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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미국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폭력 시위로 지금까지 한인 상점 79곳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KBS 한국방송 최호윤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늘(2일) 현재 필라델피아 50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랄리 5건, 애틀랜타 4건 등 모두 79건의 한인 상점 재산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장인 이태호 2차관 주재로 미국 주재 8개 지역 총영사와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동향과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늘(2일) 오전 열린 회의에는 미국에서 뉴욕, 보스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재 총영사 8명이 참석했다.
총영사들은 지역별 동향과 공관별 피해 예방조치 현황 등을 보고하고 앞으로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차관은 비상연락망 유지, 한인 밀집지역 법집행기관과의 치안협력강화 등 관련 대책 마련과 피해예방, 피해 구제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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