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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강예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17일 확진자 가운데 부산기계공고 학생 2명은 전수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로써 기계공고 연관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가족과 친구 지인 접촉자 등 지역사회 N차 감염도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날 17일 확진자 4명은 모두 어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 모임 접촉자 등이다. 마지막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이날 낮 12시부터'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부산지역 320여 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그리고 실내 공공시설에는 평소의 50% 이하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휴관을 권고했다.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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