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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서 개최”

기사입력 2019.0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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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북한의 두번째 정상회담이 오는 27일, 28일 양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양순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9일 오전 9시 30분 쯤 트위터를 통해 "미국 측 대표단이대단히 생산적인 회담을 하고 북한을 떠났다"며 "북한과의 2번째 정상회담 장소와 시간이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고, 평화의 논의를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15분 뒤인 9시 45분 쯤 연달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극찬하는 트윗을 내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의 리더십 하에 북한은 훌륭한 경제 국가가 될 것"이라며 "김정은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지만, 나를 놀래키진 않을 것이다. 왜나하면 나는 김정은이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인지 전적으로 이해하고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던 것에 빗대 "북한은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다. 경제 로켓!"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트럼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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