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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 있는 해외 출판인들을 초청해 한국문학을 알리는 쇼케이스 행사가 열립린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최인아책방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이 큰 11개국 해외 출판인 11명과 국내외 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 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에서는 한국문학과 해외 번역문학 출간 흐름을 짚어보고, 최근 문학 한류를 주도하는 '여성 작가의 약진', '세계 출판사가 협업하는 방식' 등을 논의한다.
앞서 18일과 19일 저녁에는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을 우리말과 외국어로 교차해 낭독하는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소설가 최은영, 김금희, 장강명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코엑스와 인근에서는 영어·프랑스어·러시아어·중국어권 해외 출판인들이 신진 한국문학 번역가 그룹과 상담하는 '번역가 멘토링'과 함께 국내 출판인, 작가들과 만나는 '저작권 면담'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학번역원 누리집(http://www.lti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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