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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서 이형우 소방위’ KBS 119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2.04.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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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신문협회 더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제27회 'KBS 119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119 대상에는 울산남부소방서 이형우 소방위(사진 1)가 본상에 중앙119구조본부 한승진 소방장 등 21명이 수상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사진 2, 3)이 119구급활동지침 개정에 도움을 준 서울대학교병원 박준동 교수와 소방청 홍보대사인 성우 안지환 씨에게 공로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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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KBS 119상' 대상에 울산남부소방서 이형우 소방위가 선정됐다.

    이형우 소방위는 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이형우 소방위는 최근 3년간 구조현장에 1,432건 출동해 인명 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 소방위는 특히, 2020년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화재 당시, 10번 이상 고층 화재건물을 오르내리며 주민 25명을 대피시키는 등 인명 구조 활동에 헌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S 119상 본상은 중앙119구조본부 한승진 소방장 등 21명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119구급활동지침 개정에 도움을 준 서울대학교병원 박준동 교수와 소방청 홍보대사인 성우 안지환 씨가 수상했다.

     

    봉사상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의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교육에 힘써 온 ㈜포스코건설에 돌아갔다. 


    또, 인명 구조견을 양성하는 '중앙119구조본부 119 구조견 교육대'와 산악사고 구조 활동에 기여한 '국립공원공단 산악안전교육원'이 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1000만원의 상금, 영웅 배지,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된다. 1계급 특별승진 혜택은 없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부터 KBS가 공사창립일을 기념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KBS 119상 수상자는 모두 590명이다.

     

     

    [취재 = KBS 이호준 기자,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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