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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끝내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20.07.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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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신문협회) 이온산 기자 =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박 시장 딸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경찰 병력과 특수구조대 등을 긴급 투입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10일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8일 전직 여비서로부터 박 시장에게 그동안 수차레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발된 상황이다.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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