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방송신문협회) 이온산 기자 =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박 시장 딸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경찰 병력과 특수구조대 등을 긴급 투입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10일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8일 전직 여비서로부터 박 시장에게 그동안 수차레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발된 상황이다.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9살 승아’ 오열 속 발인…“음주 운전자 엄중 처벌해야”
- 2삼성전자 영업이익 95% 급감…“메모리 감산” 선언
- 3‘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전 장관 1심 징역 2년
- 4발 빼는 빌라왕들…배후는 잡히기 전 증거 없앴다
- 5“북한, 400발 포사격 도발로 9.19 합의 또 위반”
- 6[KBS 취재후] ‘백내장 수술’ 브로커의 고백…“비양심적 의사들, 수술 남발” / 정재우 기자
- 714년 만에 최고 물가…식당 가격 줄줄이 인상
- 8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민주당은 경선 치열
- 9부동산 해법은 제각각…安 “연금개혁에 동의하냐”에 모두 “그렇다”
- 10지자체는 아직도, 중대재해법 지침 ‘마련 중’·‘검토 중’·‘계획 중’ / 김지숙 KBS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