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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을 한 것같다"면서, "범야권의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세정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오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의 조국 후보자 포함한 6명의 임명재가 결정을 연락받았다"면서 "민주주의 후퇴"라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일정을 (투쟁) 일정과 연계시킬 생각은 없다"면서 "가능한 국회 내에서 의지를 담아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세우는 투쟁으로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와 특검, 해임건의안 추진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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