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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교육부의 순차등교 일정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년의 등교수업이 마무리 된 오늘(8일) 전국 학교의 2.5%가량이 수업일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2만 902개교 가운데 517개교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홍석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251개교가 등교를 중지한 경기도 부천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이 244개교로 두 지역이 거의 전부를 차지했다.
서울에선 롯데월드에 방문했던 고교 3학년 학생이 어제(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주변 13개교를 포함해 모두 16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수도권 외에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경북 3곳과 부산 1곳이었다.
한편 교육부는 어제(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난달 20일 고3 등교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8명, 교직원은 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교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아직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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