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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을 찾아 항공과 해운 산업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노선 개통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섬이나 산간 등 물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망 활용과 택배비 지원 계획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개통식이 열린 GTX B노선에 대해 인천 시민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강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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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을 찾아 항공과 해운 산업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노선 개통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관문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올해 말 인천공항의 4단계 확장 공사에 맞춰 일대를 항공 산업과 관광에 특화된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서는 공정한 시장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인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섬이나 산간 등 물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망 활용과 택배비 지원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개통식이 열린 GTX B노선에 대해 인천 시민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됩니다."]
그러면서 임기 내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D,E 노선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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