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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더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한국여성기자협회는 5일 제 30대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사진=한국여성기자협회)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29대 김수정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에 이 같이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5일 취임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여성 기자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95년 SBS에 입사해 보도제작부장 등을 지냈으며,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윤수희 KBS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선임됐다. 감사에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선임됐다.
기획이사는 하현옥 중앙일보 금융팀장, 총무이사는 김지연 연합뉴스 정책사회부 차장이 재무이사는 전지현 매일경제신문 문화스포츠부장, 출판이사는 박지연 서울신문 편집부 차장, 디지털이사는 김은형 한겨레 문화기획에디터, 국제협력이사는 신보영 문화일보 국제부장이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196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1개 언론사 1천5백여 명의 여성기자가 회원으로 등록돼있는 여성중견언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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