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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위촉한국방송신문협회는 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이사를 협회 부회장 및 종신회원에 위촉했다. 이보길 회장을 대신해 최병요 부회장은 10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관악로에 위치한 건웅토건(주)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임 부회장인 이상춘 대표에게 탁월한 전문성과 사회 공적 등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방송신문협회 발전에 공로가 크다며 협회 전 회원의 뜻을 담아 축하를 보냈다. 건웅토건(주) 본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허만일 ㈜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대림대 겸임교수, 전 한국전기감리협회 회장), 가수 무궁화 한국방송신문협회 홍보위원,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이사,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시인, 낭송가인 김태은 문화위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기자. 건웅토건(주) 본사에서 이상춘 대표이사(위 사진 중앙, 아래 사진 왼쪽)에 대한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위촉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잠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위촉 탁월한 전문성과 사회 공적, 폭넓은 활동으로 협회에 기여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연일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는 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이사를 협회 부회장 및 종신회원에 위촉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10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관악로에 위치한 건웅토건(주) 본사에서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이 이상춘 대표에게 부회장 위촉장을 이 같이 수여했다. 최병요 부회장은 이날 신임 부회장인 이상춘 대표에게 탁월한 전문성과 사회 공적,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방송신문협회 발전에 공로가 크다며 협회 전 회원의 뜻을 담아 축하를 보냈다. 이 자리에는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허만일 ㈜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대림대 겸임교수, 전 한국전기감리협회 회장)을 비롯해 시인이자 낭송가인 김태은 문화위원,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기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된 이상춘 건웅토건(주) 대표이사는 "전 회원들과 힘을 합해 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보람 있는 일들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웅토건(주), 정비기반시설공사(기부체납공사) 분야 국내 최정상 기업 풍부한 경험, 최고의 기술진, 참신한 기획력 등 굵직굵직한 대형사업 수주 이상춘 대표의 섬세한 기획력과 특유의 친화력, 협회 발전에 기대 커 이상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건웅토건(주)는 재개발, 재건축 분야인 정비기반시설공사(기부체납공사)를 선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기업이다. 풍부한 시공 경험, 최고의 기술진, 참신한 기획력으로 굵직굵직한 대형사업들을 수주하며 어려운 난제들을 돌파해온 건웅토건(주)는 최근의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이상춘 대표의 섬세한 기획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상춘 신임 부회장의 참여는 향후 협회의 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 김대식 사무총장의 삼고초려 끝에 성사되었으며 협회 안팎에서는 협회 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춘 신임 부회장은 소감을 통해 “주변에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처음에는 고사를 했다”면서 “그러나 진정성으로 다가오는 열의에 마음을 열고 수락을 했다”고 밝혔다. 전 회원들과 힘을 합해 협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 등 좋은 일들에 적극 협조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사회에 보람 있는 일들로 좋은 모임이 되었으면 해 이어 “우리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면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회장님과 부회장님, 사무총장님 그리고 전 회원들과 힘을 합해 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보람 있는 일들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춘 부회장은 전 회원들에게는 “금년도에 뜻하시는 일들의 만사형통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사회에 보람 있는 일도 하고 좋은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만일 (주)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 최병요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축하 이에 최병요 부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신임 이상춘 부회장님의 말씀에 깊은 생각과 삶의 철학이 절로 묻어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이보길 회장님의 사정으로 제가 대신 참석을 했지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이상춘 부회장님 같으신 분들이 협회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이상춘 부회장님을 적극적으로 모신 것을 계기로 우리 협회가 활발하게 큰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축원했다. 허만일 ㈜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의 축하 허만일 ㈜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은 “먼저 이상춘 신임 부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면서 푸짐한 음식과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런 시간이 한 번은 오고 두 번은 다시 안 올 것”이라며 뜻깊은 만남과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잠실롯데월드를 총괄, 지휘하고 부산 프로젝트와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여객터미널 등을 총괄하다 IMF 때 나와 현재의 사업을 키우면서 큰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매진하다 보니 벌써 23년의 세월이 된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저는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행동 세 가지를 항상 생각하고 지낸다”고 소개하고 “오늘 또 이상춘 부회장님의 좋은 생각, 좋은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인데 건강 관리를 잘하는 일은 우리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자”고 덕담을 보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기자, 김태은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위원,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기자의 축하 윤우명 소식통TV 대표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를 해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특별히 또 이상춘 부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의 축하 김태은 문화위원은 “이상춘 부회장님께 특별히 축하 인사를 드린다. 이렇게 존경스러운 분들과 같은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오늘 모든 분의 말씀과 환한 얼굴에서 우리 협회가 엄청 발전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서의 뉴스 전달과 회원 친목만이 아닌 사회봉사 활동이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봉사할 수 있다면 우리의 모임이 더욱 의미가 있고 더 빛나는 모임으로 발전되리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의 축하 무궁화 홍보위원은 “이상춘 부회장님 위촉을 정말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부족한 제가 귀한 말씀들로 많이 채워지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 협회 발전을 위해 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의 축하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는 "존경하는 이상춘 부회장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생각이 난다. 큰 일들을 빈틈없이 추진하시면서도 평소 따뜻하고 겸손하신 언행과 변함없는 진정성에 앞으로 잘 모시고 좋은 말씀들을 잘 경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오늘 이렇게 우리 협회 부회장님으로 특별히 모시게 되어서 정말 든든하고 마음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주변을 잘 살피시지만 나라를 위해서도 진정한 애국자로 정말 존경받을만한 분"이라며 "저희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시어 좋은 말씀도 주시고 부회장님의 사업도, 저희 협회도 많은 발전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춘 대표이사는 평소 “기업의 참가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이라며 사람 냄새나는 기업문화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여기에 또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보내는 일도 잊지 않고 있다, 이상춘 대표이사는 한국방송신문협회로부터 2022 대한민국 발전대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名家 2022 베스트기업·굿CEO로 선정된 바 있다. #건웅토건(주) #이상춘대표이사 #이상춘부회장 #이상춘한국방송신문협회부회장위촉식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사무총장 #김대식사무총장겸대표기자 #김대식대표기자 #최병요부회장 #김태은문화위원 #무궁화홍보위원 #윤우명소식통TV대표 #소식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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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및 조남현 문화국장 등 6명에 임명장사진 맨 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시그널아트 창시자 조남현 문화국장,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무궁화 홍보위원, 박성화 ㈜NEW GB화장품 회장,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예술단장,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시인 이승혜 문화위원,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뒤 왼쪽부터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 조남현 문화국장,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시인 이승혜 문화위원,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등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남현 문화국장,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무궁화 홍보위원, 박성화 ㈜NEW GB화장품 회장, 윤우명 소리통TV 대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시인 이승혜 문화위원,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 사진 맨 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예술단장,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시그널아트 창시자 조남현 문화국장,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시인 이승혜 문화위원, 윤우명 소리통TV 대표,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 및 조남현 문화국장 등 6명에 임명장 30일 이승혜, 김태은 문화위원,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무궁화 홍보위원 각각 임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조영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는 30일 한국 고미술계 원로 한정애 수석 자문위원과 시그널아트 창시자 조남현 문화부 국장 등 6명의 임원 임명 및 종신회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시향서울낭송회(회장 서효륜)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보길 회장을 대신해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이 수여자로 나셨다. 신임 임원 및 종신회원으로 한정애 수석자문위원, 조남현 문화부 국장, 이승혜 문화위원, 김태은 문화위원, 그리고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와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최병요 부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한국방송신문협회 발전에 더욱 노력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마음으로 정진하자”면서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일일이 축하의 악수를 나눴다. 김대식 사무총장 및 대표기자는 “오늘 임명되신 분들은 각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이신 만큼 우리 협회 발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또한 우리 문화예술계를 한층 빛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요 부회장 겸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를 비롯해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박성화 ㈜NEW GB화장품 회장, 윤우명 소리통TV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협회는 오는 2월 신임 부회장과 편집, 취재, 문화예술 분야 등 각 전문 분야 부회장, 국장 및 위원 등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해 각 언론 등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방송, 신문과 인터넷, SN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견 언론인 및 기자들과 사회활동가, 기업인, 보건·의료인, 문화·예술인, 체육인 및 관료 출신들이 모인 언론단체다. 우리 언론발전뿐만이 아니라 한국 정치·경제, 과학·기술, 보건·의료, 문화·예술, 관광·스포츠 분야 등 각 산업 발전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협회임명장 #최병요부회장 #김대식사무총장겸대표기자 #한정애수석자문위원 #조남현문화부국장 #이승혜문화위원 #김태은문화위원 #민서연홍보대사 #무궁화홍보위원 #김영빈명창 #이온산예술단장 #박성화회장 #소리통TV #윤우명대표 #시향서울낭송회 #서효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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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운동’ 김어준, 2심서 벌금 30만 원…주진우 ‘무죄’2012년 4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어준 씨가 항소심에서 감액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KBS 한국방송 민정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 6-3부(부장판사 원종찬 정총령 강경표)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90만 원을 선고받은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주진우 씨에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씨가 2012년 4월 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발언한 부분만 유죄라고 판단했다.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의 진행자였던 김 씨 등은 2012년 4월 민주통합당 소속 정동영·김용민 후보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공개 지지를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초 검찰은 옛 공직선거법 60조 1항 5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규정 등을 적용했다.이에 대해 김 씨 등은 선거법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고, 당시 재판부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여 2013년 1월 헌재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헌법재판소는 2016년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선거법 60조 1항 5호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고, 지난해 7월에는 선거 기간에 후보자나 정당에 대해 지지와 반대를 표현하는 집회나 모임을 금지한 선거법 103조 3항도 위헌 결정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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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언론-대장동 연루’에 깊이 반성…자정 계기 삼아야”언론 관련 단체들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일부 언론사 간부, 기자들 사이 돈 거래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깊이 반성하며 언론윤리에 대해 성찰하고 자성하는 자정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한국기자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언론사 간부와 기자들이 김 씨와 돈 거래를 하거나 김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언론계는 충격과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자협회는 기자는 권력을 감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어느 직군보다도 높은 윤리의식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하는데, 그런 기자들이 금전적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저널리즘에 상당한 생채기를 남겼고, 일선 기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에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된다'며 공정 보도와 품위유지를 명시하고 있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일체의 금품, 특혜, 향응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돼 있다.한국기자협회는 의혹에 연루된 해당 언론사를 향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한다면서, 해당 언론사의 진상 조사가 모두 끝나면 기자협회 차원의 징계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기자협회는 다만 일부 기자들의 문제를 침소봉대해 전체 기자들을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특히 검찰은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라는 본류를 팽개친 채 언론인 수사를 본질을 호도하는 데 악용한다면 이 또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도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대장동 언론인 돈 거래 의혹은 2019년 언론과 기업의 부도덕한 카르텔을 보여준 '박수환 문자 로비 사건', 2021년 '가짜 수산업자 언론인 금품수수 사건'에 이어 언론계 전방위 로비가 또다시 반복된 사건으로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민언련은 "우리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기 전에 언론 스스로 자정부터 촉구하고자 한다"면서, "언론사의 자정 노력은 사과와 책임자 사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언론윤리 위배는 물론 청탁금지법 위반 등 언론 스스로가 규명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이는 일부 언론사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언론 전반의 문제로, 언론계는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부적절한 로비와 접대를 방지할 취재 및 보도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도 논평을 통해 "언론의 신뢰는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라며, 김 씨와 부적절한 금전 거래를 하거나 금품을 받은 기자들은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다양한 유혹 앞에 언론사의 윤리강령은 아무 힘이 없었다"면서, "현장에 있는 기자들이 실질적으로 직업 윤리를 고민할 방범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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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언론계 로비설’ 확산…판검사·공무원 골프 접대도”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김만배 씨의 전방위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언론계는 물론 법조계, 또 성남시청과 시 의회 등에 대한 로비 정황도 불거졌는데 간부급 기자의 금전 거래 사실이 드러난 한겨레 신문사는 경영진이 모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이화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본인도 기자 출신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일간지 기자 3명에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건넨 것으로 알려져 한 차례 파문이 일었습니다.그런데 당초 6억 원을 받았다던 한겨레신문 간부의 경우 3억 원 추가 수수설이 제기됐고 급기야 한겨레 측은 오늘(9일) 편집국장 사퇴와 더불어 대표이사·편집인 등 경영진이 모두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김만배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화천대유에도 여러 언론인들이 영입됐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되던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중앙 일간지와 경제지, 통신사 간부들이 고문으로 위촉돼 수천 만 원을 받았다는 겁니다.비슷한 시기 김 씨가 언론사 2곳을 인수하려고 시도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대장동 사업 등에 언론의 영향력을 이용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습니다.대장동 일당 녹취록에도 "기자들은 현찰이 필요하다, 카톡으로 차용증을 받는다" "아파트를 분양받아준 적도 있다" 등 언론과의 거래를 암시하는 내용이 곳곳에 등장합니다.검찰은 이 밖에도 대장동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김 씨가 판·검사들과 골프를 치고 금품을 줬다는 의혹, 성남시 주요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살펴보겠단 입장입니다.시청·시의회 관계자들이 해외연수를 갈 때 돈을 줬다거나 승진 청탁에 관여했단 의혹 등이 불거진 상태입니다.검찰은 이런 의혹들이 대장동 수사의 본류는 아니라면서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KBS 뉴스 이화진입니다.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여동영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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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태원 국조 여당 몽니로 허비…기간 연장 당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지체된 시간만큼 기간 연장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고 KBS 한국방송 임종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족의 눈물과 호소에 정치가 진심을 다해서 응답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이태원 참사의 아픔은 그대로”라며 “정부·여당은 참사가 이대로 잊혀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 신년사에서도 사과나 진상 규명 의지는 자취를 감췄다”면서 “참사 지우기가 이 정권의 진심인가, 이렇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아울러 “국정조사 기간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정부의 방패막이를 자처한 여당의 몽니 때문에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이 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거듭 경고하지만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과 협박으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며 “자충수에 불과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또 “정부 역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강경 대응만 앞세워서는 안 될 것”이라며 “위기관리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평화적 해법 마련에 진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부산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부·울·경 메가시티, 가덕도 신공항,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라는 ‘부산 발전 3대 전략’을 추진했다”면서 “여당 단체장들의 말 바꾸기와 정부·여당의 수수방관으로 핵심 사업인 메가시티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 정권이 국정 과제로 꼽은 메가시티 사업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며 “전임 정부 성과 지우기에 급급하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尹 신년사, 민생 언급 없어…무공감·무책임·무대책” 한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민생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조차 없는 무공감·무책임·무대책 신년사였다"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임종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만 혼자 다른 하늘 아래 있는 것인지 공허하기 짝이 없는 신년사로 국민을 두 번 우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직면한 복합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대안 없이 국민적 합의부터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3대 개혁을 제목만 나열했다"며 "통합과 협치가 아닌 법치만 강조한 것도 대단히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또한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이어가는 한반도 상황을 풀어갈 대원칙도 내놓지 못했다"면서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 도발에 확실하게 응징한다는 엄포뿐이었다"고 지적했다.또 "말 폭탄으로 군사적 긴장감만 끝없이 높인다면 그 끝은 정말 전쟁"이라며 "중요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지, 국민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무모한 도박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일방통행식 낭독에 불과한 신년사 형식도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온갖 참사로 번질 때마다 국민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통합과 소통의 국정 기조로 전환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역대 모든 대통령이 집권 초기 진행했던 신년 기자회견도 거부한 채 오만과 독선, 불통과 아집의 국정 운영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고 했다.이어 "언론인 앞에서 자주 서겠다, 질문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소통을 명분으로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겼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라며 "집권 2년 차, 제발 올해부터라도 아집을 접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전체를 통합하는 리더십을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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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2022 송년회 성료사진 설명. 한국방송신문협회 2022년 송년회가 2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유명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보길 회장(가운데) 왼쪽으로 가수 무궁화, 최병요 부회장, 이승혜 시인, 한장선 선임기자, 김대식 사무총장, 허만일 (주)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 서효재 P&C 케미칼 대표,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 김두호 인터뷰365 발행인, 박호식 덕양신문 대표, 김중열 여울아라 동인 대표, 윤우명 소리통TV 대표, 다시 가운데 이보길 회장 왼쪽으로 이온산 부회장 겸 공연예술단장, 명창 김영빈 국악아카데미 원장, 홍정민 배우 겸 프로듀서, 한정애 자문위원,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부국장, 박명자 전 국제와이즈맨 서울지역 총재, 담재 서효륜 시향서울낭송회 회장, 김태은 시인,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위원장, 박영미 사무국장, 박여란 여유당 대표, 모 국악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승동 한국NGO신문 발행인 겸, 연합뉴스TV 사외이사, 김유행 배우 등등은 선약 때문에 앞서 출발했다. 사진 = 윤우명 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위원장, 박영미 사무국장, 담재 서효륜 시향서울낭송회 회장,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부국장, 한정애 자문위원, 명창 김영빈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이승혜 시인, 가수 무궁화,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 서효재 P&C 케미칼 대표, 모 국악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연일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회장 이보길)는 2022 송년 모임을 22일 가졌다. 이날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B1층 정선할매 곤드레밥 음식점에서 열린 3년 만의 송년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대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보길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녔지만 이를 잘 극복해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회원님들의 건강과 뜻하시는 일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보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식 사무총장이 송년회 진행을 하고 있다. 가수 민서연 씨가 신곡 '들국화'를 열창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가수 민서연 씨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 희망을 이루자’라는 뜻이 담긴 자신의 신곡 ‘들국화’를 우수에 젖은 목소리로 열창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모임에는 이보길 회장, 최병요 부회장,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부국장을 비롯해 김두호 인터뷰 365 발행인 겸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김승동 한국NGO신문 발행인 겸 연합뉴스TV 사외이사, 이성의 전 MBC 예능PD,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 한장선 시사뉴스피플 선임기자, 박호식 덕양신문 대표, 윤우명 소리통TV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최병요 부회장,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인으로 이상춘 건웅토건(주) 회장, 허만일 ㈜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위원회 위원장, 박영미 사무국장, 박성화 ㈜NEW GB화장품 회장, 서효재 P&C케미칼 대표, 박명자 전 국제와이즈맨 서울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상춘 건웅토건(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로 왼쪽으로 이성의 전 MBC 예능PD 겸 재즈 음악 감독이 경청을 하고 있다. 허만일 (주)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로 왼쪽으로 사회자 김대식 사무총장이 경청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한정애 한국고미술등록협회 감정위원, 김중열 여울아라 동인 대표, 담재 서효륜 시향서울낭송회 회장, 김태은 시인 겸 낭송가, 도담 이승혜 시인, 가수 민서연, 무궁화, 김유행(쌍라이트) 배우 겸 감독, 홍정민 배우 겸 프로듀서, 박여란 여유당 대표, 송영수 작곡가, 이선자 국악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생을 한국 고미술 생태계를 한 차원 끌어 올리며 우리나라 통일, 복지 분야와 사회 발전에도 헌신을 해온 한정애 자문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중열 여울나라 동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담재 서효륜 시향서울낭송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측에 김태은 시인, 좌측에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위원회 위원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김태은 시인 겸 낭송가가 환한 미소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거리와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박여란 여유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작곡가 송영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측으로 김대식 사무총장, 한정애 자문위원이 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이보길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 김두호 인터뷰365 발행인,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허만일 (주)한국전설엔지니어링 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동창신문 발행인이자 주필 이형균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지만 뜻깊은 송년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협회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상임고문 안광양 (사)아시아자유청년연맹 총재이자 전 전남매일신문 발행인도 “쌓여있던 회포를 풀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일 또한 복된 만남이요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회원들 간의 결속과 건강을 기원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오는 1월, 한정애 자문위원, 조남현 문화부국장, 김태은 문화위원, 이승혜 문화위원, 가수 민서연 홍보대사, 가수 무궁화 홍보위원 등에 대한 임명식 및 위촉식과 함께 광주·전남 취재본부와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인당의료법인 조성재 부산혜민요양병원 원장에 대한 부회장 위촉 및 임명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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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 성과와 전망’ 14일 특별 언론포럼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KPF 특별 언론 포럼: 한중수교 30주년 성과와 전망』을 14일(수)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대표 언론인 8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외교 관계, △양국 국민감정 개선과 공감대 형성 방안. △언론과 언론인의 역할. △문화교류 등을 놓고 논의하는 자리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축사와 표완수 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 겸 국제학부 교수가 발표하고, 개별 주제에 관해 언론인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 없이 현장 참석으로만 진행된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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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MBC 기자-비서관 설전에 “이번 사안 매우 심각하게 봐”대통령실이 지난 금요일인 18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문답 뒤에 있었던 MBC 기자와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의 설전에 대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 MBC 기자는 이날 18일 출근길 문답을 마치고 집무실로 들어가는 윤 대통령을 향해 "MBC가 뭘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거냐. 뭐가 악의적이냐"고 물었다.윤 대통령은 별도의 답변 없이 들어갔는데, 주변에 있던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가는 분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의가 아니"라고 했고, MBC 기자는 "그러면 질문도 못 하냐"고 하면서 2분가량 설전이 이어졌다.이후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무엇이 악의적이냐'는 MBC 기자 질문에 답하겠다며 10가지 이유를 들었다.이 부대변인은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 국회 앞에 미국이란 말을 괄호 안에 넣어 미 의회를 향해 비속어를 쓴 것처럼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 방송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MBC 보도를 일일이 문제 삼으며 "이게 악의적"이라고 했다.20일 자 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20일 브리핑에서 “(출근길 문답이라는) 중요한 국정운영 자리에 언론인 여러분들이 국민을 대신해 와 있는 것이고, 국민을 대신한 질문에 대통령도 가장 진솔하게 설명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계속 봐왔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특히 “출근길 문답은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된 바 없는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출근길 문답에 대통령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런 자리에서 지난 금요일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다만 향후 출근길 문답을 포함해 어떻게 이 사안을 재발 방지할지,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출근길 문답이 잠정 중단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출근길 문답을 지금 폐지하거나 중단하겠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다”며 “(출근길 문답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출근길 문답 운영을 포함한 향후 조치에 대해 결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주말 사이 윤 대통령이 출입하는 청사 1층 로비 공간에 격벽이 설치되는 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1층 공간이 기자들에게 완전히 공개돼 있다”며 “그러다 보니 외교적으로나 여러 분야에서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모든 사항이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가벽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격벽 설치가 지난 금요일 설전과 관련 있느냐’고 묻자 “직접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보안상 이유로 설치되는 것”이라고 했다.‘1층 로비에 가벽을 세우면 용산시대의 의미가 바랠 것’이라는 지적에는 “대통령이 기자 여러분을 수시로 만나겠다는 의지를 출근길 문답을 통해 계속 확인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후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비공개로 진행된 윤 대통령의 외국 대표단 접견 시 일부 출입 기자들이 대통령실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대표단을 촬영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대통령실 직원이 무단 촬영임을 알렸음에도 촬영은 계속됐다. 외빈과의 사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데 대한 외교가의 문제 제기도 있었다”며 “1층 구조물 설치는 이 일을 계기로 논의된 것으로,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19일 윤 대통령 퇴진 집회에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데 대해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고 보장받아야 한다”면서도 “다만 헌정 질서를 흔드는 그런 주장은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 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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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용기 불허’ 통보…“국익 차원” vs “언론자유 제약”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이틀 앞두고 대통령실이 갑자기 MBC 취재진을 전용기에 태우지 않기로 했습니다.왜곡·편파 보도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다고 했는데, MBC는 언론 자유를 심각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먼저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윤석열 대통령 출국을 이틀 앞둔 어젯밤(9일) 9시쯤.대통령실이 MBC측에 '전용기 탑승 불허'를 문자로 통보했습니다. "전용기 탑승은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이라며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돼 온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습니다.지난 순방 때 바이든 미 대통령 만남 직후 일어난 비속어 논란을 보도하면서, MBC가 자막을 조작했고 이를 시정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오늘/출근길 문답 :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이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시면 되겠습니다."]결국 MBC 보도가 국익을 훼손했다는 건데, MBC는 유감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론 자유를 심각히 제약하는 행위", "군사독재 시대에도 찾아볼 수 없던 일이라고 했습니다.또 전용기라는 공공재산을 사유재산처럼 인식하는 등 공적 영역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 아니냐며 민항기를 이용해 이번 취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대통령실 출입기자단도 언론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데, 특혜를 베푸는 듯 '취재 편의 제공' 개념으로 접근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과 함께 조속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번졌습니다.민주당은 치졸하고 황당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제 외교무대에서 자신이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으면서도 뒤끝 작렬, 소인배 같은 보복 행위마저 이어갑니다."]반면 국민의힘은 언론 통제가 아니라고 엄호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언론인에게도 책임 의식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다른 언론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죠."]다만 일각에선 "자유라는 헌법 가치를 대통령 스스로 훼손하는 결정"이다, "도를 넘어 감정싸움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습니다.KBS 뉴스 박민철입니다.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 윤대민/영상편집:안영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