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처리해달라고 해놨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이용자가 "정의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의 시작부터 끝까지 표면적인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식인 태도를 보이면서 끝내 타당 인사의 관련 실언, 아니 망언을 솔선해서 변명해주고 있다"며 "아직 정의당 당적을 가지고 계시느냐"고 묻자 이 같은 탈당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이 벌어졌을 때 탈당계를 냈다가 정의당 지도부의 만류로 탈당 의사를 철회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최근 페이스북과 방송 출연을 통해 현 정권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오늘은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이 부조리극은 문 대통령의 창작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9살 승아’ 오열 속 발인…“음주 운전자 엄중 처벌해야”
- 2삼성전자 영업이익 95% 급감…“메모리 감산” 선언
- 3‘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전 장관 1심 징역 2년
- 4발 빼는 빌라왕들…배후는 잡히기 전 증거 없앴다
- 5“북한, 400발 포사격 도발로 9.19 합의 또 위반”
- 6[KBS 취재후] ‘백내장 수술’ 브로커의 고백…“비양심적 의사들, 수술 남발” / 정재우 기자
- 714년 만에 최고 물가…식당 가격 줄줄이 인상
- 8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민주당은 경선 치열
- 9부동산 해법은 제각각…安 “연금개혁에 동의하냐”에 모두 “그렇다”
- 10지자체는 아직도, 중대재해법 지침 ‘마련 중’·‘검토 중’·‘계획 중’ / 김지숙 KBS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