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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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3 송년의 밤 성료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3 송년의 밤이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신임 고진경 회장과 상임고문인 규당 김인기 화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민회 고문인 규당 김인기 회백이 신임 고진경 회장에게 자신이 아끼는 작품 한국화를 기증하고 있다. 이임하는 이성규 회장(사진 왼쪽)이 신임 고진경 회장과 집행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가수 현승엽, 안희영 고양시낭송가협회 회장,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시그널아트협회 회장,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출신 한준호 민주당 국회의원(겅기 고양시 을),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아티스트 조남현 환국시그널아트협회 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도민회 고문인 규당 김인기 화백, 그리고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윤우명 소식통TV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강원도민회 고문인 규당 김인기 회백이 신임 고진경 회장에게 자신이 아끼는 작품 한국화를 기증하고 있다. 행사가 성료되고 행사장인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야외에서 사진 왼쪽부터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시그널아트협회 회장이 규당 김인기 화백, 윤우명 소식통TV 대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일부 = 소식통TV 블로그 캡처] 제4대 고진경 회장 취임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강원도민회의로 더욱 발전" 이임규 이임 회장, 집행부에 감사패 및 표창장,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규당 김인기 화백 한국화 기증 "강원도민의 발전과 건강, 새희망의 뜻 담아" 이용우·한준호·심상정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시그널아트협회 회장, 윤우명 소식통TV 대표, 안희영 고양시낭송가협회 회장, 가수 현승엽 등 300여 명 자리 빛내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연일 기자 = 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3 송년의 밤이 최근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회의장을 가득 메운 행사에는 제4대 신임 회장에 영월 출신의 고진경(57·사진) 수석부회장이 취임을 하면서 행사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고진경 회장과 이임 이성규 회장, 상임고문으로 규당 김인기 화백, 그리고 이용우·한준호·심상정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강원도민회 중앙회 임원진, 강원도청 관계자, 고양시 강원도민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외빈으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아티스트 조남현 한국시그널아트협회 회장, 윤우명 소식통TV 대표, 안희영 고양시낭송가협회 회장, 가수 현승엽 등과 경기도 및 고양시 각 단체장 및 문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전국 어느 도민회보다도 재미있었다”라는 평가와 함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여기저기서 우레와 같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회원들의 높은 참여와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도민회 회원들로 구성된 국악 공연무대, 그리고 강원도민의 노래 제창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도민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고양시장과 국회의원 표창장, 이성규 도민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제공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 시간도 함께 즐기는 등 도민회의 더 큰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큰 박수갈채로 이어졌다. 고진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설립 5년을 맞기까지 고향 강원도를 잊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그 뜻을 잘 이어서 더욱 탄탄한 출향 단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O&S커뮤니케이션 대표인 고 회장은 고양시 강원자치도민회 초대 등산동호회장, 일산동부결찰서 경우회 자문위원장, (사)청소년육성회 필동지회장, 한국라이온스협회 지역회장 및 지역 부총재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민회 상임고문으로 도민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규당 김인기 화백은 이날도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 한국화 1점을 기증했다. 김인기 고문은 “우리 강원도민의 발전과 건강, 새희망의 뜻을 담았다”고 기증 소감을 전하고 “오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신 고진경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이임하시는 이성규 회장님과 또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도 정말 노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화 중견작가로 사진, 조각에도 능한 규당 김인기 화백은 한국여성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예총 예술인 대상, 스포츠서울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개인전과 매년 정기적인 회원전, 아시아여성초대전, 한국미술교류 초대전 등을 통해 우리 수묵화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방송신문협회 고문으로 경향신문 경영·편집자문위원회 위원과 경향미술대전 심위원, 문학동인 여울아라 고문 등을 역임하며 우리 언론과 문화예술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은 고양특례시 강원도민회는 강원인으로 자부심을 간직하면서 평소 친목 활동은 물론 사랑의 연탄배달 등 사회봉사, 식목행사, 강원도지역 전통시장 방문과 특산물 사주기, 강원도청 김장하기 참여,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고양특례시와 강원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고진경 신임 회장은 취임 후 첫 대외 활동으로 지난 17일 일산서구 일산 2동에서 이동균 부회장과 신순남 사무총장, 안명숙 봉사위원장, 회원 등이 참여한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에는 강원도민회원들과 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9사단 장병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고진경 회장은 이날 “강원도민회가 앞으로도 회원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나눔 활동으로 강원도민회의 따뜻한 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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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영 회장, 한양대 CEO골프마스터과정 총괄주임교수에 임명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사진 왼쪽)이 최근 한양대학교 CEO골프마스터과정 총괄주임교수로 임명됐다. 정경영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조정영 주임교수.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의 축하 예방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정영 회장, 한양대 CEO 골프마스터과정 총괄주임교수에 임명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와 한양대 양 기관, 골프 발전 등 상호 협력 국내 골프 대중화 및 유망주 발굴, 인재 양성 등 골프 대중화에 헌신 초고령화 사회에 골프인 및 시니어들의 올바른 골프예절 문화 선도 2024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배 골프대회 창설 예정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과 상호 협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축하 차 예방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박심제 기자 =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이 최근 한양대학교 CEO골프마스터과정 총괄주임교수로 임명되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원장 정경영)은 지난 7일 열린 한양대 CEO골프마스터과정 업무협약식(MOU)에서 조 회장을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MOU를 통해 국내 골프산업 발전 뿐만이 아니라 체육 전문가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공동 행사 추진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는 2010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아마추어 골프클럽이다.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유망주 발굴, 인재 양성 등을 기치로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골프인 및 시니어들의 올바른 골프예절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조정영 회장은 특히 전국적인 우수 시니어 회원 발굴과 남녀 시니어 회원들의 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혜택 부여 등 각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골프 대중화 확산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국대회 규모의 경희대학교 총장배와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골프지도자 라이센스 발급을 통해 우수지도자를 양성, 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대학 연맹 등 각종 협회 및 각 단체와의 공동행사 추진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따른 우수인재 양성, 해외 골프 연수, 관련 세미나 등 국내 최정상의 골프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정영 회장은 현재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의 산증인이자 숨은 주역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마당발이다. 조 회장은 매년 국내외에 종주국인 한국 태권도의 위상과 세계화에 실제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가깝게는 지난 12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날아가 캄보디아 정부 실력자인 치험 소우칫(Chhum Socheat) 국무장관 겸 국방부 대변인에게 국기원 태권도 명예 7단증을 전달하는 등 한·캄보디아 양국 체육발전과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국 창무체육발전우한공사 총재이기도 한 조 회장은 또 지난 13일 중국 체육 지도자들을 접견하고 한·중 골프 및 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스포츠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조정영 회장은 14일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를 접견하고 가칭 '한국방송신문협회 골프아카데미' 발족 및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배 골프대회' 등 골프 및 체육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과 향후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회장은 계속해서 오는 27일 베트남 달랏 시장 초청으로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25명과 함께 태권도 시범 공연 차 출국해 한·베트남 청소년 태권도 교류 및 양국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배 골프대회 창설 예정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과 상호 협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축하 차 예방 조정영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의 축하 예방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박심제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가 후원하는 가칭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배 골프대회(이하 회장배 골프대회)'가 내년에 창설될 전망이다.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둔촌대로에 위치한 시콕스타워 1층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에서 금번 조정영 회장의 한양대 CEO 골프마스터 과정 총괄주임교수 임명에 따른 축하 예방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24년 창설될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배 골프대회 등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향후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정영 회장은 협회 골프대회 등에 적극 후원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스포츠발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조정영 회장과 김대식 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는 또 내년에 창설되는 회장배 골프대회에 앞서 가칭 '한국방송신문협회 골프아카데미' 발족과 관련, 사업 운영 및 효과, 방향 등에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양 기관은 또 골프 뿐만이 아닌 파크골프, 태권도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과 미래 비전 등에 함께 뜻을 모으고 정부 지자체 및 기업, 각계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 등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하는 등 조만간 업무협약식(MOU)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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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전통무용 국보, 한순서 선생 방문”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이 15일 오후 서울 돈화문로(인사동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무용의 국보國寶이자 예인藝人, 청송靑松 한순서 선생(83) 사무실을 찾았다. 한순서 선생은 소녀 같은 미소와 따스한 인간미로 방문 내내 일행들을 즐겁게 했다. 환담 내내 정겨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로 일행들을 즐겁게 환대해주신 한순서 선생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진 왼쪽부터 한순서 선생,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가수 지나박, 이온산 공연예술단장, 광고모델 제시카 주 사진 왼쪽부터 광고모델 제시카 주, 한순서 선생, 국악인 이선자 원장 건너 뛰어 가수 지나박,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공연예술단장 한주희 선생의 공연 전 춤사위. (사진 = 인터넷) 한순서 선생의 2남 1녀 중 맏딸로 이주희 중앙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어머니 한순서 선생의 뒤를 이어 한국 전통춤 대중화와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인터넷) 한순서 선생이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멋진 포즈를 취하자 좌중에서 박수갈채와 환호가 터졌다. 무형문화재 제4호 평남수건춤 보유자, 후진 양성과 한국 전통춤 맥 이어 5세부터 춤에 심취한 천재 소녀, 15세 때 어른들 지도하며 세상 놀라게 해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한국전통무용의 국보國寶이자 예인藝人, 청송靑松 한순서 선생(83)을 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이 15일 오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깜짝 방문에는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이온산 방송공연예술단장을 비롯해 가수 지나박, 국악인 이선자 원장, 광고모델 제시카 등이 참석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문로(인사동 인근) 한순서 전통춤연구소 및 세계예술교류협회 사무실에서 환한 미소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며 인간미 넘치던 한순서 선생은 마치 소녀처럼 해맑고 고왔다. 1941년 평양에서 태어난 한순서 선생은 평생을 오로지 전통춤만 고집하며 독특한 춤사위와 열정으로 후진 양성, 그리고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문화사절단으로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하는 등 수많은 인재 양성과 국내외 공연으로 70여 년의 한국 전통춤 맥을 잇고 있다. 특히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평남수건춤 보유자인 한순서 선생의 수건춤은 북한 지역 춤사위가 표현돼 남한 살풀이춤과는 달리 서도소리를 반주 음악으로 한다. 한순서 선생의 평남수건춤은 서도의 애절한 선율을 담아 애처롭고 서글픈, 한 많은 한국인의 정서를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독보적이다. 5살 때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춤을 추던 그녀를 못마땅해하는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춤추지 말라’는 반대를 나흘 동안 밥을 굶어가며 결국엔 허락을 얻어낸 그녀에게는 유년 시절 내내 ‘춤추는 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당대의 춤꾼 최승희의 ‘사슴놀이춤’ ‘초립동’ 등을 보며 무용수를 꿈꾸던 그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평양에서 부산으로 피난해 10세이던 부산동래초등학교 3학년 때 김동민과 강태홍에게 승무, 살풀이춤, 가야금, 판소리 등을 사사하며 꿈을 키웠다. 연합뉴스 등 당시 보도에 따르면 한순서는 14세에 소녀국극단에 데뷔하며 ‘천재 소녀’로 불렸다. 중학교 때는 서울·부산에서 춤추다 한국 전통춤의 거목인 이매방 무용가의 부름을 받고 광주로 갔다. 광주국악원에서 15세 소녀 한순서는 14살 위인 이매방과 함께 춤을 가르치고 공연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당차게 광주에서 홀로 지내던 그녀는 학교는 마쳐야겠다는 일념으로 부모님이 계시던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 17세이던 부산남성고교 1학년 때 부친의 도움으로 자신의 이름을 단 무용학원을 차리며 무용계 등 우리 예술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듬해 18세 때에는 첫 개인발표회에서 ‘검무’ ‘장구춤’ ‘바라춤’ ‘춘향전’ 등을 추었는데 이매방이 이도령을, 한순서가 성춘향을 맡았다. 그녀는 다시 고교졸업 전에 서울에 무용학원 하나를 더 차렸고, 부산으로 내려가 고교를 졸업한 뒤 서울 서라벌예대에 입학해 많은 인고의 세월과 노력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순서 선생은 당시 만화작가이던 지금은 작고(40세)했지만, 남편 이상렬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해 2남 1녀를 낳았다. 그중 맏딸인 중앙대 무용과 이주희 교수가 모전여전으로 어머니의 뒤를 잇는 등 두 모녀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두 모녀는 지금 이 시각에도 연습장에서 공연장에서 또 학교에서 한국 전통춤인 살품이춤(수건춤), 오랑선, 승무, 오고무, 초립동, 북놀이 등 다양하고도 독특한 전통춤을 전수하며 정기적인 모녀전승(母女傳承) 공연무대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국보國寶이자 최고의 춤꾼, 청송 한순서 선생의 만수무강과 따님이주희 교수와 함께 길이 빛나는 예술혼을 기원드린다. #한순서 #평남수건춤 #한순서선생 #평안남도무형문화재제4호평남수건춤 #청송한순서,국보한순서 #한국전통무용예인 #한순서춤연구소 #한순서무용학원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사무총장겸대표기자 #이온산방송공연예술단장 #가수지나박 #국악인이선자원장 #모델제시카주 #광고모델제시카주 #천재소녀한순서 #이매방 #소녀국극단 #광주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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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송년회 준비 모임 가져2023 한국방송신문협회 송년회 준비 모임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련' 음식점에 이어 2차, 인사동 '먹고갈래 지고갈래'. 3차로 인사동 '시가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보길 회장, 김연일 편집이사, 김태형 자문위원, 김조영 광고 이사,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시인이자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전 MBC 예능PD인 이성의 고문 등이 참석했다. 서울 종로구 '대련' 음식점에서 생배추 보쌈 시식 후 두번째 코스로 사골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잠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조영 광고이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시가연'에서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이 멋진 낭송으로 좌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먹고갈래 지고갈래' 음식점에서 여성 색소포너가 멋진 음악으로 한국방송신문협회 일행들을 환영해주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박심제 기자 = 2023 한국방송신문협회 송년회 준비 모임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련' 음식점에 이어 2차로 인사동 '먹고갈래 지고갈래'. 3차로 인사동 '시가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보길 회장, 전 MBC 예능PD인 이성의 고문,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김연일 편집이사, 김조영 광고이사, 시인 김태은 문화위원, 김태형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회원들의 근황과 안부, 송년 모임 장소 및 개최 날자, 그리고 임원 위촉식과 행사 내용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등 친교를 다졌다. 이날 모임 2차, 3차 주류 및 식대는 이성의 고문이 후원했다. 송년회 일시와 장소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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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46회 한국예술협회 전시회 성황2023 제46회 한국예술협회(회장 정이한)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15일 오후 4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궁도 정이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방송공연예술단장, 모델 제시카,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서예가 석천 선생, 가수 지나 박, 이날 사회자로 시인이자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위원인 도담 이승혜 작가, 국악인 이선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히고 있다. 사회자 도담 이승혜 작가가 한국예술협회 임원 및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델 제시카가 서예가 석천 선생으로부터 족자로 된 서예 작품을 선물로 받고 있다.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가 서예가 석천 선생으로부터 족자로 된 서예 작품을 선물로 받고 있다. 국악인 이선자 원장이 도예가 선생으로부터 도자기 작품을 선물로 받고 있다. 가수 지나 박이 서예가 선생으로부터 족자로 된 서예 작품을 선물로 받고 있다. 도담 이승혜 작가가 자신의 시화 작품 '그 세월 속에 나'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협회 협회 이사로 사회자인 도담 이승혜 작가가 매끄러운 사회를 진행하며 숨은 실력 발휘를 했다. 2023 제46회 한국예술협회(회장 정이한)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15일 오후 4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궁도 정이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동 한국미술관 15일부터 21일까지 71명 작가들 작품 성황리 전시 정이환 회장 "다양한 장르에 대한민국 대표작가들 많이 배출, 더욱 매진"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2023 제46회 한국예술협회(회장 정이한)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15일 오후 4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전시회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각 분야별로 저명한 71명의 회원작가가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7일간 열린다. 한국예술협회는 1977년 전업작가들의 뜻을 모아 서화연구회로 출범한 이후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사)한국미술협회 산하단체다. 협회 이사인 도담 이승혜 작가의 사회로 매끄럽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함께 정이환 회장의 인사말과 김현보 고문의 격려사, 축사, 명예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길용, 박연희 작가의 공로패, 그리고 정동수, 조미령 작가에 대한 한국미협이사장상에 이어 강상률, 권혁동, 김태은 작가에 대한 한국예총 회장상 수상이 있었다, 계속해서 이현준, 정종철 작가에 대한 문화예술상 시상식이 끝나고 테이프 커팅식과 단체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과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회는 이후 한국미술관 인근 유명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내외빈을 포함한 전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우정과 친교의 시간을 갖었다. 궁도 정이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시대 상황을 반영한 예술적 영감과 미적 감각, 표현력 등 디양한 장르에서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작활동으로 매년 훌륭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며 "그 결과로 각 예술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작가들을 많이 배출하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많은 세월동안 눈부신 성장을 할수 있도록 예술혼을 불태워주시고 타계하신 선후배 작가님들과 초대작가 및 원로, 고문작가, 자문위원님들 특히 우리 협회 모든 회원 작가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예술인의 길을 걸으며 항상 응원과 격려를 베풀어주신 우리 화단 및 서단의 원로작가님, 중견작가님들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해올린다"며 "우리는 오늘도 협회를 태동시킨 원로작가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더욱 예술혼을 불태우며 험난하고도 고독한 작가의 세계로 더욱 매진하고자 붓을 들었다"고 환기했다. 이어 "좋은 계절에 마련한 전시회에 예술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하오니 많이들 오셔서 작가들의 작품 속에 내재된 치열한 삶과 작가의 메시지 등 열작들을 마음껏 감상하시면서 마음의 치유와 힐링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정이환 회장은 끝으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명언을 되새기면서 더욱 발전하는 한국예술협회의 위상에 응원과 격려로 성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위기와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하시는 모든 분들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외빈으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이온산 협회 방송공연예술단장, 가수 지나 박, 국악인 이선자 원장 그리고 모델 제시카가 참석해 한국예술협회로부터 고급 도자기와 족자, 시집 등 작가들의 명작품들을 선물 받는 등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를 본 시인이자 한국방송신문협회 문화위원으로 활동 중인 도담 이승혜 작가는 "사박사박 낙엽을 밟는, 늦가을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하얀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며 "쌀쌀한 추위지만 계절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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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방송3법은 미디어 공론장 복원 위한 것…대통령 수용해야”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 3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전국언론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법안 수용을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강푸른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법안 통과 직후 탄핵 대상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여당, 그리고 총리까지 나서서 ‘언론 노조 장악법’에 이어 ‘좌파 장악 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방송 3법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법안은 그저 공영방송 종사자들만을 위한 법안이 아니다”라며, “갈수록 극단적 팬덤 정치에 휘청거리는 미디어 공론장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에 입각한 공론장을 복원하려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다양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20만 명 가까운 언론인이 가입한 기자협회와 수천 명이 가입한 방송기자협회, 또 전국 수천 명의 언론학 교수들이 가입한 언론학회, 방송학회 등이 좌파 단체이느냐”고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언론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회 곳곳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 정권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앞세워 징벌 배상을 추진할 때, 언론노조는 개혁의 우선순위는 공영방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고,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도 언론노조와 똑같은 입장을 취했다”며 “이 정권의 변화와 반성을 증명하려면 이 방송법 개정안을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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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새주인 유진그룹…3,200억에 최종 낙찰보도전문 채널 YTN의 새 주인으로 재계 70위권 기업인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 등을 거치면 YTN 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진행된 YTN 일부 지분 매각 입찰에서 유진그룹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입찰가는 3천199억 원, 유진그룹은 이로써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했던 YTN 전체 지분 30.9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유진그룹은 건자재와 유통, 금융 사업 등에서 50여 개의 계열사를 둔 재계 70위권 기업으로, 이번 입찰에는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일에는 한세실업과 글로벌피스재단도 입찰의향서를 제출했고, 오늘 입찰에도 참여했다.유진그룹이 매도인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계약을 맺고 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에 착수한다.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등이 심사 대상ㅇ이다.앞서 이동관 방통위원장도 "재무적인 역량뿐 아니라 공정·공영성에 바탕을 둔 경영철학,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YTN은 승인과정에서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채널을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도 기자회견을 열어 지분 매각에 거듭 반대 뜻을 밝혔다.앞서 야권은 이번 입찰은 '사실상' YTN 민영화라고 비판했고, 여권은 '공영방송 길들이기'라는 야권 주장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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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YTN 불법 매각 정황…중단하고 국정조사 실시해야”한국언론노동조합은 공공기관의 YTN 지분 매각이 불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절차를 중단하고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언론노조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YTN 매각에 온갖 의혹과 위법한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YTN의 최대 주주인 한전KDN과 3대 주주인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두 기관이 보유한 YTN 지분은 총 30.95%다.언론노조는 삼일회계법인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매각 주관 업무를 모두 맡은 점, 당초 삼일회계법인이 두 공공기관 지분을 별도로 매각해야 한전KDN에 유리하다는 제안서를 내놓고도 이후 한국마사회 매각 주관사까지 맡게 되자 통매각으로 입장을 바꾼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일은 삼일회계법인이 한국마사회 지분 주관업무를 맡을 때 한전KDN의 어떤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언론노조는 보도채널인 YTN 대주주 변경에 따른 재허가와 변경허가 심사가 불투명하게 이뤄진다고도 지적했다.언론노조는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심사 준비에 관한 사항’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위원 두 사람만 보고받았다고 한다”며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가 불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국회는 YTN 매각 중지를 요구하고 한전KDN, 한국마사회, 삼일회계법인 등 관계자를 모두 불러 불법과 배임이 자행되는 과정의 배후를 규명하라”고 촉구했다.[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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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김의철 전 KBS 사장이 해임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20일 김의철 전 KBS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고 KBS 한국방송 백인성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비록 (김 전 사장에 대한) 각 해임사유에 관하여 상당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이나, 그 사유가 그 자체로 이유 없거나 적어도 일부 처분사유에 타당성·합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볼만한 사정들이 상당수 발견된다고는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어 "신청인이 KBS 사장으로 계속 직무를 수행한다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해임처분으로 인하여 임기가 보장된 신청인이 입게 되는 손해와 공익을 비교하였을 때, 전자를 희생하더라도 후자를 옹호하여야 할 필요가 조금이나마 크다고 인정된다"며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우선 김 전 사장의 인사권 행사로 KBS 주요 보직의 인적 구성이 특정 집단에 편중되는 형태가 돼 이로 인해 공영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해될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전 사장이 주요 간부를 임명할 때 해당 부서 소속 조합원들로부터 다수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임명동의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사회의 심의·의결과 보고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9월 12일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등의 이유를 들어 김 전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제청했고, 윤 대통령은 같은날 이를 재가했다.KBS 이사회에서 야권 이사 5명은 김 전 사장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지만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은 모두 찬성했다.해임 결정 이후 김 전 사장은 서울행정법원에 해임 취소 소송을 내고 해임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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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전 방통위원장 대행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71)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사장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3년이다.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논설위원, 제18대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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