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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9건이 추가 확진됐다고 KBS 한국방송 오대성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 경기 연천군 백학면과 왕징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성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기존 감염 개체 발견 지점에서 100m∼1.4㎞ 떨어진 곳이다.
이로써 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화천 102건, 연천 82건 등 모두 272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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