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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도 매출 회복 안 돼”…“밤 10시 영업제한, 문 닫으라는 얘기”[앵커]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힘들겠지만 특히 이태원 상인들은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지난해 5월 클럽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위험 지역'이라는 인식이 너무 커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상권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상인들은 빚을 내고 보증금을 소진해가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며 밤에 영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서울 이태원의 상점이 밀집한 거리.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지난해 5월 클럽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골목을 오가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매출도 크게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원섭/이태원 상인 : "클럽발 (감염)이 터진 후에, 바로 그 때부터는 매출이 아마 한, 모든 상인이 그랬을 거예요. 99% 가까이 확 떨어졌죠."]월세는 밀린지 오래. 보증금까지 다 소진됐습니다. [이원섭/이태원 상인 : "집합금지, 안 따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폐업하게 됐죠. 너무 힘들어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40년 넘게 이곳에서 장사했지만 이태원이 위험지역이라는 인식 때문에 더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윤현진/이태원 상인 : "이태원 자체가 코로나 밭인 줄 알고. 손님이 전화와도 이태원,은 5개월이 지나가도 '괜찮아요?' 이런 질문을 받고..."]영업시간 제한이 10시로 늦춰졌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저녁이 되서야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박상수/이태원 상인 : "대부분의 상권이 저녁에 문을 열다 보니까, 그런 사람들한테는 사실 장사를 하면 할 수록 적자가 더 커지는 거리 두기 정책이죠."]상인들은 업종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제한을 다양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박상수/이태원 상인 : "버틸 수 있는 정책을 내 주면 그게 방역에도 좋고 저희 자영업자들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되니까."]KBS 뉴스 김혜주입니다.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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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근로자의날…“필수노동자를 생각해주세요” / 우정화 KBS 기자■오늘은 근로자의 날…코로나19 속 우리의 모습은오늘(1일)은 5월 1일, 근로자의날입니다. 아쉽게도?! 토요일이라 노동자들이 바라는 '평일 휴일'은 아니지만, 노동자라면 잠시, 그 의미를 한 번 생각해봄 직한 날입니다. 근로자의날은 아시다시피 노동자의 권리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이 권리와 연대의식을 다지는 법정 공휴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노동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날인거죠.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노동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죠.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장 의료 인력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 노동자들이 고통과 불안,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성인 40% '코로나 블루' 경험"당연히 우리나라 노동자들도 예외는 아니겠죠. 그칠 줄 모르는 확진자 증가세에 의료인력은 물론 노동자라면 누구나 피로를 느낄 법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만 20~65세 성인 남녀 천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한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7%는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이 50.7%로 34.2%의 남성보다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코로나 블루'는 의학 용어가 아니라 신조어로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 과 유사한 의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우울함이나 분노, 스트레스 과다 등을 일컫는 심리 상태인데, 레드와 블랙이 블루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재택근무? 상상도 못할 일이죠!"…코로나19 속 필수노동자들 필수노동자들이 일하는 고객센터(자료화면) 이번 근로자의날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코로나19에도 반드시 직장에 나와 일해야 하는 이른바 '필수노동자'들입니다.한 분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분, 또 한 분은 공단의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분입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터를 지켜온 분들입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해도 시내버스는 멈추지 않고, 고객센터도 멈추지 않으니까요. 두 분의 말에는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재택근무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직종이니까, "재택근무다, 비대면이다"라는 말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나는 병에 걸려도 된다는 건가?", "나는 왜 이렇게까지 일해야 하나?"라는 자괴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또 이렇게 일을 해도 처우개선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 시기에 어렵게 일을 하고 있으면 처우가 나아져야 할텐데도 오히려 나빠졌다는 겁니다. 버스기사 분의 경우 서울에서 742번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셨는데, 노선이 10km 정도 갑자기 늘어나서 최소 5시간 이상은 꼼짝없이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는 얘기를 전했습니다. 평소에도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물도 제대로 못 마시는데 이제는 정말 못 마시게 됐다고 한숨 쉬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도 쉬지 못하고 운전하는 상황과 같다고 했습니다.고객센터 직원 분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지난해에 일부 고객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서 민감하던 때에 사측에 가림막 설치를 4월에 요구했지만, 9월에서야 설치가 완료됐다고 전했습니다. 비말이 많이 나오는 직업인데, 마스크 보급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진짜 필요한 인력이라고 하면서 우리한테 보호할 수 있는 장치는 아무것도 마련해주지 않는구나라는 소외감과 박탈감이 가장 힘들다고 했습니다. 오죽하면 "우리는 너무 험한 일을 많이 해가지고 바이러스도 잘 안 오나 봐, 이런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그 상황에 민감하고 예민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노동계에선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요구, 특히 필수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정부의 변화를 촉구해왔습니다. 올해 근로자의날은 코로나 상황 속에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목소리가 더 커졌다고 말하면 무리일까요, 그래서 노동계에선 '필수업무 지정'과 관련 종사자 보호책을 요구해왔습니다. ■필수업무 종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한 걸음 진전" 일단, 희소식은 근로자의날 이틀전, 지난달 29일에 이런 노력들이 일부 빛을 보게 됐다는 겁니다.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이 국회를 통과한 건데요.필수업무의 정의는 재난이 발생한 경우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와 사회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업무로, '필수업무 종사자'는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필수업무라는 것을 정하게 될까요?법에서는 재난이 발생하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필수업무 및 그 종사자 범위를 지정하고, 보호와 지원방안, 재원 조달 등 계획을 수립하도록 합니다. 이후 이를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 각 지자체에서도 조례에 따라 지역별 위원회를 설치하고 심의를 거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재난이 종료된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원계획의 이행결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자치단체와 공공·민간단체 등의 포상과 정부 업무평가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재난유형에 따른 필수업무의 현황과 종사자 근무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에 대비하도록 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 노동계, 일단 환영…"실제 시행까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노동단체 집회 모습(자료화면) 노동계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일단 도입은 환영하되, 실제 우리 생활을 바꾸기까지 구체적인 실행들이 남아있음을 강조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필수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알리고 개선대책을 요구해온 노동자들의 투쟁의 성과"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열악한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률이 마련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즉각 당사자가 참여하는 필수업무 지정과 종사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대책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며 "또 법률을 실질화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는 시행령 제정도 민주노총과 함께 논의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국노총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 이제부터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가 '범정부 필수노동자 태스크 포스'를 출범시키며 공언했던 그대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도 필수노동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조명하며 필수노동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즉각 후속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제 필수노동자를 위한 길에 한 걸음을 겨우 뗐습니다. 법이 통과된 후 세부사항들 때문에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수 없이 많은 경우들을 지켜봐왔죠. 그러나 이번 법안만큼은 그 취지가 잘 살려지도록, 필수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가 지켜지도록, 세부 안이 잘 지켜지고 현장에 빨리 녹아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근로자의날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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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50만 장 살포”…경찰 “사실 확인될 경우 처벌”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탈북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용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25일부터 29일 사이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천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제18회 '북한자유주간'을 기념해 예고한 대로 전단을 날려보냈다고 설명하며 관련 동영상도 공개했는데, 지난달 말 대북전단 금지법 시행 이후 전단 살포 사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표는 "'세습수령'의 폭정에서 인간의 모든 권리를 깡그리 빼앗긴 무권리한 북한인민들 일지라도 최소한 진실을 알권리는 있지 않는냐"며 "정부가 최악의 법을 조작해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북전단금지법을 유엔과 미국, 유럽, 국제사회, 인류가 규탄하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33년 전 군사독재 시대보다 더 가혹한 좌파독재로 거침없이 퇴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대북전단은 수혜자들인 이천만 북한동포들이 기다리고,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탈북동지들이 존재하는 한 그 어떠한 협박과 폭력으로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전단 살포에 대해 통일부는 법률의 입법 취지에 맞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통일부 차덕철 부대변인은 이날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 법률(대북전단금지법)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법"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개정 법률의 입법 취지에 맞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탈북단체가 실제로 전단을 살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 소식을 인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실제로 전단을 날린 것이 확인될 경우 '대북전단금지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30일 시행된 대북전단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시각 매개물 게시, 전단 등 살포에 대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앞서 박 대표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내일(5월 1일) 사이 대북전단 50만 장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했고, 통일부는 이에 대해 법 취지에 맞게 이행될 수 있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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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성윤·임은정, 검찰총장 후보군 배제 당연”국민의힘은 ‘수사 외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에서 제외된 데 대해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강푸른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예령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피의자 신분인 이 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군에서 배제시킨 것은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정권에 고개 숙여 편향된 행보를 이어온 임은정 대검감찰정책연구관의 배제 역시 당연하다”고 평가했다.앞서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 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선정했다.김 대변인은 그러나 김 전 차관이 후보에 포함된 데 대해선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구색 맞추기는 아닌지 의심을 거두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범계 장관은 검찰총장 인사에 대해 ‘국정 철학과의 상관성’ 운운하며 구두 인사로 검찰을 꼭두각시 인형 줄 잡아당기듯 마음대로 제어할 생각이 아니라면, 누구보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정의를 바로 세울 인물을 대통령께 임명, 제청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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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 300만 명 돌파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KBS 한국방송 서병립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15시 30분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잠정 3,012,654명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국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처음 시작된 뒤 39일만인 지난 5일 1차 누적 접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 22일엔 200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일주일 만인 이날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접종 속도는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1차 접종 완료자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와 위탁의료기관 조기 운영 등 접종역량을 강화하고, 접종순서에 따른 접종대상자 확대의 노력과 함께,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분들의 접종참여와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의료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추진단은 당초 수립한 예방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았던 요양병원‧시설 내 접종도 약 80% 정도 이뤄졌으며, 사회필수인력의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민들께서 더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계와 함께 이상 반응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보상을 지속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추진단은 고연령, 고위험군, 방역·의료인력 등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00만 명(1차 접종 기준)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자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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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선 (주)모든테크 대표, 벤처기업 정책자문위원장 위촉(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는 23일 김백선 (주)모든테크 대표이사를 벤처기업 정책자문위원장에 위촉했다. 또한 방송신문협회는 이날 (주)모든테크 및 김백선 대표를 베스트기업, 굿 CEO로 선정하는 등 유망 중소기업인 발굴과 신기술 홍보 등 중소기업 발전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주)모든테크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기업, 굿 CEO 현판식 및 위촉식에는 한국방송신문협회 이보길 회장과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 김대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 탁월한 창조경영과 벤처기업의 신화로 불릴 만큼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주)모든테크는 컴퓨터,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TFT-LCD 및 전자부품, 금형,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전 직원이 20년 장기 근속자로 김 대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도 특별하다. 특히 회사 5층에는 실내 야구 연습장과 당구장에 스크린 골프장까지 갖춰져 주변의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백선 회장은 현재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 회장과 안양·군포·의왕 벤처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발전과 회원사들 간의 화합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스포츠 용품 전문 회사인 '알룩 스포츠'를 설립, 초창기 한국프로야구 인기 스타 투수였던 박철순씨를 대표로 영입해 '알룩 마스크'란 브랜드로 비말차단용인 KF94 마스크 제조업을 시작했다. 고교야구 명문인 서울 배명고 출신의 박철순 대표는 김 회장의 고교 선배로 김 회장은 현재 의왕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도 맡고 있다. 박철순 대표는 당시 OB베어스의 강속구 스타 투수로 22연승 신화와 OB베어스의 원년 우승 등을 이끌며 영원한 불사조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다. 김백선 회장은 대내외에 바쁜 업무를 챙기는 촌음에도 박 대표와 함께 '알룩 스포츠'에서 생산되는 '알룩 마스크'를 의왕시와 여러 기관, 단체 등에 기탁하는 등 평소에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언론발전 기능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국내 우수 벤처기업인의 발굴 및 유망기업, 신기술, 신제품 홍보, 그리고 회원기업들 간의 상호교류, 협력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백선 #김백선대표 #(주)모든테크 #알룩스포츠 #한국방송신문협회 #이보길 #이온산 #김대식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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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선 (주)모든테크 대표, 베스트기업 & 굿 CEO에 선정(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는 23일 (주)모든테크와 김백선 대표이사를 베스트기업, 굿 CEO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방송신문협회는 이날 김백선 대표를 벤처기업 정책자문위원장에 위촉하는 등 유망 중소기업인 발굴과 신기술, 제품 홍보, 기업인 교류 등 중소기업 발전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주)모든테크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기업, 굿 CEO 현판식 및 위촉식에는 한국방송신문협회 이보길 회장과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 김대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 탁월한 창조경영과 벤처기업의 신화로 불릴 만큼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주)모든테크는 컴퓨터,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TFT-LCD 및 전자부품, 금형,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전 직원이 20년 장기 근속자로 김 대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도 특별하다. 특히 회사 5층에는 실내 야구 연습장과 당구장에 스크린 골프장까지 갖춰져 주변의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백선 회장은 현재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 회장과 안양·군포·의왕 벤처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발전과 회원사들 간의 화합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스포츠 용품 전문 회사인 '알룩 스포츠'를 설립, 초창기 한국프로야구 인기 스타 투수였던 박철순씨를 대표로 영입해 '알룩 마스크'란 브랜드로 비말차단용인 KF94 마스크 제조업을 시작했다. 고교야구 명문인 서울 배명고 출신의 박철순 대표는 김 회장의 고교 선배로 김 회장은 현재 의왕시 야구 소프트볼협회장도 맡고 있다. 박철순 대표는 당시 OB베어스의 강속구 스타 투수로 22연승 신화와 OB베어스의 원년 우승 등을 이끌며 영원한 불사조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다. 김백선 회장은 대내외에 바쁜 업무를 챙기는 촌음에도 박 대표와 함께 '알룩 스포츠'에서 생산되는 '알룩 마스크'를 의왕시와 여러 기관, 단체 등에 기탁하는 등 평소에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언론발전 기능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국내 우수 벤처기업인의 발굴 및 유망기업, 신기술, 신제품 홍보, 그리고 회원기업들 간의 상호교류, 협력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 김백선 #김백선대표 #(주)모든테크 #알룩스포츠 #알룩마스크 #한국방송신문협회 #이보길 #이온산 #김대식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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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휘부, 백신 접종 압박 논란…“권유를 빙자한 강요”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경찰 지휘부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압박하고 있다는 불만이 경찰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홍성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창룡 경찰청장은 앞서 지난 26일 오후 5시 전국 시도 경찰청장들이 참석한 화상 회의를 주재하면서 관서별로 백신 접종률이 차이 나는 이유를 묻고, 그 원인을 분석해봤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청장은 앞서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우려하는 분위기에 대해 “본인이 동의할 때만 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청장 발언에 대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였고 질책은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일선에서는 사실상의 ‘강요’라는 반발이 나온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한 작성자는 “경찰관이라서 불안정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국가에서 믿을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해서 신뢰를 심어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고과자의 권유를 빙자한 강요는 별 생각 없던 사람조차 반감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썼다. 또 다른 작성자는 “경찰서장들이 관서장을 압박하고 전화 돌려서 백신 맞으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백신으로 공무원들 압박하나”라고 지적했다. 블라인드에는 ‘경찰관에게 백신을 강제로 맞으라고 압박하는 동대문경찰서장’이란 제목의 글도 올라왔다. 이 글에 첨부된 동대문 경찰서장 명의의 공문에는 “기저 질환 및 알레르기 등 반응이 있거나 백신에 대한 공포감이 있어서 못 맞겠다고 하는 분이 아니면 다 맞도록 하자”며, “지역관서장들이 모범을 보이고 팀장들과 함께 직원들을 설득하여 참여율을 높여 나가도록 하자”고 쓰여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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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조국 딸 무자격자’ 발언, 죄라면 법적 책임질 것”국민의힘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28일 서울의 한 병원에 인턴으로 합격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을 ‘무자격자’라고 말했다가 고발당한 사건의 경찰 수사가 개시된 데 대해 “이 사건을 엄중하게 다뤄줄 것을 수사당국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정성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일병원에) 소위 무자격자라 불리는 조민 씨가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비판한 것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사당국은 조민의 (의사) 자격에 대한 진위도 소상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의사로서 조민의 자격이 인정되고, 저의 명예훼손 혐의가 죄로 밝혀진다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김재섭 비대위원은 또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조국 당시 교수의 형법 강의를 수강했다면서 “법과 정의의 관점에서 어떻게 봐야 하나. 제 배움이 미천한 것인지, 교수님의 가르침이 거짓된 것인지 알 수 없다”라고도 했다.앞서 김 비대위원은 지난 2월 국민의힘 회의에서 “한일병원이 (도봉구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며 “큰 병이 났을 때 갈 만한 곳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민 씨가 온다”고 말했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은 김 비대위원을 고발한 신승목 적폐청산연대 대표를 지난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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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택 한국풍력산업(주) 회장 “해상풍력,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한국방송신문협회 더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자원 의존도가 매우 높다. 천연자원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자원인 풍력산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미국의 파리 기후협약 복귀, 세계 해상풍력 매년 30% 가까이 성장 이임택 회장, 3개 사업 성공과 한국 해상풍력 산업 위상 향상이 꿈 여기에 풍력발전은 파리 기후협약 이후 친환경 신재생 미래 에너지원으로 경제적 가치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파리 기후협약 복귀를 계기로 전 세계는 특히 자연 에너지인 해상풍력 개발 등 재생 에너지 사업 개발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해상풍력은 매년 3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해상풍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해상풍력에도 거센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임택 한국풍력산업(주) 회장은 그동안 국내외에 수많은 활동과 업적, 또한 언론 등을 통해 해상풍력의 일장일단을 꿰뚫어보고 있는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풍력산업(주)은 현재 회사 3대 중점 사업으로 3개 해상풍력 사업, 즉 안마해상풍력사업(530MW), 문도풍력사업(500MW), 제주도 동부해상풍력사업(105MW) 등 총 1GW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모두에 "우리 회사 3개 해상풍력 사업의 차질 없는 성공적 수행과 완성, 나아가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분야의 위상을 향상 시키는 것이 꿈"이라며 평생의 꿈을 밝혔다. 올해와 내년, 한국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 될것 회사이익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흑자경영은 CEO의 몫 이와 함께 "금년과 내년엔 우리나라 해상풍력 발전에 큰 바람이 부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공기업과 대기업이 실현 하지 못하는 일을, 그분들과 힘을 모아서 성사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간을 내서 인생을 정리하는 사업으로 그동안의 경험들을 모아 기록으로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된다. 그의 경영 철학과 관련해 들었다. 그는 "중요한 관점은 그 사업을 추진하기 전과 후를 비교한다. 저도 같은 생각의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비교하여 그 회사 혹은 활동하는 조직에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감안하여 도움이 되면 기여를 하고 부담이 되면 자리를 비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경영 철학도 회사를 이롭게 부가 가치를 증대하여야 하며 이는 자연스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에도 이임택 회장이 재직하던 여러 주요 회사에서 책임을 맡았던 사업이나 부서 혹은 회사는 대기업에 속해 있을 때 많은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임택 회장은 풍력산업과 관련되어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그가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1~2004년 당시에는 전력 분야에 종사한 회사가 10여 개회사에 불과했다. 그 중에 한전에 예속된 회사가 6개사로 고용 인력은 모두 3,000여명 정도 되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분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현재는 발전 분야의 회사로 등록된 숫자가 3,574여 개사(2019년 말)에 이른다.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고용 인력은 50,000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태양광 전력설비 용량은 14GW(2020), 풍력 전력 설비 용량은 2GW(2020)다. 2034년대 각각 31GW 와 23GW로 증설 된다고 하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될 고용 인력은 80만 명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N과 세계은행, 해상풍력사업 촉진 기구 설립해 개발도상국 도와 GWEC, 세계 해상풍력 급증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에도 공헌 정부, 전남 신안에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위한 48조 투자협약 이 회장은 "에너지를 해상풍력에서 거의 조달 한다고 하면 고용 창출도 획기적으로 증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 미국, 베트남 시장을 위시로 장차 유망지역인 브라질, 인도 등을 감안하면 수출 주력 분야로 전개될 것"이라며 "내수 23GW 및 수출 10GW을 추정하면 100만 명 이상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특히 "특기 할 사항은 UN과 세계은행이 자체적으로 해상풍력사업 촉진 기구를 만들어서 개발 도상국에서 사업개발을 착수하였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해상풍력이 2030년까지 234GW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해상풍력이 각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에도 중요한 공헌자로 인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우리 정부도 지난 2월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48조 투자협약식에서 '풍력발전 특별법' 제정과 입지 발굴과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함께 나누는, 또한 12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상풍력 연금' 등 롤모델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이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동안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밤낮 없이 땀흘려 이룬 노력의 성과로 평가했다. 독일서 귀국한 친구와 한국남부발전(주) 초대사장 때 풍력에 관심 한신에너지 창립, 한전의 일방적인 용역 수행과 발표에 의의 제기 이임택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영원한 풍력인으로 해상과 육상을 포함한 우리나라 모든 풍력산업이 잘 육성돼 수출산업으로 발전되고 또한 미래 국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그가 이토록 재생에너지인 국내 풍력산업에 관심을 갖고 직접적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었다. 이 회장 자신이 한국남부발전(주)의 초대사장으로 부임했던 2001년도는 재생에너지 태동 단계였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독일 북부지역의 농산물이 3년째 폐허가 되어 독일이 작심하고 탈 원전을 선포하면서 처음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발전을 개발하였으나, 투자 보다는 전력 생산 결과가 좋지 않아서 풍력 쪽으로 기울어져서 발전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때마침 친한 친구가 8년 간의 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풍력과 관련한 독일의 실상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 또 한국남부발전에서도 풍력 설비 설치를 검토하였는데 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처리되었던 사안을 재검토하여 추진을 했다. 1.5MW 4기 합계 6MW사업을 착수해 제주도 한경면에 21MW 설비를 하였다. 이후 3년의 사장 임기를 마치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제주도에 육상 풍력 33MW를 추진하기 위한 한신에너지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전력 공사에서 전력 계통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알고 외부 전문가에 의뢰하여 작성된 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전이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용역을 수행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산업자원통산부에서도 참석한 자리인데 한전은 당위성을 업체에게 납득 시키는 것이었다. 한국풍력산업협회 초대 회장 취임, 10년간 풍력업계 발전 노력 국내 4대 조선업체 회원사 가입, 터빈 발전기 자체 개발 등 보람 그래서 곧바로 의의를 제기했다. 이런 사항은 이해 당사 회사들이 공동으로 염출하여 보고서를 만들고 그 결과를 논의하여야 된다면서 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을 했다. 결국 이 제안이 산업통산자원부의 검토를 거쳐 한국풍력산업협회 창립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 회장이 초대 협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10년간 풍력업계를 발전시키면서 거의 바닥이던 설비가 1GW 이상의 설비를 갖게 되었다. 이 회장이 한신에너지의 33MW육상 풍력을 준공할 무렵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 육상풍력은 자생적으로 개발이 될 것을 인지하고 이 분야에서 손을 떼고 제주도 동북부에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고 우직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회고 했다. 그는 당시 우리나라 풍력 사업이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밤낮없이 열심히 홍보하며 열심히 뛰었다. 결국 우리나라의 4대 조선 업체가 모두 협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터빈 발전기를 자체 개발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그 당시 사업이 대단한 힘을 받았다. 또한 당시 전라남도지사가 5GW (4GW:해상,1GW:육상)을 전남 해수역에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과 고용창출을 시도해 세계적인 화제 거리가 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협회장이던 그는 아직은 불모지이던 풍력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선진 제조업체와 MOU체결도 여러 번 하였다. 그는 "우리나라의 풍력산업의 역사는 성공 스토리 보다는 실패 스토리가 더 많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 또한 2GW 해상풍력사업을 하겠다고 하면서 공풍화 개념을 도입하여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성이 결여되면 투자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MB 정부 때 녹색성장과 경제 성장의 두 토끼를 잡는다고 녹색성장위원회와 전문가를 구성했는데, 추진 과정에서 너무 문외한 학자를 들여와 진척이 없었다"며 "오히려 인프라 사업과 원자력 사업에 전념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당시 4대 조선 회사가 자체 기술 개발 보다는 선진 업체와 제휴를 하였더라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회고했다. 후발주자 중국, 한국 추월해 세계 선도기업 급성장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지원, 전문가들의 협업 아쉬워 이임택 회장은 특히 "우리나라보다 뒤진 후발 주자였던 중국이 우리를 추월해 현재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면서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회장은 중국이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풍력 강국인 영국의 턱 밑까지 급성장 한 저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국 풍력업계를 선도하는 한 기업의 경영진을 면담 과정에서 느꼈지만 대부분의 젊은 공학도 출신과 빠른 의사결정 시스템, 특히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지원이었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중국은 워낙 시장이 방대하여 풍력발전기를 계획생산을 하여 사업성은 고려하지 않는 상태로 발전기를 설치했다. 세계적인 흐름과 앞을 내다보는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관련 업계가 동반 성장하여 독일을 추월하고 이어 미국을 추월했다. 그러나 해상분야는 우리나라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프라가 우수하여 앞설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현 단계에서 해상 풍력사업에 대기업들이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에 하나는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후발 주자로 탈 원전의 대안으로 해상풍력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실천이 바로 이루어졌다. 그런 가운데 대만에 인프라 설비가 없다 보니 우리나라업체가 하부구조물과 타워, 해저 케이블을 납품하는 계약 등이 이루어지는 등 손에 만질 수 있는 자금 수입이 이루어지면서 비로써 관심을 갖게 되었었다. 실제로 이 회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굴지의 대형 회사와 최대 규모의 발전회사가 참여를 하고 있어도 사업 개발비는 지금까지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미국의 에너지 정책 대전환, 해상풍력은 세계적인 추세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성공 추진, 한국풍력산업이 선도 그러나 이제 상황 전환의 천금 같은 기회가 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에너지 전환정책과 탄소 중립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가 지난 2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48조 투자협약식도 좋은 예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풍력산업 특별법' 등 로드맵은 자금지원, 규제완화, 인력육성, 기술개발 등의 지원방안 뿐만 아니라 향후 예상되는 신기술과 그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범세계적으로는 친환경 해상풍력 에너지를 국가 주요정책으로 채택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등장이다. 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했던 파리 기후협약에 재가입했다. 그리고 2030년까지 해상풍력 용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면서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도 큰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이 같이 전 세계가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는 시기에 우리나라도 원군을 얻은 상태"라며 "정부 차원의 전국가적인 전략과 정책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잘 살펴 우리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지자체로서는 먼저 전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 48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 한국풍력 산업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이임택 회장은 특히 "전라남도에서 미래의 성공적인 먹거리 산업으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선택했다"면서 "이번에는 틀림없이 에너지 전환의, 돌아 올수 없는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하고 "그 앞장에 우리 회사가 선도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한국전력공사의 계통 연계의 지원을 받아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이 분야에서도 우리 회사가 문도 해상 풍력 최종 1GW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남 신안의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이미 한국전력과의 계통 연계문제를 우리 회사가 주도적으로 인근 개발 업체와 연대하여 345kV 특고압 송전 선로에 3GW 규모의 해상발전 설비를 직접 연결하는 소위 TSO(송전시스템회사)기능을 하기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 문도 해상풍력 전기사업 허가 4월 취득해 한국풍력산업(주), 자신감으로 사업 박차 이임택 회장은 인터뷰 중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회사의 3개 해상풍력 사업 중 문도 해상풍력 사업이 지난 4월 23일 자로 전기사업 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거문도 인근 동쪽 지역에 위치한 문도 해상풍력 사업의 규모는 제 1단계로 400MW다. 본 사업은 2015년 2월에 거문도 수산형동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관심을 갖게되었으나 사업성이 확보가 미흡하여 미뤄왔던 사업으로 2019년 4월에 주민대표와 협력방안을 협의 한 후에 그 다음달인 5월에 문도해상풍력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같은해 11월에 모기여에 육상 풍황계측기를 설치하고 풍황을 측정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 1월에 한국중부발전(주)와 공동 개발 협야서를 체결하고 5월에 거문도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여 2020년 12월에 전기사업허가신청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제2단계 사업을 위하여 해상 계측기를 설치하여 풍황을 측정을 하고 있다. 문도 해상풍력 사업의 전기사업 허가 취득은 이임택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사업에 대한 확고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 한국풍력산업(주)는 문도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풍력산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풍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4회에 계속. 총 4회에 걸쳐 연재함 #이임택 #한국풍력산업(주) #이임택회장 #문도해상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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