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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만에 3천 명 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768명, 해외 유입 60명 등 모두 3,82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3천94명으로 집계된 이후 15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당시는 델타 변이 우세종으로 유행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던 시점이었다.
어제 12일 7천 382명보다는 3천 554명 감소하며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휴일인 어제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822만 9,28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576명(15.3%)이며, 18세 이하는 850명(22.6%)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이틀 연속 백 명 이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88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현재 모두 6,59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2%, 준중증병상 9.1%, 중등증병상 6%, 생활치료센터 2.6%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8.3%, 60살 이상 고령층은 29.9%가 완료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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