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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소재파악 중

기사입력 2020.07.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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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영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후 5시 20쯤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경찰에 박 시장이 실종됐다고 신고했습니다.

    박 시장 딸은 "신고 4~5시간 전쯤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의 마지막 통신 기록이 확인된 곳은 서울 성북동 길상사 인근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성북경찰서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도 청장 주재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오늘 건상상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박 시장은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었는데요.

    서울시는 오늘 오전 이 일정이 박 시장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 잇따라 당선돼 10년 째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5시 20쯤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경찰에 박 시장이 실종됐다고 신고했습니다.

    박 시장 딸은 "신고 4~5시간 전쯤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 잇따라 당선돼 10년 째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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