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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G20 정상회의가 남긴 것 / 김진수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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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G20 정상회의가 남긴 것 / 김진수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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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공동의 위협, 연합해 대응하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에 G20정상들이 한 목소리로 뭉쳤습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흔히 2차 대전 이후 가장 큰 위기로 비유돼 듯 그 대처에 있어서도 글로벌 차원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입니다.

G20 정상들은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공동선언문을 내고 생명 보호, 일자리와 소득 지키기, 무역 붕괴의 최소화,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에 대한 도움 제공, 그리고 보건과 금융에 있어서의 공조를 결의했습니다.

 

특히 이 결의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성장세를 되살리고 더 강하게 회복한다는 내용입니다. 결코 바이러스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이전 보다 더 강하게 회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입니다.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연대의 정신이며 과학에 기반한 국제적인 대응도 분명히 했습니다. G20 국가들의 이러한 선언이 공허하게만 들리지 않는 것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게 된 과정에서 상호연계성이 취약했음에 대한 반성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단한 일치가 있었다. 20개국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한 엄청난 정신을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회의에 대한 평갑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런 ‘대단한 일치와 엄청난 정신’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구현해 낼 것인가 일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G20 화상회의를 제안한 지 13일 만에 성사됐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세계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단일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현실적 고민에 기인한 제안으로 보입니다. 문제 해결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만큼 실질적 해결에 있어서도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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