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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3.1운동은 자유 통일로 완결…모든 독립운동 합당한 평가 받아야”

기사입력 2024.03.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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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3.1 운동의 정신이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다.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삼일 운동의 뿌리에는 자유가 있었다면서 선조들의 독립운동은 자유 통일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왕정 복원이 아닌 모두가 자유로운 새로운 나라를 꿈꿨다며, 어느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밝혔다.

    또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에서 무장투쟁과 함께 외교와 교육 등 모든 독립운동이 합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3425

    9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일절 KBS 9시뉴습니다.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삼일 운동의 뿌리에는 자유가 있었다면서 선조들의 독립운동은 자유 통일로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에서 무장투쟁과 함께 외교와 교육 등 모든 독립운동이 합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3.1 운동의 정신이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정 복원이 아닌 모두가 자유로운 새로운 나라를 꿈꿨다며, 어느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선열들이 흘린 피가 땅을 적셔 자유의 싹을 틔우면 후손들이 자유와 풍요의 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 조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목숨을 건 무장투쟁은 물론 외교와 교육, 문화독립운동 역시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어느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3.1운동의 정신이 '자유 통일'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식 연설문에서 통일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입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서는 아픈 과거를 딛고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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