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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720원→9,160원’ 5% 인상…노사 모두 반발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내년도 최저임금이 9천1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올해보다 5%정도 인상된 건데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노사 모두가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먼저, 우정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늦은 밤까지 이어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돌연 근로자 위원들이 집단 퇴장합니다.한시간 뒤엔 사용자 위원들도 모두 회의장을 나왔습니다.노사 양측 대부분이 퇴장하는 진통 끝에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160원.올해보다 440원, 5.1% 인상됐습니다.월급으로 따지면 191만4천 원 정돕니다.지난 2018년 이후 2년 연속 상승률이 10%를 넘었다가 다시 2년 연속 1~2%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 인상'인 셈입니다.코로나19 충격과 향후 경기 회복 전망을 모두 고려했다는 게 최저임금위원회의 설명입니다.[박준식/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그 다음, 그 이후에 경제정상화 이런 여러가지 과제들이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결정했습니다)."]노사 양측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노동계, 특히 민주노총은 소득불균형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상진/민주노총 대변인 : "실제 인상률은 3.5%정도 되는거예요.최저임금 취지 자체가 무력화되는 결정이고. (정부가)최저임금 노동자들에 대한 희망고문(입니다)."]반면 경제단체는 코로나19로 힘든 경영 환경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하상우/경총 경제조사본부장 : "지불능력이 취약한 소상공인이나 중소영세기업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고용에도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이 예상됩니다)."]이번에 결정된 최저임금은 노사의 이의 제기를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고시되고,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KBS 뉴스 우정화입니다.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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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적모임 제외’ 동거가족·친족 확인은?…거리두기 4단계 Q&A / 조혜진 기자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 최고 수준의 방역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연일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유입으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주간 사적 모임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며 최근 확산세를 다시 감소세로 전환 시키겠다는 게 방역당국의 목표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관련해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과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답변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적 모임 제한은 어디까지 적용되나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직계 가족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제사 등 가족 행사가 있어도 18시 이후로는 2명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인원 제한에서 벗어났던 백신 접종자나 골프 등 단체 스포츠 이용자 역시 18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캐디 등 업무 관련자는 인원 수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인정되는 경우는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이나 장애인 등 돌봄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입니다.■ 동거가족, 친족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동거가족은 등본상 동거인으로 실제 생계를 같이 하거나 동일 거주공간에 있는 가족을 뜻합니다. 이 때문에 주말부부나 기숙사 생활 중인 자녀 등은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동거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시설 이용자가 이를 입증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중대본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친족 외 참석이 어렵다고 판단되지만, 필요한 경우 방역점검 과정에서 친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맞벌이 부부 자녀들은 누가 돌보나요? 관계당국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인해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9일 브리핑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은 지난 하반기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교실당 10명 내외를 유지하면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유치원의 경우 방과 후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역시 원칙적으로 등원이 제한되지만 필요한 경우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원은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며 좌석을 두 칸 띄워서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나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실내체육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다만, 탁구·스쿼시·풋살 등 2인 이상이 조를 짜서 운동하는 경우 최대 2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숨이 가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헬스장 러닝머신은 속도 6km 이하로 유지하고, 스피닝·에어로빅 등 GX류 운동을 할 때는 음악 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체육도장에서 직접 접촉이 있는 겨루기나 대련도 금지되며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실내체육시설 내 샤워실도 운영할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자 혜택 유지되나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되지 않지만, 밀접접촉자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관리국가로 지정되지 않는 국가에서 귀국한 해외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혜택은 유지됩니다. 최근 백신 접종자의 경우 공원 등 2m 거리두기가 가능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었지만,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자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관련 벌칙 개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처벌받나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의거해 시설 이용자 등 개인은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시설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방역 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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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시행…“18시 이후 2인 모임만 허용”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월) 0시부터 7월 25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된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4단계는 대유행 상황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 가장 높은 단계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전체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다만, 풍선 효과가 적은 인천의 경우 강화·옹진군은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된다. 4단계에서는 사적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여기에는 직계가족이나 돌잔치 모임 등도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49인까지만 참여가 허용된다.다중이용시설 중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홀덤게임장 등 유흥시설은 모두 운영할 수 없다.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스포츠 관람 및 경륜‧경마‧경정은 무관중 경기로만 가능하다.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의 이벤트룸,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종교 활동 관련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직장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가 권고 된다.방역당국은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출 자체를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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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경찰 사칭’ MBC 기자, 경찰 고발…중대 범죄”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경찰관을 사칭한 MBC 기자 2명과 지시 책임자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강푸른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은 10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MBC 불법취재에 대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윤 전 총장 측은 "MBC 기자 2명이 경찰관을 사칭해 일반 시민을 속이고 겁주는 방법으로 불법취재를 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는 중대 범죄인 강요죄와 공무원자격 사칭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또 이는 현장 기자들의 단독행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도 기존 사례에서 그랬던 것처럼 즉각 진상 규명에 나서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MBC 측은 이날 언론사의 취재 과정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앞서 MBC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을 검증하기 위한 취재 과정에서 자사 취재진이 자신을 경찰이라고 밝히는 등 취재 윤리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난 9일 뉴스데스크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해당 기자는 김 씨의 박사 논문 지도 교수의 예전 주소지 앞에 세워진 승용차 주인과 통화하면서 자신을 경찰이라고 주장했으며, MBC는 관련 취재진 2명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규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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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4명…11일, 사흘 연속 1,300명대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뮤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국내에서 사흘째 1,3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KBS 한국방송 민정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이다.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 소폭 감소했는데,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9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다.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충남 각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울산·광주 각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 전북 2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해외 유입 사례 44건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24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지역사회에서 32명이 확인됐다.추정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가 15명, 우즈베키스탄 8명, 러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5명, 필리핀 3명 등이다.어제 하루 전국에선 모두 7만 4,58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가 2만 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 이다.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5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43명이다. 치명률은 1.22%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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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8명…10일 또 다시 최다 경신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김혜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320명, 해외 유입 환자가 58명으로 모두 1,37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이틀 연속 1,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어제 신규 확진자는 1,32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지역별 국내 발생 상황을 보면 서울에서 501명, 경기 441명, 인천에서도 79명 확인돼 수도권에서만 1,021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전체 확진자의 74%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을 살펴보면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경북 9명, 전남 2명 등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58명 가운데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31명이다. 이 가운데 3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나머지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2만 2,145건으로 어제보다 검사 건수가 늘었다.특히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8만 4,722건으로, 이 가운데 7만 6천여 건이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됐다.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38명, 치명률은 1.22%로 집계됐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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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선 양선식품(주) 회장,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사패 받아[사진 설명. 이양선 양선종합식품(주) 회장 감사패 증정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맨 아래 왼쪽부터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이동일 글로벌그룸 회장, 김은숙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양선 양선종합식품(주) 회장,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장병흔 글로벌그룹 고문]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조남현 기자 = 이양선 양선종합식품(주) 회장이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이양선 회장은 지난 6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종합우승 하는데 비품 및 훈련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준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숙 2021 아시아 태권도대회 품새 국가대표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표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칼봉산 자연휴양림 초입 칼봉산 계곡에 위치한 양선종합식품(주)에서 이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공을 기렸다. 김은숙(국가대표 참태권도장) 선수는 세계 여성 태권도 수련자들을 통틀어 몇명 안되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태권도 공인 8단으로 현재 한라태권도 체육관장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선수는 파주시태권도협회 부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국기원 기술심의회 여성분과 부위원장 등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론과 실전에 능통한 태권도 지도자로 거듭나고 있다. 김은숙 국대 선수는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양선 회장님은 제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양선 회장은 현재 산 좋고 물 좋은 가평 백학동 칼봉산 계곡 자락, 양선종합식품(주)에서 만들어내는 ‘한석봉 어머니 떡’과 함께 노래하는 가수, 여성 사업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회장은 남미 멕시코 현지에서 친환경 식품재료인 선인장을 수입해 선인장 국수, 선인장 떡, 선인장 떡볶이를 만들어 파는데 등산객과 현지인들로부터 맛과 건강식품으로서의 효능 등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시중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감사패 증정식에서 이동일 글로벌그룹 회장, 김은숙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양선 양선종합식품(주) 회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역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에 대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 회장은 김은숙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큰 시합을 앞두고 모 지방 훈련원에 입소했지만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비품 등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려울 때 이양선 회장을 소개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줬다. 조정영 회장은 현재 세계태권도 창무관 중국총재와 국회의원태권도연맹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국민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과 역사의 산 증인이다. 조 회장은 특히 골프가 대중화 및 고령화 되면서 지난해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에 취임해 시니어 골프 발전과 올바른 골프예절 등 스포츠 교류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설명. 화가이자 시인, 조남현 한국방송신문협회 부국장이 주옥 같은 이양선 회장 노래에 손뼉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시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 부국장은 이날 축시 낭독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한편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감사패 주인공인 이양선 양선식품(주) 회장과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외빈으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과 조남현 문화부국장, 이동일 글로벌그룹 회장, 장병흔 고문, 그리고 박세영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무궁화로타리클럽 박세영 부회장, 배숙희 총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선식품(주) 측에서는 신창현 본부장과 장해수 관리 부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축하 행사는 양선식품(주) 측에서 진해산미로 준비한 특별 석식과 그리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끝으로 화가이자 시인, 전위예술가로 조남현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부국장의 축시 낭독을 아쉬움으로 행사는 성료됐다. ※ 본 기사에 이어 이양선 회장 관련 특집 기사 그리고 조정영 회장, 이동일 회장, 김은숙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관련 개인별 단독 기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양선 #양선종합식품(주) #이양선회장 #김은숙 #2021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정영회장 #이동일회장 #장병흔고문 #김대식사무총장 #조남현부국장 #박세영부회장 #배숙희총무 #신창현본부장 #장해수부장 #한국방송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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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확대…“외부 약속·회식 금지령”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렇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주요 기업들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습니다.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하고, 외부 약속과 회식도 금지하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한창 근무할 시간인데도 사무실이 텅 비었습니다.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다음 주까지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이명행/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 :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과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LG도 계열사 재택근무 인원을 50%로 늘리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30%, 롯데와 한화는 각각 40%와 33%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쿠팡은 사무직 직원의 재택 비율을 90%로 늘렸고, 현실적으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물류센터는 초고강도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자동차와 반도체 등 생산 현장에서는 백신 자체 접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방역지침도 강화됐습니다.일부 기업에서는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사내 체육시설을 폐쇄했고, 법정 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을 중단시켰습니다.삼성전자와 LG 등 대부분 기업들은 외부 약속과 회식을 제한하고 출장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배재현/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장 : "불필요한 대면회의나 업무 외 사적 약속 및 식사, 그리고 국내출장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한 차원입니다."]한편, 법원행정처는 수도권 법원에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재판 일정을 연기하거나 변경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KBS 뉴스 박대깁니다.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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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단 면역 전 마지막 고비…모임·약속·외출 최대한 자제”정부가 수도권에 대해 코로나19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민 모두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뒤 “하반기 70% 백신 접종률 달성 전 마지막 고비가 왔다”면서 “국민 모두의 협력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인파가) 밀집된 장소에서 우연히 접촉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일상 공간에서 유행이 확산하고 있어 차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주일 만에 수도권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4단계 조치 결정 배경에 대해서는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단계로, 강도 높은 거리두기 조치를 실시해 지금의 유행 증가세를 꺾는 것이 조정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상황 자체는 4단계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도 4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조치의 경우 내일(10일)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검토됐는데 오는 12일(월) 로 늦춰진 이유에 관해서는 “4단계 방역 조치가 처음 실시되는 만큼 현장에서 이를 수용할 준비가 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규제가 시행되면 바로 벌칙이 수반되므로 사전에 충분히 이를 안내하고 월요일(12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을 시행하도록 했다”고 답했다. 오후 6시를 기준점으로 삼은 데 대해선 “사회 필수적인 활동과 비필수적인 활동의 기준 시간대를 오후 6시로 구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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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사적모임, 9일부터 자제 당부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고 KBS 한국방송 계현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적 모임은 이날 9일부터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또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해 몇 가지를 추가한다며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완화조치도 유보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새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또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클럽과 나이트,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한다.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방역이 최대 위기다.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며 거리두기 격상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4단계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총리는 수도권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 줄 것을 요청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미칠 피해와 관련해 "피해를 온전히 복구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손실보상법에 따라 향후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청년들을 향해서는 "마음놓고 친구를 못만나고 취업도 힘들어진 답답함을 이해한다"며 "이제야 조금씩 되찾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김 총리는 다시 한번 "지금 우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눈 앞에 두고 최대 고비에 서있다"며 "나와 가족, 이웃, 공동체를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조금만 더 견뎌주실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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