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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주가가 급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우정화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10시 43분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에 따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 시장도 개장 이후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오전 9시 4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는 어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가 장 개장 직후 급락하고, 특히 선물 가격까지 빠르게 떨어지면서 오전 9시 6분쯤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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