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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레일은 주말 수험생이 이용하는 열차가 지연될 경우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에 추가 운임 없이 무료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박진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은 주말 논술·수시 면접 등 대학 입시를 치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무료 환승 지침과 함께 도착역에서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에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수험생 등 철도 이용객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철도노조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수시면접과 논술시험이 예정돼 수험생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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