친선을 통해 방송문화예술 산업에도 기여했다. 또한 한국 전통대중예술 발전과 실력 있는 무명 가수 발굴 등 대중 및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소통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다수의 우리의 전통 및 대중 문화예술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분들과 소통하며 실제 생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소통하며 무명 예술인들의 삶의 향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온산 단장의 기념촬영에는 이보길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과 최병요 부회장이자 심사위원장,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병식 호남취재본부장 겸 지회장, 평인사 주지이자 종교위원 혜원 스님을 비롯해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 명창 김영빈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엄영수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그리고 김호 아나운서, 가수 지나박, 가수 전무궁화, 가수 이송현, 최행님 미술관장, 권태우 박사, 박을원 화산원 대표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이날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상패와 함께 이온산 단장을 문화예술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회의 발전과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대식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호 전속 아나운서와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서진경 소프라노가 우리의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맑고 고운 음색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 한일호 테너, 백현애 소프라노가 듀엣으로 가곡 '선구자'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열창하며 멋진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수상자는 정치부문에 이상민 국회의원(5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을), 홍익표 국회의원(3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이용호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언론부문에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전 회장)이자 전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김승동 한국NGO신문 발행인, 이병식 한국방송신문협회 호남취재본부장, 문화예술부문에 정원이경숙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엄영수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이온산 한국방송공연예술단장, 지역발전 부문에 안정남 ㈜엘디마트 회장 등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을 올해 상반기 7월과 하반기 12월로 나눠 각 분야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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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언론 부문)' 수상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사진 중앙)이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언론 부문)'을 28일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이형균 고문이 대회장인 황우여 황앤씨로펌 대표변호사이자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5선 국회 의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부인 최경애 여사.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이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언론 부문)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료 된 가운데 수상자 및 참석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언론 부문)' 수상 밝고 바른 언론과 모범적인 언론활동 등 언론 발전 위한 노력 높이 평가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이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언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발전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병요)가 주관한 대한민국을 빛내는 베스트 인물·브랜드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이형균 고문은 모범적인 언론활동으로 이같이 수상했다. 이형균 고문은 전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과 한국기자협회 회장,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 경향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MBC 문화방송 뉴욕·워싱턴특파원.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동창신문 주필 등을 역임하며 신문, 방송 등 대한민국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 정론직필과 건강한 언론환경 조성으로 후배 원론인들로부터는 대한민국 언론계의 ‘작은 거인’ ‘나폴레옹’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원로 언론인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밝고 바른 언론 실현 등 대한민국 언론발전과 국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병요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심사위원장이자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은 "언론계 대 선배이신 이형균 고문님을 영광된 자리에 모시게 되어 마음이 너무 기쁘다"면서 "오래오래 건강하시어 앞으로도 한국방송신문협회와 우리 언론발전에 또 후배 언론인들에게도 큰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원했다. 이형균 고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 행사를 주최한 한국방송신문협회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한국방송신문협회 가족으로 협회와 언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이날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상패와 함께 이형균 고문을 언론발전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대식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호 전속 아나운서와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서진경 소프라노가 우리의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맑고 깊은 고운 음색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 한일호 테너, 백현애 소프라노가 듀엣으로 가곡 '선구자'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열창하며 멋진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은 정치, 경제, 보건·의료, 과학·기술, 교육·문화·예술, 종교, 스포츠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 활동과 국민편익 및 신기술, 혁신 경영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사회를 빛내고 있는 국내외 베스트 인물·브랜드로 한국방송신문협회가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정치부문에 이상민 국회의원(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을), 홍익표 국회의원(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이용호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언론부문에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전 회장)이자 전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김승동 한국NGO신문 발행인, 이병식 한국방송신문협회 호남취재본부장, 문화예술부문에 정원이경숙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엄영수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이온산 한국방송공연예술단장, 지역발전 부문에 안정남 ㈜엘디마트 회장 등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이날 또 대회장인 황우여 황앤씨로펌 대표변호사이자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5선 국회 의원)을 협회 법률고문으로 추대했다. 협회는 ‘2023 대한민국 발전대상’ 시상식을 올해 상반기 7월과 하반기 12월로 나눠 각 분야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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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이병식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겸 지회장 새로 선임사진 맨 아래.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이병식 신임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겸 지회장(사진 왼쪽)이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역 인근 (주)신동아방송 호님TV 본사 1층 현관에서 한국방송신문협회 광주전남취재본부 현판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태은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는 이병식 광주전남취재본부장 및 지회장을 새로 선임하고 지난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역 인근 (주)신동아 호남방송TV 본사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가 참석했다. 신임 이병식 본부장 겸 지회장은 동아일보 출신 언론인으로 (주)신동아방송 호남TV와 (주)NCC 방송을 2020년 개국하는 등 광주호남 지역 언론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식 지회장은 또한 에코환경 운동과 사회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장애인 돕기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들을 위해서도 많은 헌신을 해오고 있다. 이 지회장은 "한국방송신문협회 광주전남취재본부의 발전과 광주전남을 밝히는 공정한 언론, 균형된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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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언론과 갈등·충돌의 적대적 관계 맺어”윤석열 대통령이 언론과, 갈등과 충돌의 적대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윤석열 정부와 언론, 그 1년을 평가한다’는 주제로 4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언론 관계를 보면 기자들은 위축돼 있고, 윤 대통령은 항상 언론에 화가 나 있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최 교수는 현 정부에 대해 지지율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점, 잇단 윤 대통령의 실언으로 인한 메시지 관리와 이미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대통령과 기자가 만나는 창의적인 상황을 개발해 유쾌하게 만날 수 있는 장치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최 교수는 이어 언론인들을 향해서는 현재 제왕적 대통령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이 말하는대로 묘사하고 대부분의 보도는 용비어천가식의 보도로 이게 과연 저널리스트인가라는 생각이든다”고 비판했다.토론자로 나선 이기주 MBC 기자는 현재 기자들이 “권력을 칭찬하면서 소중한 질문의 기회를 허비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실 기자들이 권력자들과 불편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고 꼬집었다.역시 토론에 나선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현 정부의 언론관에 대해서 후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현 정부의 언론관과 언론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다른 토론자인 김아름 이데일리 기자는 언론의 말꼬리 잡기식 보도를 언급하면서 권력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고,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은 언론의 자유를 지켜야할 때는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언론인들에게 촉구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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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기 들고 전쟁터에 간 여기자…기자정신은 일상에서 나온다 [KBS 특파원 리포트]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한 바이든 미 대통령을 취재 중인 WSJ 사브리나 시디키 기자. 모유 유축 중. 해마다 봄이 되면 미 백악관 기자단은 성대한 파티(참석자가 3천 명이 넘는)를 엽니다. 미국 대통령은 물론 부통령, 국무부 장관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해 스스로를 비하하는 농담으로 유명한 파티, 맞습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악관 기자단 만찬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열렸고, 올해도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를 '화석'으로 웃음거리로 삼았죠."나는 헌법 1조(언론, 표현의 자유)를 신봉한다. 내 절친 지미 매디슨이 써서 그런 것 만은 아니다" 라고요. 4대 대통령인 매디슨과 절친이라고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늙었다는 공격을 아예 화석으로 만들어버린 유쾌한 농담이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백악관 출입 기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유명인사들 모아놓고 떠들석하게 밥 먹는 자리가 왜 이렇게 유명해졌을까요. 그건 바로 미국의 수정헌법 1조, 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 정신 때문입니다.만찬을 관통하는 것은 그 자리를 빛내는 대통령, 혹은 킴 카다시안이 아니라 언론 자유와 기자 정신에 대한 끝없는 되새김의 시간들입니다. 백악관 기자단은 올해의 탐사보도, 올해의 대통령 추적 보도 등을 한 기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기자들은 이 상을 영광으로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난 원로 언론인들에 대한 추모, 그리고 미 전역 저널리즘 스쿨에서 예비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해마다 공을 들입니다.현재의 언론인, 과거의 언론인, 그리고 미래의 언론인까지 한 자리에 모여 '언론 자유'와 '진정한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곱씹어보게 만드는 그런 자립니다.■세상을 떠난 언론인들에 대한 추모, 그리고 기억 오바마 대통령과 마지막 인터뷰를 하는 CBS 빌 플랜트 기자. 빌 플랜트(2022년 사망)는 미국 네트워크 방송사인 CBS 뉴스 기자였습니다. 1964년 CBS에서 마이크를 잡은 빌 플랜트 기자는 30년 이상 백악관을 출입하는 특파원으로, '고함을 지르는 질문'으로 유명했습니다. 대통령이 자신을 지목해 질문을 주지 않으면 고함을 지르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은 그를 싫어했고, 동시에 신경썼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은 빌 플랜트에게 더 이상 질문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빌이 브리핑룸에 없는 것을 보고 '충격적'이라고 했습니다.빌 플랜트 기자는 간명했습니다. 항상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질문을 직접적으로 던졌고, 자신의 의견을 배제했습니다.■유축기를 들고 우크라이나에 간 여기자바이든 미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백악관은 기자단에게 2명의 동행 기자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기자 한 명과 신문 기자 한 명. 백악관 기자단 총간사인 태머라 키스(NPR)는 자신은 주저하지 않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사브리나 시디키에게 전화했다고 밝 혔습니다."사브리나는 정말 단 1초도 망설이지 않았어요"출산하고 열달 된 딸을 두고 일터로 돌아온 사브리나 기자는 태머라의 전화를 받고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통령 순방 요청에 응했습니다. 휴가 복직 후 첫번째 출장. 유일한 '민원'으로 유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첫 출장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순방. “유축은 할 수 있나요?”가 질문이었다. 백악관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20시간 동안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사브리나 기자에게 유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사브리나는 긴박했던 일정 동안 틈틈이 모유를 짜낼 수 있었고, 여기에서 잘 보관된 모유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던 아가 소피아에게 무사히 전달됐습니다.백악관을 출입하는 수백 명의 기자 중에 풀러(취재 현실의 제약으로 대표로 현장을 취재해 동료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로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워킹맘을 선택한 백악관 총간사의 결정은 의미심장합니다. 여성 저널리스트로서, 워킹맘으로서의 상징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였고, 더 놀라운 것은 우크라이나로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순방을 떠난 백악관 NSC가 사브리나의 취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취재를 위한 기본 생활(반복되는 유축과 유축한 모유를 냉장보관하는 일)을 모두 지지했다는 겁니다. ■일상 속에서 저널리즘을 수행하는 기자들 우리는 때로 전쟁터에 가서 온몸을 던지는 기자들을 볼 때 기자 정신을 떠올립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러시아와 시리아 같은 독재 국가에서는 기자들이 억류되어 있고, 가깝게는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에서 숨진 기자들도 있습니다.그런데 사실 기자정신은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나옵니다.빌 플랜트처럼 30년 동안 백악관을 출입하며 매번 상대방이 싫어하는 질문을 던지고, 사브리나 시디키처럼 갓난 아기가 있더라도 뉴스가 있는 곳에 망설임없이 갑니다. 유축기를 장착하고서라도요.그런 저널리즘이 이뤄지도록 일상을 보장하는 곳이 미국이라는 데 미국 기자들도, 백악관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자유 언론을 향한 뿌리깊은 신뢰, 대통령이 가는 곳은 어디든 기자들이 쫓아간다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환경, 무엇보다 헌법에서 첫번째로 힘주어 보장하지 않습니까.무엇보다 기자들이, 언론이, 자신들 내부에서 끊임없이 '저널리즘'에 대해 토론합니다. 누가 훌륭한 기자인지 기억합니다. 그를 넘어서는 멋진 기자들을 키우기 위해 헌신합니다. 백년 동안 쌓인 이런 문화가 없었다면 미국의 저널리즘은 자극적이고 가십 기사만 넘쳐나는 황색 저널리즘으로 변질되었을 겁니다. 해마다 세계언론자유의 날을 즈음해 열리는 백악관 기자단 만찬은 '잊지 말자'는 그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자유 사회를 있게 하는 것은 언론 자유와 저널리즘올해는 세계 언론자유의 날 30주년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은 자유 사회의 기본”이라고 다시금 역설했습니다. “세계 언론 자유의 날 30주년을 맞아 용감하게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 기자, 미디어 종사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목소리를 침묵시키려는 모든 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자유 언론은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언론을 침묵시키려는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주는 정부는 아직도 많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저널리즘은 일상에서 나옵니다.관심있으신 분은 https://www.c-span.org/video/?527559-1/white-house-correspondents-dinner 여기에서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글, 사진 = KBS 뉴스 5월 4일 자 김양순 기자 보도 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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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회 신문의 날 기념식… "신문이 마주하는 현실 이미 엄중"제67회 신문의 날 기념식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나를 움직인 진실, 세상을 움직일 신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7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고 한국기자협회 김성후 기자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신문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이미 엄중하다”며 “전 세계 언론인들은 허위정보, 경영자금 부족, 저널리즘에 대한 신뢰 하락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존재하지 않는 언론사·언론인이 양산하는 가짜뉴스의 범람을 가져올 수도 있다”며 “이런 상황이 전문성, 언론윤리, 공공성, 경험에 기초한 주류 언론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양원 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수상한 신문의 날 표어 대상 ‘나를 움직인 진실, 세상을 움직일 신문’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 독자들이 얼마나 진실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지, 이 진실이 바로 국민의 마음에 변화를 주고, 세상을 움직일 것이라는 얘기”라고 말했다.김동훈 기자협회장은 ‘독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과거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소통 방식으로는 좋은 뉴스가 생산될 수 없다”며 “제67회 신문의 날을 맞아 독자가 필요한 정보, 독자가 원하는 뉴스,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의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때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방대한 정보의 확산이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이뤄지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신문의 순기능이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신문 산업의 진흥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 앞서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임직원, 신문협회상·한국신문상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신문상·신문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 신문의 날 맞아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원동력”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는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윤 대통령은 6일 제67회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김은혜 수석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잘못된 허위 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사 결정을 왜곡함으로써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까지 와해시킨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의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의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방대한 정보의 확산이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이뤄지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식 문명을 선도해 온 신문이 사실에 기반한 정보 생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기념식에 참석해 “많은 국민이 가짜뉴스로 인해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상당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이제야말로 ‘진실을 목숨처럼’ 여기는 신문의 힘으로 정체불명의 가짜뉴스를 미디어 시장에서 뿌리 뽑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426) 윤 대통령, 신문의 날 맞아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원동력”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는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윤 대통령은 6일 제67회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김은혜 수석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잘못된 허위 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사 결정을 왜곡함으로써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까지 와해시킨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의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의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방대한 정보의 확산이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이뤄지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식 문명을 선도해 온 신문이 사실에 기반한 정보 생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기념식에 참석해 “많은 국민이 가짜뉴스로 인해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상당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이제야말로 ‘진실을 목숨처럼’ 여기는 신문의 힘으로 정체불명의 가짜뉴스를 미디어 시장에서 뿌리 뽑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