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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위중·심각 환자 10명…중증은 6명”

기사입력 2020.0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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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상태가 위중하거나 심각한 환자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위중 환자는 모두 16명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사례는 10명 정도"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위중하다는 것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한다든지, 기관 삽관을 한다든지, 자가 호흡이 어렵거나 환자의 상태가 중한 경우를 말한다"고 밝혔다.

    6명의 확진자는 중증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 부본부장은 "중증은 심각한 상태까진 아니어도 환자에게 산소 마스크를 사용한다든지 산소 농도 자체가 낮은 경우를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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