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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 김태은 시인자작나무 / 김태은 시인 하얀 모시적삼 단정히 입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가지런히 던지는 눈빛은 선비처럼 파란 꿈을 꾼다. 바람처럼 숨 죽인 달빛 흐르는 밤 둥근 빛 모두어 가슴에 가득 채운다 김태은 시인 주요 프로필 충북 청주 출생 시인, 수필가, 낭송가 열린 동해문학 시인 등단 시향서울낭송회 낭송위원장(현) 시향서울낭송회 교육위원장(현)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위원(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 회원(현) 대표시 『날개』 『첫눈』 『매듭』 『백목련』 『사랑이란』 『시절』 『눈은 내리는데』 外 다수 수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해야 된다는 것』 『눈빛 연구』 『칭찬과 아부』 『안중근 의사의 기록을 보면서』 外 다수 수상 한국문학 시조부문 신인상 포엠페스티벌 시낭송대회 은상 #김태은시인 #자작나무 #시인김태은 #김태은낭송가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협회시문학회원 #한국방송신문협회문화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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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실천시민모임, 가족사랑 실천 운동을 위한 세미나 개최사진 설명. 가족사랑실천시민모임 임원단이 9일 오후 경기 분당에 소재한 월드행복비전교회에서 가족사랑 실천 운동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사모의 발전 방향, 조직 구성, 교육부 교과목 체택 및 자료 제출 위한 단일화 마련 부부, 자녀, 결손 가정, 청소년 문제 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 해소에 함께 힘 모으기로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조영 기자 = 가족사랑실천시민모임(이사장 이경욱, 이하 가사모)이 가족사랑 실천 운동을 위한 세미나를 9일 개최했다. 가사모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분당에 소재한 월드행복비전교회에서 가사모의 발전 방향과 조직 구성, 교육부 교과목 체택 및 자료 제출을 위한 단일화 마련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마상욱 (사)청소년불씨운동 대표 사회로 열린 모임에는 이경욱 이사장, 장인숙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청소년회장, 오세윤 대전참빛교회 담임목사, 이선태 주기도문교회 담임목사, 그리고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조성구 3.1운동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 사무총장, 정우흠 (사)한국멘토교육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인숙 남서울대학교 교수, 이인숙 대산 자연의 향기 대표, 노혜란 명지대 겸임교수, 이하영 전인치유 상담박사 등 임원단 12명이 참석했다. 가사모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 국회의원)을 대표 상임고문으로 부부, 자녀, 결손 가정, 청소년 문제 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 해소와 행복한 가정 실천을 위한 계몽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앞서 가사모는 월드행복비전교회 천준협 위임목사와의 '가족사랑 가정 행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통해 부부 행복, 자녀 행복, 가정 행복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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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교육 다양성 보장돼야…교육이 균형발전 핵심”(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교육은 지방 균형발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핵심적 사안"이라며 "교육과 문화에 대한 혜택이 지역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돼야만,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핵심적인 방향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의 서비스라고 보고, 용역이라고 보고, 그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제도상 보장돼야 한다"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은 지방 균형발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핵심적 사안"이라며, 교육 관련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른바 'K-콘텐츠'를 키우는 과정에서, 지방이 '지역 콘텐츠'와 '지역 브랜드'를 자꾸 키워야 한다고도 주문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교육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의 서비스라고 보고, 용역이라고 보고, 그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제도상 보장돼야 한다"면서, 교육의 다양성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교육과 문화에 대한 혜택이 지역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돼야만,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핵심적인 방향이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역 공단에서 젊은 직원들을 만나면 '교육·문화' 여건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한다면서 "그렇게 해서는 지역 기업에 사람들이 내려올 수 없다"고 했다.이어 "획일적인 콘텐츠, 획일적인 시스템, 획일적인 특정한 종류의 학교만 가지고는 아무리 국가나 정부에서 주도하고 지원하는 교육이라도 어렵다"며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려면 교육의 다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양성을 보장하려면 학교도 다양해야 하고, 가르치는 내용도 다양해야 한다"며 "교육이라는 것을 하나의 서비스로 보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제도상 보장돼야만 교육의 다양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교사의 개념도 '티처'에서 코치, 컨설턴트, 헬퍼 이런 식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를 많이 양성해 산업계와 각 분야에 공급해야 하는 책임을 교육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제는 돌봄이라고 하는 것이 교육에 포함돼야 한다"며 "유보(유치원-보육원)통합 얘기도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사람을 돌본다는 건 결국 사람을 가르치는 개념이기 때문에 돌봄이 교육 체계에 편입될 때가 왔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문체부 업무와 관련해서는 "K-콘텐츠라는 것을 수출 산업으로 키워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콘텐츠 산업이라는 것은 콘텐츠 산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며 콘텐츠 산업이 인프라 산업, 방산 등 다른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때문에 K-콘텐츠 수출뿐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콘텐츠 산업이 우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수출 동력을 키우는 데 아마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지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돼야 '자유사회'가 성립된다"며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 역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지구 전체보다 무겁다는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가전제품을 놓고 경쟁할 때도 광고 하나가 (매출) 판도를 뒤집기도 한다. 그게 콘텐츠의 힘"이라며 "모든 부처는 앞으로 정책을 펴나가는 데 있어 '홍보도 콘텐츠'라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잘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 = 대통령실 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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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윤핵관’ 권성동, 당대표 불출마 선언…“불필요한 오해 우려”(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조 윤핵관’ 권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출마할 경우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이 작용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거란 여론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란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경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권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출마할 경우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이 작용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거란 여론을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통령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란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총선 승리가 절실하다. 총선 승리를 위해선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과제를 가장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차기 대권 욕심이 없고, 강력한 대야 투쟁을 이끌며, 대선 승리를 이끈 어젠다를 이어가고, 보수 정당의 정체성을 강화 시킬 인물이 차기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아직 다른 특정 후보를 지지할 계획은 없다”며 “대통령과 논의한 것이 아닌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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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무역흑자국에 베트남 첫 부상…중국은 22위로 떨어져(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국빈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친교 차담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빈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베트남 관계 발전 방향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졌다"며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한-베트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이에 "고위급 교류 강화, 국방·안보 분야와 경제·무역 투자 분야, 과학기술·보건의료와 문화·교육·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구체적으로 화답하고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하기도 했다. 사진 = 대통령실] 베트남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올랐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 4일 자 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지난해 대(對) 베트남 수출은 609억 8,000만 달러, 수입은 267억 2,000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가 342억 5,000만 달러(약 43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한국의 무역 흑자액 1위로,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해로,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강화되면서 흑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산업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이 최대 무역 흑자국이 된 것은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며 긴밀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작년 한국의 무역 수지 흑자는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억 4,000만 달러), 홍콩(257억 9,000만 달러), 인도(99억 8,000만 달러), 싱가포르(98억 6,0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많았다.대미 무역 수지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며 2017년 이후 6년 연속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098억 2,0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대표적인 신흥 무역시장인 인도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188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0%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에 이르렀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인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한국의 무역 흑자국 5위에서 지난해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한국의 무역 흑자국 1위였던 홍콩은 지난해 3위로 떨어졌다.2018년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의 경우 2019년 2위, 2020∼2021년 3위였다가 지난해(12억 5,000만달러)에는 22위로 밀려났다.대중 무역수지가 2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1992년 적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흑자를 기록한 해 중에서는 지난해가 처음이다.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지역 봉쇄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로 대중 수출은 감소했지만, 리튬을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급증했기 때문이다.중국으로 중계무역이 많은 홍콩과의 무역수지도 함께 축소됐다.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역대 최대인 6,839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6위(1∼9월 기준)로 한 단계 도약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수입액이 급증하며 무역수지 적자가 472억달러(약 60조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한국의 흑자 교역국뿐 아니라 적자 교역국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지난해 한국의 무역 적자국에는 에너지 자원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367억 1,000만달러)와 호주(-260억 9,000만달러)가 1, 2위를 차지했다.두 나라는 각각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천연가스 수입국인데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수입액이 대폭 늘며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됐다.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무역 적자국 1위였던 일본은 지난해 3위(-240억 7,000만달러)로 내려갔다.이 밖에 카타르(-160억 2,000만달러), 독일(-134억 5,000만달러)이 지난해 한국의 무역 적자국 4,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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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형골프장 이용료 상한 주중 18만8000원·주말 24만7000원(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연일 기자 = 1월 1일부터 골프장 코스 이용료를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보다 낮게 책정하면 대중형골프장 지정을 신청을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대중형골프장의 코스 이용료의 상한금액을 지난해 10월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대상 평균 입장 요금에 통계청이 발표한 오락 및 문화 소비자물가상승률 2.8%를 반영한 뒤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골프장 간 과세차등액인 3만4000원을 뺀 금액으로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해서 산출된 금액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이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행된 대중형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는 대중형골프장의 지정요건으로 ▲코스 이용료를 대중형골프장 코스 이용료 상한 요금보다 낮게 책정할 것 ▲약관 규제에 관한 법률 제19조의3에 따른 표준약관 중 골프장 이용에 관한 표준약관을 사용할 것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형골프장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골프사업자는 이용요금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4·5·6월과 9·10·11월 평균 요금이 정부가 제시한 상한 요금을 넘지 않아야 등록할 수 있다. 계절별 평균 요금을 기준으로 정한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또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도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모든 골프장은 사용자가 골프장 예약 때 확인할 수 있도록 골프장 누리집 내에 코스 이용료(그린피)를 게재해야 하고, 카트와 식음료 등의 부대 서비스 이용요금은 누리집뿐만 아니라 현장에도 게재해야 한다. 다만, 캐디 서비스 이용요금은 골프장에 직접 지불하는 금액이 아니어서 표시의무 이용요금에서 제외됐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에 제정·시행하는 대중형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를 통해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을 완성해 올해부터는 과거와 같은 과도한 요금 인상 우려 없이 대중형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의 시행에 따라 모든 골프장들이 투명하게 이용요금을 공개해 이용자가 더욱 쉽게 골프장 요금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골프장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정책브리핑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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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년사 “가장 먼저 노동 개혁”…협치 대신 ‘기득권 타파’ 선언(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 대통령실, KBS 방송 화면 캡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년사에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다”며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며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3년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았습니다만은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 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금리 인상의 조치가 우리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아가겠습니다.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합니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 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출전략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경제와 산업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는 지금의 외교적 현실에서 가장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규모인 360조 원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세계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세계 경제를 휘몰아칠 때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발굴한 나라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그 도전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모든 아끼지 않겠습니다. IT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방산과 원자력, 탄소 중립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역시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6월,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시작으로 미래세대에게 무한한 기회를 여는 우주 경제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처음으로 정부의 R&D 투자는 30조 원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미래 전략기술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튼튼하게 할 것입니다. 우주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입니다.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세계 각국은 변화하는 기술, 폭발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러한 교육개혁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또,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금개혁 역시 중요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연금개혁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논의해서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연금재정에 관한 과학적 조사·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와 도전은 우리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보면 바로 잡으려 했고 옳지 않은 길을 가면 멈춰섰으며 넘어지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강한 의지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자유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미래를 선사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3년 새해, 자유가 살아 숨 쉬고, 기회가 활짝 열리는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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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입니다”…음성 안내로 ‘보이스피싱’ 사전에 차단한다(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점훈 기자 = 새해에는 국제전화로 인한 사칭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국제전화 음성안내’가 오는 6월에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국제전화로 지인의 번호를 사칭한 전화를 발신할 경우 통화 연결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미끼문자’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간편문자 신고채널’ 등도 구축해 새해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대응 통신·금융분야 대책’에 따라 통신서비스가 보이스피싱 범죄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새해에도 강화된 보이스피싱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 국제전화 번호변작 및 사칭 차단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해외 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데 발신된 국제전화번호를 이동전화 번호로 바꾸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경우 불법 번호변작 중계기인 ‘심박스’를 이용한다. 이에 지난 12월 11일부터 번호변작 중계기 등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단말기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즉시 차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전기통신사업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심박스와 휴대전화 등도 사용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당 단말기에 대한 사용차단 조치를 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단말기 차단체계 최근 등장한 가족 사칭 신종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번호 일부분만 일치해도 저장된 이름이 표기되는 문제를 개선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주요 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한 조치로, 연락처와 동일한 번호로 국제전화가 오는 경우에만 저장된 이름이 보이며 ‘국제전화’라는 표기도 함께 나타난다. ◆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신고 및 차단체계 정비 보이스피싱의 첫 단계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급 안내문 등처럼 꾸민 ‘미끼문자’로부터 시작된다. 범죄조직은 서민대출·해외결제·정부지원금 등을 사칭한 미끼문자를 불특정다수에게 대량 살포해 문자에 포함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를 추출해 범행에 활용한다. 때문에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미끼문자를 신고·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말기 자체에 스팸신고창이 있으나 찾기 어렵고, 별도의 신고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기입하는 방식 등도 신고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는 즉시 이용자가 단말기에서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간편 문자 신고채널을 구축한다. 신고체계 개선은 국내 단말기 제조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의를 완료해 새해 상반기부터 개선한다. 아울러 주요 해외 제조사에도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새해 3월부터는 인터넷 발송 문자사업자별로 식별코드를 삽입, 최초 불법문자 발송지를 신속히 확인해 불법문자 신고 접수부터 발송자 차단까지 소요기간을 기존 7일에서 2일로 대폭 단축한다. 또한 새해 초부터 불법행위에 이용된 전화번호는 문자사업자 간에 공유함으로써 해당 번호로는 추가적인 문자발송이 되지 않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 대포폰 근절 개통절차 강화 새해 2월부터 정보 공유를 통해 이통사들이 휴대전화 신규 개통을 1년간 제한하고,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도입 등으로 개통시 본인확인 절차도 강화해 대포폰 근절에 대처한다. 이에 앞서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법령 개정으로 대포폰 및 스미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중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대포폰의 범위를 ‘사기·도박·성매매를 목적으로 타인명의 휴대전화를 개통·이용’하는 경우까지로 확대 적용해 범죄에 이용된 통신수단의 차단 범위를 확장시켰다. 또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여러 형태의 통신수단과 접목되어 진화하는 만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R&D로 기술대응력을 높여 범죄수법 진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방통위와 경찰 등 관련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해 새해에도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한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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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 이승혜 시인민낯 / 이승혜 詩人(도담圖倓 이승혜李丞彗) 누군가 용감하게 이름 석자를 하늘에 새겨놓고 그림자에 발을 담그고 천지天地를 다 가진 것마냥 몰래 희희낙락喜喜樂樂거리더니 세월도 이제 더 지켜볼 수 없나보다 얼빠진 영혼靈魂들 내팽개치는 걸보니 엽전 한 냥이 웃는구나 얼기설기 구겨진 그 폼새를 보더니. 이승혜 시인 주요 프로필 충남 금산 출생 국보문학 시인, 수필가 등단 한국예술협회 회원(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회원(현) 한국청소년신문사 문화부기자(현) 한국문학인대사전 등재(한국작가협회) 대표작 : 『멋진 인연』 『꽃 중에 꽃』 『멋진 우리』 『가치인생』 『내 생애 최고의 선물』 『감로수』 『지천명』 『멋진 우리』 『행복의 비밀』 外 다수 수필집 :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 동국대 동인문집 『문학의 본고장을 지키는 시인들』 수상 서울 청소년지도자 작가대상 및 표창장 자랑스런 대한민국 봉사공로 시민대상 세계문화예술 모범한국인상 호주 KBS 시화전 출품 시드니 작가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문학부문 대상 한국 유미술신문 미술대전 봉사상 노르웨이 콘템플러리 시화전 출품 등 다수 #이승혜시인 #민낯 #시인이승혜 #도담이승혜 #도담圖倓이승혜李丞彗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협회시문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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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라는 건 / 오경화 시인상황이라는 건 / 오경화 시인 어떤 사람이 수심이 가득한 채 길을 걸었다 나도 저 상황이었다면 누군가 길에서 싸우고 있었다 나도 저 상황이었다면 상황이라는 건 우리를 슬프게도 우리를 기쁘게도 하는 그 무엇 오경화 시인 주요 프로필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졸업 광주대학교 일반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졸업 포에트리 아바 신인문학상 2011년 대한민국 시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현) 국제펜클럽 회원(현) 온라인 크리에이터(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 회원(현) 시집 : 『때로는 떠나고 싶다』 『당신의 언어』 『하루를 살아내는 것은』 『겨울 들녘』 外 다수 #오경화시인 #시인오경화 #상황이라는건 #하루를살아내는것은 #겨울들녘 #오경화 #때로는떠나고싶다 #한국방송신문협회시문학회원 #한국방송신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