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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에도 수출 증가세와 무역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동, 아프리카 등 신(新)시장 진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계현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제3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별 수출 여건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3월에는 조업일수가 1.5일 부족하지만, 수출 증가세와 무역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출이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유지와 신흥시장으로의 다변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러면서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수출보험을 신설하고, 신규 무역보험 등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또, 한·걸프협력회의(GCC)·아랍에미리트(UAE)·필리핀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조속 발효 및 말레이시아와의 FTA 신규 협상, 10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제3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별 수출 여건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3월에는 조업일수가 1.5일 부족하지만, 수출 증가세와 무역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출이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유지와 신흥시장으로의 다변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러면서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수출보험을 신설하고, 신규 무역보험 등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또, 한·걸프협력회의(GCC)·아랍에미리트(UAE)·필리핀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조속 발효 및 말레이시아와의 FTA 신규 협상, 10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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