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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대리 출석 요청 녹취 있다”…운전자 바꿔치기 소속사 개입 정황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대신 경찰에 출석해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KBS 한국방송 최인영 기자가 전했다.KBS 취재결과 김 씨가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설명하고,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파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역시 해당 녹취파일을 이미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 한 과정에서 김호중 씨의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김 씨의 소속사는 잎서 14일 입장문에서 "(교통사고)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는 매니저 개인의 결정처럼 설명한 것이다.하지만, KBS 취재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골목에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택시를 타고 도착했고 상황을 수습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이후 김 씨의 대처를 소속사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김호중 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물론, 매니저에게 경찰 대리 출석을 부탁한 범인도피 교사죄, 그리고 음주운전 혐의까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두 시간 뒤 김 씨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소유자 명의를 바탕으로 김 씨를 추궁했고, 김 씨는 사고 발생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반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경찰이 CC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라진 김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등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다.관련 의혹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 측은 15일 밤 입장문을 통해 "김 씨가 유흥주점에 갔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매니저에게 대리출석을 지시한 사람은 김 씨가 아닌 소속사 대표"라고 주장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4161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KBS 취재 결과, 김 씨가 직접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했고, 이 사건 은폐 과정에 소속사가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최인영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밤 11시 40분쯤, 흰색 SUV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습니다.멈추는가 싶던 차량.그대로 달아납니다.잠시 뒤 인근 골목에선 빠르게 지나가는 차량이 포착됩니다.가수 김호중 씨의 차입니다.2시간 쯤 지난 새벽 2시쯤, 김 씨의 매니저가 경찰을 찾아와 자기가 차를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은 차주인인 김호중씨를 찾았지만 김 씨는 사고가 난 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나타났습니다.처음엔 매니저가 운전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추궁이 계속되자 결국 운전자는 자신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뺑소니도 모자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겁니다.소속사는 "매니저가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한 행위"고 "김 씨는 이를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습니다.하지만 KBS 취재결과 김 씨가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 역시 이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소속사가 개입해 사건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사고 뒤 김 씨가 정차 중이던 골목에 매니저 외에도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함께 도착한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사고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입니다.김 씨의 연락을 받은 소속사 직원들은 택시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경찰은 소속사 직원들의 범인 도피 공범 혐의도 살펴보고 있습니다.김 씨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김 씨 차량블랙 박스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KBS 뉴스 최인영입니다.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김지혜 김정현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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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란희 “시선 강탈”, 이장호 감독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식 출연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지난 26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 출연해 레드카펫 위를 런웨이 하고 있다. 그녀는 이날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하는 등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지난 26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 출연,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하는 등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사진 중앙에 이장호 감독, 바로 왼쪽으로 배우 겸 모델 이란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호 감독 데뷔작, 영화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식 26일 성황리 개최 배우 이란희 '팬심 저격'..이장호 감독 50주년 기념행사 오프닝 패션쇼에서 큰 주목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대식 기자 = 배우 이란희(라니, 제니퍼)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에서 대중들의 눈을 사로 잡는 멋진 의상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건설공제조합 압구정 포럼 반걸음이 후원하고 ㈜메트로 앤, ㈜월드리어가 주관한 오프닝 패션쇼 무대는 비긴21 장애인들과 골라보로 함께 진행되었으며 출연자들은 다양한 의상으로 각자의 멋스러움을 선보였다. 여배우 겸 모델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란희는 이날 오프닝 패션쇼에서 세기의 연인, 배우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하는 검은색 폴카 도트 무늬가 박힌 흰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귀여움과 우아함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패턴에 특히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절묘한 조합을 잘 연출한 이란희는 50년대 오드리 햅번의 우아함과 또 다른 분위기의 여성스러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디. 이날 이란희는 그 중 가장 눈에 띈 블랙 도트 패턴, 일명 '땡땡이' 원피스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으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았다. 블랙 도트 패턴의 심플한 귀여운 원피스는 몇 년 전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패션위크)의 하나인 밀라노패션위크에 이어 파리에서도 일명 땡땡이라 불리는 폴카 도트가 주목을 받으며 크게 관심을 모은 적이 있는데 이란희는 그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행사 관계자는 "배우 이란희씨는 클래식한 옛 감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의상을 잘 소화해 패션 및 방송 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겸 모델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호 감독의 시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별들의 고향 특별 상영과 특별전시회,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이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장호 감독의 데뷔 50주년과 별들의 고향 50주년이기도 한 기념식은 1부 이장호 감독의 영화 '별들의 고향' 상영에 이어 2부 행사는 봉만대 감독과 김현희 교수의 사회로 배창호 감독과 문정희 시인의 축사, 이 감독의 고교동문인 이순재 배우를 비롯해 김명곤, 백일섭 배우,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트로피 전달 및 꽃다발 증정에 이어 별향(별들의 고향 향수) 증정식과 구미대학교 치어리더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최불암과 배우 장미희, 이보희, 한지일, 강석우, 가수 장미화, 김도향, 김세환 등을 비롯 아나운서 김병찬, 유영미, 류지현, 박선아, 박영빈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안병천 국제모델협회장, 박금실 총재, 김동호 국제영화제 전 이사장, 권대하, 배성미, 김구구 작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겸 모델 이란희(라니, 제니퍼) 주요 프로필 1971년 / 163cm / 45kg 서울문화에술대 모델학교 4년 재학 중 특기 골프, 승마, 요리 등 모델 서울문화홍보문화원 혼례모델 독도나라살리기 홍보대사 外 한복모델, 주부모델, 시니어모델 동안모델, 피팅모델, 건강모델 드레스모델, 각 패션모델 등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약 중 드라마 MBC 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 JTBC 으라차차와이키키시즌2 방송 그들만의 세상 동안모델, 건강프로그램 외 출연 광고 한국관광공사, 소리지오, 콩당세화장품 패션라운지 마지스체어 중소기업체 홍보, 스톡모델 필립스전기바이크, 성신옥의떡 '설' 주요 활동 극단 '모정' 소속드림문화예술단 메인모델 한국방송신문협회 예술단 단원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메인 모델 수상 한복대상 아름다운 예술인상 자랑스런 한국인 봉사대상 한중국제월드대회 패션센스상 미스앤미시즈어워즈 슈퍼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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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춘자,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에 임명가수 춘자, 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으로 전국 행사장마다 인기몰이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노래 자원 봉사 등 소외 이웃들에도 관심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조만간 홍보위원 임명 예정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문화예술 취재팀 = 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이란 인기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춘자가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으로 28일 임명됐다. 한국한복협회(이사장 황신애)는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기념 축제에서 가수 춘자 씨가 평소 한복협회 발전과 대외 홍보 등 혁혁한 공로로 협회 정관에 의거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가수 춘자는 KBS 아침마당의 대표적인 노래 대결 음악 프로그램인 '도전 꿈의 무대'와 '노래가 좋아'에 출연하는 등 가수 '춘자'라는 이름을 알리며 전국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흥,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국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수 춘자는 각종 가요제 수상으로 그녀의 탄탄한 노래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전국 행사장마다 자신만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인, 중장년 층 가요 전문 케이블 TV와 방송 채널인 아이넷 방송, 가요TV, 실버아이 TV 등에 출연하는 등 케이블 방송에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가수 춘자는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노래 봉사를 오래했다. 또한 발마사지 자격증을 따서 어르신들 발 마사지와 장애인들이 손이 잘 안 펴지는 손에 마사지도 하고 또 그들과 눈빛 교환도 많이 했다. 그녀는 "여러 행사를 뛰다 보면은 녹초가 되기도 하지먼 봉사 만큼은 빼먹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저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이 많이 계시지만 저 같은 사람이 더욱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또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들께 보답드리겠다"며 "저의 노래 '인생은 일방 통행'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많이 불러주시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뵈고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은 가수 춘자 씨를 조만간 홍보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가수 춘자 씨는 "제겐 너무 과분하지만 언론사에서 이렇게 특별히 홍보해주시고 챙겨주시니 크나큰 영광으로 알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해 한국방송신문협회와 기자단을 빛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춘자 주요 프로필 OK뮤직 전속 가수 대한가수협회 정회 대한민국 해병대 명예 해병 한국방송신문협회 홍보위원 한국방송신문기자단 홍보위원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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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 향년 67세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방송인 서세원씨가 오늘(20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입니다.서세원 씨는 오늘 낮 이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고 얼마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사고 이후 현지 경찰이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서 씨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병원을 공동 운영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지 교민들은 서 씨가 며칠 전에도 한인 식당에서 반갑게 교민들과 인사하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캄보디아 교민 : "왕성하게 식당에서 종종 뵀어요. 여러 군데에서 일상 생활하는 데는 (건강이) 문제가 없어 보였고 지인들하고 담배도 피우시고 농담도 하시고..."]서세원 씨를 잘 알고 지내던 또 다른 교민도 그가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으며, 갑작스러운 사망에 너무 놀랐다고 밝혔습니다.1990년대부터 개그맨이자 방송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렸던 서세원 씨는 영화 제작 실패와 도박 논란에 이어, 2014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이후 연예계를 떠나 2019년 캄보디아에 정착한 서 씨는 사업과 목회 활동을 이어가면서 재기를 시도해 왔습니다.특히 부동산 개발사업과 국영 스포츠 TV 경영권 인수 등을 추진했지만, 자금 조달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측은 서세원 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가족들에게 장례식 등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방콕에서 KBS뉴스 김원장입니다.영상편집:고용응/자료조사:이지은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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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美 빌보드 싱글 1위…K팝 솔로 최초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세계적 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K팝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K팝 솔로 가수 중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종전 최고 순위는 싸이의 2위였는데 지민은 그룹과 개인 모두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lost in the lights, lost in the lights, I'm out of my mind, 이 밤의 끝을 잡아줘! 매일 밤 You spin me up high!"]강렬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지민의 톡특하고 애절한 음색이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BTS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보여주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입니다.그룹으로선 2020년 BTS의 '다이너마이트' 등 모두 6곡이 1위를 차지했지만 솔로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에 오른 게 최고 기록이었습니다.개인과 그룹 모두 1위를 차지한 최초의 K팝 가수가 된 겁니다.[지민/BTS : "사실 다 이게 방탄이라서 가능한 것이고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이 있으니까 가능한 거고 그거를 절대 모르지 않습니다, 당연히..."]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은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깁니다.지민의 첫번째 솔로 음반 타이틀 곡인 '라이크 크레이지'는 복고적 분위기와 귀에 잘 들리는 멜로디 전개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정민재/대중음악평론가 : "70년대 말, 80년대 초반에 있었던 신스팝, 그런 음악을 자신의 색깔에 맞게 가져왔다, 그러니까 유행하고 있는 음악을 지민만의 어떤 개성을 살려서 표현했다고..."]앞서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8위에 올랐는데, 한국 솔로 가수 중 발매와 동시에 10위 안에 진입한 건 지민이 처음입니다.[지민/BTS : "많이 부족하지만, 좀 느리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천천히 더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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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떠날 때는 말없이’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고 KBS 한국방송 효연 기자가 전했다. 향년 85세.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경찰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 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김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금요일 대구에서 공연을 하는 등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정정하셨다. '건강의 아이콘' 답게 지병도 없으셨다"며 "잠시 물건을 사러 나갔다 돌아오니 부엌에 쓰러져 계셨다"고 설명했다.현미는 지난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평양에서 거주했다.1·4 후퇴가 있을 당시 평안남도 강동에 있는 외가로 피난을 갔고 이 과정에서 어린 두 동생과 헤어졌다가 60여년이 지난 뒤에서야 동생들과 평양에서 재회하기도 했다.현미는 이런 아픈 경험을 계기로 지난 2020년 이산가족 고향체험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도 KBS TV 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해 실향민의 애환을 얘기했다.그는 우리나이로 스무살 때인 지난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미는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다.그는 지난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 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경찰은 고인의 지병 여부, 신고자인 팬클럽 회장과 유족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고인은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귀국하는 대로 빈소와 가족장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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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연예] 홈쇼핑 인기 쇼호스트들, 욕설·막말 논란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홈쇼핑을 진행하는 인기 쇼호스트들은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자랑하죠.그런데 이런 쇼호스트들의 도를 넘는 발언이 시청자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세 번째 '잇슈 연예' 만나보시죠.홈쇼핑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는 쇼호스트 '유난희' 씨와 '정윤정' 씨.최근 두 사람이 잇달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습니다.먼저 유난희 씨는 지난달 줄기 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모 개그우먼이 생각난다며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는데요.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선 피부 질환을 겪다 사망한 개그우먼 A씨를 가리킨 게 아니냐며 판매를 목적으로 고인과 화장품을 연관 지었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한편 정윤정 씨는 생방송 중 욕설을 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죠.당시 제작진이 발언을 정정할 것을 요구하자 정윤정 씨는 홈쇼핑도 예능처럼 봐달라고 말해 시청자를 더욱 당황하게 했는데요.이후 SNS상에서 누리꾼과 설전까지 벌인 정윤정 씨는 홈쇼핑 측이 정 씨의 방송 편성을 취소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서자 뒤늦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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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코카인·케타민 추가 검출…투약 의심 마약류 총 4종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이 검출됐습니다.유 씨가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은 총 4종으로 늘었습니다.경찰은 이달 안에 유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경찰은 지난달 5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유 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국과수는 소변과 모발에 대한 검사 결과를 차례로 경찰에 통보했습니다.소변에서는 대마 성분이, 모발에서는 프로포폴과 함께 중독성이 강한 코카인과 마취제에 들어가는 케타민 성분까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소변 검사는 일주일 안에 투여한 마약류만 확인할 수 있지만, 모발 검사는 1년 이내의 마약류를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검출 결과로만 보면, 유 씨가 최근 1년 안에 총 4종의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의심이 가능합니다.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유 씨의 투약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특히,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마취제에 주로 쓰이는 만큼 의료진이 처방하게 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말, 유아인 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총 73회 투약했다는 기록을 확보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지난해 기록까지 더하면 투약 횟수는 100차례가 넘습니다.경찰은 유아인 씨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한편, 이달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유 씨의 소속사는 '경찰에서 전달받은 내용이 없고,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도 없다'며 상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KBS 뉴스 최혜림입니다.영상편집:조완기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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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수상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방송공연예술단장(사진 왼쪽)이 2022년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난 28일 오후 2시,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수상과 함께 대회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촐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방송신문협회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이온산 부회장 겸 방송공연예술단장,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방송신문협회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이온산부회장 겸 방송공영예술단장,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방송신문협회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이온산부회장 겸 방송공영예술단장,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온산부회장 겸 방송공영예술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이 끝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사진 우측부터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박을원 화산원 대표,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박성화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방송공연예술단장,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박성화 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해태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방송신문협회 국악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명창,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해태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수상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에 최선 다할 것”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연일 기자 =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방송공연 예술단장이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주최, 주관한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은 지역 사회를 빛내고 문화·예술 분야 등에 공헌한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인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이온산 부회장은 평소 우리 전통가요 및 국악계 발전과 무명 가수 발굴에 헌신해왔으며, 국제엔젤봉사단의 일원으로 문화·예술 부문에 끼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한 ‘제15회 2022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 시상식을 겸해 대회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이 같이 수상했다. 김영진 전 장관은 대회사에서 “수상자 한분, 한분 모두에게 국민을 대신해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수상자 여러분들이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부다 나은 국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이 많이 축적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전통 및 대중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계신다”며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명창 김영빈 한국국악아카데미 원장, 박성화 (주)NEW GB화장품 회장 등이 수상자와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유권자의 권익과 주권을 향상 시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온산부회장 #올해를빛낸사회공헌대상 #2022올해를빛낸사회공헌대상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사무총장겸대표기자 #김영빈명창 #한국국악아카데미 #박성화회장 #김연일기자 #한국유권자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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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국내외 작품 350편 상영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5일 개막했다.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알린 이번 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시내 열일곱 개 장소에서 진행된다.주최 측은 올해 71개 나라에서 공식 초청된 242편의 작품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작품까지 모두 3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배우와 감독이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 등 각종 부대행사도 코로나19 이전처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콩 배우 '양조위'를 필두로 영화 '브로커'의 주역들과 이영애, 하정우 씨 등 국내외 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부산을 찾기로 해 영화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따라 OTT 플랫폼의 신작도 여러 편 선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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