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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베트남 훙왕기념일 축제 한국 첫 개최주한베트남대사관 주관, 11일(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거행되는 베트남 훙왕기념일 행사 주 한·베트남의 실질적인 문화 및 경제 교류의 장으로 발전 기대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조영 기자 = 베트남의 국가 기념일인 훙왕기념일 축제(Hung Kings Festival)가 11일 토요일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주관하는 흥황기념일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패션쇼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흥황기념일 축제는 베트남 건국에 중요한 역할을 한 훙왕들을 기리는 제례식으로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가미해 한베 양국 국민과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응우웬푸빈 초대 주한베트남 대사, 이달근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이사장과 권성택 대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다. 2012년 국조기념일(Ancestral Anniversary)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도 등재된 흥황기념일 제례의식은 봉건왕조에서부터 이어져온 국가적 행사중 하나다. 본토 베트남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베트남인들의 결속과 발전, 화합과 위로를 위한 축제로 발전되고 있다. 이날 제례의식은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인류가 보존해야 할 만큼 가치 있는 문화유산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 행사에서는 원형 그대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례의식과 더불어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 패션쇼가 펼쳐지게 된다. 베트남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역사를 가진 지구상의 대표적인 나라로 우리의 개천절과도 같은 훙왕기념일(음력 3월 10일)을 2007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으로 경축하고 있다. 올해 음력 3월 10일(양력 4월 18일)을 전후하여 약 10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북쪽 푸토성에 위치한 훙왕사당에는 약 300만명의 참배객이 다녀갔을 정도라 하니 가히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금번 한국행사를 최초로 총괄하는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권성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과 그 자녀들에게 모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베트남과 한국과의 공통된 역사 인식과 문화에 이해를 통해 양국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경제적 교류를 갖는 실질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연락 및 담당 : 권성주 코베카 홍보기획실장 010-338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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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 자유 지수 세계 62위…‘문제 있음’ 그룹우리나라의 언론 자유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경없는기자회가 현지 시각 3일 발표한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지난해 47위에서 15계단 하락했다.앞서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6년엔 31위, 이명박 정부 시절 2009년 69위, 박근혜 정부 시절 2016년 70위, 문재인 정부 시절 2022년엔 43위였다.국경없는기자회는 전 세계 180개국의 언론 자유 환경을 평가해 5개 그룹으로 나누는데, 한국은 '좋음', '양호함' 다음의 세 번째인 '문제 있음' 그룹에 포함됐다. 국경없는기자회 "한국은 '좋음', '양호함' 다음의 세 번째"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임재성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경없는기자회(RSF)가 현지 시각 3일 발표한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지난해 47위에서 15계단 하락했다.한국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역대 최고인 31위(2006년)에 오른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는 69위(2009년),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역대 최저인 70위(2016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43위(2022년) 수준을 기록했다.RSF는 전 세계 180개국의 언론 자유 환경을 평가해 ‘좋음’, ‘양호함’, ‘문제 있음’, ‘나쁨’, ‘매우 나쁨’으로 분류하며, 한국은 이탈리아(46위), 미국(55위), 일본(70위) 등과 함께 세 번째 그룹인 ‘문제 있음’에 포함됐다.RSF는 “한국의 일부 언론사들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 위협을 받았다”며, “통신 기술의 선두주자인 한국은 언론의 자유와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지만 기업과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언론인들이 감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평가했다.기자회는 특히 “한국 언론인은 때때로 온라인 괴롭힘의 피해자가 되지만, 이에 대한 보호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북한은 지난해 최하위에서 3계단 상승한 177위를 기록했고, 중국 172위, 베트남 174위 등 아시아 국가의 언론 환경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반면 1위는 8년째 선두 자리를 지킨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덴마크와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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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디지털로 재탄생…AI로 목월 육성 낭송도지난 3월 공개된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미발표 육필 시가 디지털 북으로 출간된다고 KBS 한국방송 임재성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박목월 시인의 노트 80권에 담긴 미발표 육필 시 166편을 선별해 작품 전문을 디지털 북으로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디지털 북에는 친필 노트에 담긴 '슈샨보오이', '방문' 등 목월의 육필 시 166편이 변형되지 않은 원본 그대로를 디지털 이미지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박목월 시인의 음성 낭독으로 제공된다.낭송 음성은 박목월 시인이 생전에 녹음으로 남긴 자신의 시 낭송 음성을 AI에 학습시켜서 제작됐다.이와 함께, 유작품발간위원장인 우정권 교수와 서울대 방민호 교수 등 현대문학 전공 학자들이 개별 작품을 설명한 간략한 글도 함께 볼 수 있다.이번 디지털 북은 불법 다운로드를 방지하기 위해 '분산원장기술'이 도입됐으며, '피카펜'(https://pickapen.io) 플랫폼에서 유료로 볼 수 있다.우정권 교수는 "목월의 육필 시 노트는 박물관에 있어야 할 정도로 희귀하고 오래됐는데, 이를 원형 그대로 복원해 핸드폰에서도 간편하게 보고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시가 지금보다 더 많이 보급되고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박목월유작품발간위는 목월의 미발표 시 공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경북 경주의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박목월 미공개 육필 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또, 다음 달 14일에는 한국현대문학회 등 5개 한국문학 학술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박목월 미공개 육필 시 디지털 북 발간 기념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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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란희 “시선 강탈”, 이장호 감독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식 출연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지난 26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 출연해 레드카펫 위를 런웨이 하고 있다. 그녀는 이날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하는 등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지난 26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 출연,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하는 등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사진 중앙에 이장호 감독, 바로 왼쪽으로 배우 겸 모델 이란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호 감독 데뷔작, 영화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식 26일 성황리 개최 배우 이란희 '팬심 저격'..이장호 감독 50주년 기념행사 오프닝 패션쇼에서 큰 주목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대식 기자 = 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서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건설공제조합 압구정 포럼 반걸음이 후원하고 ㈜메트로 앤, ㈜월드리어가 주관한 오프닝 패션쇼 무대는 비긴21 장애인들과 골라보로 함께 진행되었으며 출연자들은 다양한 의상으로 각자의 멋스러움을 선보였다. 여배우 겸 모델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란희는 이날 오프닝 패션쇼에서 세기의 연인, 배우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하는 검은색 폴카 도트 무늬가 박힌 흰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귀여움과 우아함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패턴에 특히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절묘한 조합을 잘 연출한 이란희는 50년대 오드리 햅번의 우아함과 또 다른 분위기의 여성스러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디. 이날 이란희는 그 중 가장 눈에 띈 블랙 도트 패턴, 일명 '땡땡이' 원피스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으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블랙 도트 패턴의 심플한 귀여운 원피스는 몇 년 전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패션위크)의 하나인 밀라노패션위크에 이어 파리에서도 일명 땡땡이라 불리는 폴카 도트가 주목을 받으며 크게 관심을 모은 적이 있는데 이란희는 그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행사 관계자는 "배우 이란희씨는 클래식한 옛 감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의상을 잘 소화해 패션 및 방송 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겸 모델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호 감독의 시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별들의 고향 특별 상영과 특별전시회,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이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장호 감독의 데뷔 50주년과 별들의 고향 50주년이기도 한 기념식은 1부 이장호 감독의 영화 '별들의 고향' 상영에 이어 2부 행사는 봉만대 감독과 김현희 교수의 사회로 배창호 감독과 문정희 시인의 축사, 이 감독의 고교동문인 이순재 배우를 비롯해 김명곤, 백일섭 배우,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트로피 전달 및 꽃다발 증정에 이어 별향(별들의 고향 향수) 증정식과 구미대학교 치어리더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최불암과 배우 장미희, 이보희, 한지일, 강석우, 가수 장미화, 김도향, 김세환 등을 비롯 아나운서 김병찬, 유영미, 류지현, 박선아, 박영빈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안병천 국제모델협회장, 박금실 총재, 김동호 국제영화제 전 이사장, 권대하, 배성미, 김구구 작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겸 모델 이란희(라니, 제니퍼) 주요 프로필 1971년 / 163cm / 45kg 서울문화에술대 모델학교 4년 재학 중 특기 골프, 승마, 요리 등 모델 서울문화홍보문화원 혼례모델 독도나라살리기 홍보대사 外 한복모델, 주부모델, 시니어모델 동안모델, 피팅모델, 건강모델 드레스모델, 각 패션모델 등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약 중 드라마 MBC 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 JTBC 으라차차와이키키시즌2 방송 그들만의 세상 동안모델, 건강프로그램 외 출연 광고 한국관광공사, 소리지오, 콩당세화장품 패션라운지 마지스체어 중소기업체 홍보, 스톡모델 필립스전기바이크, 성신옥의떡 '설' 주요 활동 극단 '모정' 소속드림문화예술단 메인모델 한국방송신문협회 예술단 단원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메인 모델 수상 한복대상 아름다운 예술인상 자랑스런 한국인 봉사대상 한중국제월드대회 패션센스상 미스앤미시즈어워즈 슈퍼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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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 4일 개막…7월까지 작품 12편 무대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발레, 경계를 넘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4일 개막한다고 KBS 임재성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레이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화성, 춘천, 부산, 제주 등에서 기획공연 1편과 초청공연 3편, 공모 선정작 8편 등 모두 12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또, 전국 4개 지역에서 갈라공연 3편과 기획포럼 1건도 진행된다.국립발레단은 6월 5일부터 닷새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신예 안무가인 송정빈 국립발레단 솔리스트가 각색한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후 위기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이 실시된다.자세한 공연 프로그램은 누리집(www.bafeko.com/14t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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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 성료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이 큰 관심과 기대 속에 23일 성료됐다. 이상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이 23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송파갑)이 당선 인사 차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이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사진 오른쪽), 안경희 캘리그라피 중견 작가(사진 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이 안경희 캘리그라피 중견 작가(사진 왼쪽)로부터 캘리그라피 작품 축하 선물을 받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에 대한 취임 축하와 함께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명진 충북도민회 강남4구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익환 충북도민회 강남4구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서울 송파갑)과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사진 왼쪽)가 반가운 모습으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안경희 캘리그라피 중견 작가,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국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하 재경충주산악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으로 이상춘 회장의 오랜 전우들이자 선배인 서울해병대전우회 이화식 강남지회장과 임원들(276기), 그리고 이상춘 회장의 동기들인 해병 341기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진한 전우애를 보이는 등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눈길을 끌었다. 해병대 출신으로 이상춘 회장의 오랜 전우들이자 선배인 서울해병대전우회 이화식 강남지회장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이 큰 관심 속에 23일 성료된 가운데 이 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방송신문협회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국화가인 규당 김인기 한국방송신문협회 고문이자 강원도민회 고문,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국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대표, 안경희 캘리그라피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석 건웅토건(주) 부사장, 이후 직함 생략해 유용희, 김대식, 김태은, 이상춘, 규당 김인기, 안경희.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이 큰 관심 속에 23일 성료된 가운데 이 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국화가인 규당 김인기 한국방송신문협회 고문이자 강원도민회 고문,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국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대표, 안경희 캘리그라피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석 건웅토건(주) 부사장, 이후 직함 생략해 조남현, 유용희, 김대식, 김태은, 이상춘, 규당 김인기, 안경희.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이 큰 관심 속에 23일 성료된 가운데 행사장 인근 한 유명 식당 앞에서 사진 왼쪽부터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문화국장, 한국화가 규당 김인기 고문,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안경희 캘리그파피 중견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인기 고문, 김태은 문화위원, 안경희 작가 협조 이상춘 초대회장 “회원 누구나 보고 싶고 오고 싶어 하는 도민회 만들겠다” 23일 박정훈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송파갑)의 국회의원 당선 축하도 겸해 이상춘 회장, 건웅토건(주) 이끌며 틈새시장을 공략한 성공신화로 입지전적 인물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이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좋은 덕망에 기대 커"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연일 기자 = 이상춘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식이 큰 관심과 기대 속에 23일 성료됐다. 이날 오후 6시 송파구 방이동 모 유명 음식점에서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의 축하 자리를 겸한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요 내외귀빈들이 참석했으며 이미 행사 전부터 신임 이상춘 회장에 대한 축하와 환호의 물결을 이뤘다. 이상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자랑스러운 우리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으로 추대해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충북도민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존경하는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님, 정용성 강남4구연합회 회장님, 오익환 송파구 충청향우회 회장 등 충북도민회 여러 임원님들, 그리고 특별히 또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자님 등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예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대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같은 고향이란 인연으로 어느 도민회보다도 더 끈끈하게 맺어진 우리 충북도민회는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정신적 안식처이자 비타민 같은 쉼터"라며 "우리 충북도민회는 오로지 돈독한 정 하나만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소통하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섬김의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임기 3년 동안 충북도민회의 명성과 가치를 올리고 특히 우리 강남구 전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 또 우리 임원진들과 힘을 합쳐 강남충북도민회가 강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끝으로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충북도민회 강남구회는 시대를 초월하여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면서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화합하는 도민회’ ‘누구나 보고 싶고 오고 싶어 하는 도민회’ ‘역동적인 충북도민회강남구회’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의 하나된 화합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취임사가 끝나자마자 좌중 여기저기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행사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이상춘 회장에 대한 축하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이날 계속해서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최 중심부에 위치해 우리의 정치, 문화, 관광산업 등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등 각계에도 수많은 자랑스러운 인물들을 배출했다"고 언급하고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이상춘 회장님은 평소의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으로 우리 사회에 다양한 헌신을 하고 계신다"며 "훌륭한 일들을 수행하고 계신만큼 우리 충북도민회 발전에도 많은 기대와 함께 큰 발전을 가져오실 분으로 거듭 축하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를 보냈다. 박정훈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송파갑)은 국회의원 당선 소감을 통해 "먼저 이상춘 회장님의 강남구 초대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총선에서 제가 당선될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재경충북도민회 전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충북 음성 출신이란 자긍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한 차원 높은 정치 발전과 충북도민회 발전을 위해서도 가열찬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진하 재경충주산악회 회장도 "이상춘 회장님은 사업체인 건웅토건(주)를 통해 성공신화를 쓰고 계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넓은 배포와 좋은 덕망, 탁월한 리더십에 인간미까지 다 갖추신 훌륭하신 분"이라며 "이상춘 회장님께서 신임 회장님으로 취임하시는 만큼 충북도민회 강남구에 거는 기대가 정말 크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충북도민회의 위상을 드높여 새롭게 출범하는 이상춘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하는 충북강남구도민회로 거듭 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충북강남구도민회가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강남 전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소통의 장, 그리고 사업발전의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전체 충북도민회를 대표하는 강남충북도민회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하를 보냈다. 이날 이상춘 회장 취임식에는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과 박정훈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오명진 충북도민회 강남4구연합회 회장, 오익환 송파구 충청향우회 회장 등 충북도민회 임원들, 그리고 김원규 가든플라워그룹 회장, 건웅토건(주)에서 김창석 부사장, 송재춘 전무 등 여러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해병 출신으로 이상춘 회장의 오랜 전우들이자 선배인 서울해병대전우회 이화식 강남지회장과 임원들(276기), 그리고 이상춘 회장의 동기들로 해병 341기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진한 전우애를 보이는 등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또 이상춘 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한국화가인 규당 김인기 한국방송신문협회 고문이자 강원도민회 고문, 아티스트 조남현 문화국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대표, 이서연 (주)씨디에프 수석 부대표, 안경희 캘리그라피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상춘 회장은 24일 오후 6시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 그랜드볼룸 3층에서 열린 재경충주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상춘 회장은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 회장에 이어 재경충주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는 등 충북도민회와 충주향우회는 특유의 친화력에 리더십, 신망까지 두터운 이 회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온산 방송공연예술단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을 비롯해 가수 지나박, 국악인 이선자 명창, 국악인 가수 서진숙씨, 그리고 이날 사회자이자 충주출신으로 방송인 조영구 씨 등이 함께 참석해 덕담과 노래, 행운권 추첨, 기념 촬영 등으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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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 “내 혼이 빠져나가는 듯하지만…이제 마이크 놓는다”"저는 솔직히 그만둔다고 생각하면 시원섭섭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고 평생을 해 온 일이라 속에 있는 내 혼이 다 빠져나가는 그런 이상한 기분입니다."가수 나훈아는 28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에서 "'그래 이제 니 그만해도 되겠다' 하고 서운해하지 않으시면 돌아서는 제가 얼마나 슬프겠느냐"며 "여러분이 '그래 서운해, 더 있어라' 할 때, 박수칠 때 (그만두려 했다)"며 이같이 은퇴 소감을 털어놨다.나훈아는 스스로 밝힌 데뷔 연도인 1967년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물레방아 도는데', '청춘을 돌려다오'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그는 2020년 추석 연휴때 KBS 2TV가 방송한 특별 콘서트에서 부른 '테스형!'이 전국적인 히트를 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고, 공연을 여는 족족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 몰이를 이어갔다.나훈아는 그러던 도중 올해 2월 돌연 은퇴를 시사했고, 이번 콘서트 투어 이름을 '라스트 콘서트'로 명명했다.나훈아는 이날 공연에서 "저는 마이크가 참 많이 무서웠다. 우리 후배들이 그 무서운 것을 알면 그때부터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 저는 이제 마이크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해 은퇴를 못 박았다.나훈아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은퇴 계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그는 다만 "이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가 하면 한 5년 전"이라며 "지방에 공연하러 갔는데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가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하더라. 누가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어 세월이 이만큼 온 것도 저는 몰랐다. 저런 분이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할 정도로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정말 기적처럼 오래 했다. 정말 힘들게 오래 했다"고 덤덤히 읊조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공연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기로 유명한 그는 이번에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듯이 시작부터 좌중을 휘어잡았다.오프닝곡 '고향역'에 이어 댄스곡 '체인지'(Change), '고향으로 가는 배', '남자의 인생', '물레방아 도는데, '18세 순이'까지 6곡을 쉬지 않고 열창했다.그는 여기에 더해 무대 의상도 여러 차례 갈아입었다. 그것도 무대 위 관객 앞에서 반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그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대범한 쇼맨십을 선보였다.공연이 끝날 때까지 나훈아가 입은 의상 가짓수는 15벌 이상이었다.나훈아는 일흔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와 먹잇감을 찾는 듯, 혹은 사랑하는 연인을 찾는 듯한 이글거리는 눈빛을 자랑했다. 70대에 핑크색 '시스룩' 망사 의상도 보란 듯이 소화한 그가 시선을 옮길 때마다, 팔을 '휙'하고 뒤로 넘길 마다 장내를 가득 채운 관객은 환호를 보냈다.지금까지 1천200곡이 넘는 노래를 직접 만들었다는 그의 우리말 가사에는 우리네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고장난 벽시계), '살다 보면 알게 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어리석다는것을' (공),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남자의 인생) 같은 가사는 관객 한명 한명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듯했다.나훈아는 "우리 전통가요란 우리 삶을 그때그때 맞춰 (따라) 내려가는 것"이라며 "(가사로) 속을 살살 헤집고 뒤집고 돌리고 날리는 것"이라고 짚었다.나훈아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입담으로도 관객을 헤집어 놨다.그는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며 "요즘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라도 낳아야 한다"며 '청춘을 돌려다오'를 불러제껴 관객의 배꼽을 빼놓았다.이날 콘서트의 백미는 나훈아다운 '은퇴 퍼포먼스'였다.그가 공연 말미에 "저는 마이크가 없어서 이제 노래를 못 부른다. 여러분이 대신 불러달라"고 말하니 공중에서 드론이 나타났다. 나훈아는 이 드론에 마이크를 떠나보낸 뒤, 멀리 사라지는 마이크를 향해 힘차게 거수경례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57년 가수 인생 마무리를 앞둔 베테랑다운 피날레였다.이날 공연장 인근은 나훈아의 마지막 전국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남녀노소 관객들로 북적였다.광주에서 올라온 1945년생과 1950년생 김모 씨 자매는 나훈아를 보고자 각자의 남편들과 함께 멀리 광주에서 인천까지 찾아왔다.이들은 "그전에는 잘 몰랐는데 2020년 KBS 특집 프로그램에서 '테스형!'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오늘이 생일(언니)인데 다 필요 없고 나훈아 콘서트 표를 달라고 자녀에게 말했다. 직접 보게 된다니 흥분되면서도 은퇴한다니 섭섭하다"고 말했다.나훈아 팬클럽 '나사모'(나훈아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들뜬 표정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은 '가황 나훈아!'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도 걸고 '오빠'를 응원했다.나사모 회장 한유섭(62)씨는 "그분의 노래에는 우리가 표현하지 못할 울림과 감동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빠져들고 헤어 나오지 못한다"며 "10살 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목에 있던 전파사에서 흘러나오는 '머나먼 고향'을 듣고 마음에 무언가 두근거림이 느껴져 팬이 됐다"고 말했다.나훈아는 원주, 청주, 울산, 전주, 천안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가수는 사람마다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개런티가 밀리면 그냥 밀리는 겁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늘 시대를 안고 살아왔기 때문에 오늘까지 왔습니다…길게도 기적처럼 걸어왔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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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 다룬 CBS ‘김현정의 뉴스쇼’ 법정 제재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5일 오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진행자와 출연자가 여론을 호도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CBS AM ‘김현정의 뉴스쇼’ 지난 2월 2일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서 이언주 전 의원(현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은 “이미 국민들은 수사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가 있고요. (중략) 주가 조작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어쨌든 과거에 대선 때는 긴가민가했는데 (중략) 처가가 영부인 포함해서 한 22억인가 23억인가 이득을 봤다.” 라고 발언했다.CBS 측은 “김 여사는 선거 후보가 아니므로 선방위 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의견 진술서를 냈지만, 여권 추천 위원들은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심의 대상이 된다”고 반박했다.권재홍 위원은 “23억 원이란 금액이 부당이득이라는 것은 밝혀진 바 없는데 마치 주가조작에 관련된 수익인 것처럼 정치인이 나와서 일방적 주장을 하게 두면 듣는 사람은 그렇게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야권 추천 심재흔 위원은 “검찰 의견서에 쓰여 있는 23억 원은 한국거래소의 보고 자료이고, 법원이 김 여사 모녀의 혐의에 대해 판단을 한 건 없다”며 검찰 의견서의 내용을 인용한 방송일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선방위는 오는 29일 추가로 회의를 열고 MBC TV ‘스트레이트’가 지난 2월 25일 방송한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사라진 퍼스트레이디’ 보도에 대한 관계자 의견진술을 듣고 심의를 진행한다.해당 방송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주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의 일부를 공개하고 관련된 인터뷰 대상자를 편향되게 선정해 일방적 주장을 전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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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발레단 내한공연 취소에 러시아 “문화배척 희생양”러시아 외무부는 자국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 갈라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한국의 정치 상황과 러시아 문화 배척의 다음 희생양이 됐다”며 반발했다고 KBS 한국방송 신선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논평에서 지난달 관객의 안전보장을 이유로 취소된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공연을 거론하며 ‘비우호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두 프로젝트 모두 대한민국 수도의 문화생활에서 주목할만한 행사가 됐을 것”이라며 “러시아 예술가들의 공연이 어떤 식으로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러시아는 러시아 내에서 한국 문화를 배척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한국에서 러시아 문화를 ‘배척’하려는 분위기가 계속해서 속도를 낸다면 우리는 확실한 대응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들은 16∼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발레앤모델 2024 슈퍼 발레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이 공연은 ‘볼쇼이’ 대신 한국 에이전시의 이름을 내세워 공연명을 바꿨으나 출연 인원이 절반으로 줄고 프로그램 내용까지 변경되자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측은 내규에 따라 공연 변경 심사를 열고 공연 취소로 결론 내렸다.지난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발레리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등의 반발로 취소된 바 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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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MBC ‘바이든, 날리면’ 후속 보도에 법정제재 ‘주의’박범수 MBC 뉴스룸 취재센터장 "벌점을 누적시켜 MBC의 지속성을 흔들려는 의도”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 "자막과 관련해 일반적 사용례 있어, 해당 보도가 어겼다고 보기 어려워" 여권 추천 문재완 위원 "필요에 의해 넣고 빼는 형태의 보도는 객관성, 공정성에 문제 있는 보도” 류희림 위원장 "쟁점을 얘기한다면서 자사에 유리한 전문가들만 인터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9일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자막 논란’과 관련한 MBC의 지난 1월 후속 보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방심위가 ‘자막 논란’에 대한 MBC의 후속 보도에 법정 제재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이날 심의 대상은 지난 1월 12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분으로 ‘자막 논란’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판단을 내린 법원 1심 판결을 두고 MBC가 자사에 유리한 주장들만 선택적으로 방송했다는 등의 민원이 제기됐다.2022년 9월 22일 원 보도에서는 임의로 ‘(미국)’이라는 자막을 사용했음에도, 해당 부분을 숨긴 채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사용해 과거 보도 내용을 왜곡했다는 취지의 민원도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문재완 위원은 “법원 1심 결정에 대해 방송사에서 승복할 수 없다며 비판 보도를 할 수는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은 객관적으로 소개돼야 한다”며 “법원 결정에서 ‘미국’ 자막은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결정 후 보도에서는 해당 부분을 뺐다. 객관적 결정이 있는데 자의적으로 필요에 의해 넣고 빼는 형태의 보도는 객관성, 공정성에 문제 있는 보도”라고 했다.이에 대해 의견진술에 참석한 박범수 MBC 뉴스룸 취재센터장은 “대통령실의 반론 이후에는 대통령실 입장도 반영해서 보도하고 있다. 전체적인 보도를 보면 법원 결정의 핵심 내용도 다 반영했다”며 “‘자막 논란’ 관련 심의가 중복돼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은 심의 형식을 빌린 괴롭힘이고, 벌점을 누적시켜 MBC의 지속성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말했다.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자막과 관련해서는 일반적 사용례가 있는데 해당 보도가 그것을 어겼다고 보기 어렵다. 또 MBC의 이 보도가 어떤 근거로 국민이나 다른 언론사들을 오도했는지 법원에 오히려 묻고 싶다”고 말했다.반면, 류희림 위원장은 “1심 판결 후 주요 방송사들이 이전에 나갔던 문구까지 다 정정하고 사과 방송을 한 건 법원 판결을 수용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또 쟁점을 얘기한다면서 자사에 유리한 전문가들만 인터뷰했다”고 했다.[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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