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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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냉동김밥 돌풍…알고보니 ‘동반성장’의 힘!한국 냉동김밥의 인기가 첫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그런데 이 냉동김밥,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어려운 수출 길을 뚫을 수 있었던 이면엔, '동반성장의 힘'이 있었다 잇따른 품절 사태, 1인당 2개 구매 제한까지 불러온 냉동 김밥.2020년 국내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만들어 수출한 한 업체는 최근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7062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기사 동영사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한국 냉동김밥의 인기가 첫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냉동김밥, 지역 중소기업 제품인데요.중소기업 제품이 어려운 수출 길을 뚫을 수 있었던 이면엔, '동반성장의 힘'이 있었다고 합니다.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잇따른 품절 사태, 1인당 2개 구매 제한까지 불러온 냉동 김밥.2020년 국내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만들어 수출한 이 업체는 최근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처음부터 수출이 순탄했던 건 아니었습니다.2년의 연구개발 끝에 터지지 않는 냉동김밥 개발에 성공했지만, 판로 개척이 문제였습니다.[조은우/냉동김밥 업체 대표 : "통관 문제, 관세 문제, (미국) FDA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그런 시간이었어요."]이때, 냉동김밥의 가능성을 알아본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조은우/냉동김밥 업체 대표 : "미국에는 어떤 제약이 있고, 또 다른 나라에는 어떤 제약이 있고, 어떤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풀어가야 한다…."]이 같은 맞춤형 컨설팅을 발판으로, 이 업체는 판매처를 19개국으로 늘릴 수 있었고, 수출액도 두 배가 됐습니다.유통공사의 실적도 함께 증가했습니다.냉동 김밥에 들어간 지역 농산물만 지난해 241톤에 달할 정도입니다.[문재영/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 경영부 : "공사의 설립 목적인 지역 농어가 소득을 높이면서도 농식품 수출 증대같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중소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도 함께 이익을 얻는 동반성장.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례를 올해 첫 '윈윈 아너스'로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또 2027년까지 '윈윈 아너스' 사례 100개를 발굴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넓힌다는 방침입니다.KBS 뉴스 김진흽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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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막는다…생필품 용량 축소 고지 의무화가격은 그대로인데 막상 뜯어보면 제품 용량이나 개수가 줄어있을 때 소비자들은 허탈하다.'꼼수'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한 봉지에 5개씩 들어있던 핫도그는 4개로 바뀌었고, 15장이 들어있던 이 치즈는 장수는 그대로인데 무게가 10% 줄었다.가격만 확인하고 산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말하자면 '용량 줄이기'다.같은 양으로 보면 더 비싼 값을 치르게 돼 사실상 물가가 올라가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5962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가격은 그대로인데 막상 뜯어보면 제품 용량이나 개수가 줄어있을 때 소비자들은 허탈하죠.'꼼수'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이도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봉지에 5개씩 들어있던 핫도그는 4개로 바뀌었고, 15장이 들어있던 이 치즈는 장수는 그대로인데 무게가 10% 줄었습니다.가격만 확인하고 산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말하자면 '용량 줄이기'입니다.같은 양으로 보면 더 비싼 값을 치르게 돼 사실상 물가가 올라가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입니다.[지유빈/서울 광진구 : "마트 갈 때마다 용량을 보고 사는 게 아닌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가격이 인상되는 거다 보니까 사기당한 기분이 들것 같기도 해서…."]앞으로 생필품 제조사들이 이처럼 용량을 줄이면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대상 품목은 모두 110여 개.햄과 우유, 설탕 등 가공식품에서부터 샴푸, 세탁비누 등 생활용품까지 포함됐습니다.제조사들이 용량이나 개수를 줄였다면 제품 포장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3개월 이상 알려야 합니다.[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 "다양하게 지능화돼서 꼼수를 기업들은 쓰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을 소비자도 정확하게 알도록 하는…."]만약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이승규/공정위 소비자정책총괄과장 : "대상 품목 제조사들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개정된 고시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고, 이 같은 꼼수를 발견할 경우 직접 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KBS 뉴스 이도윤입니다.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최창준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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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막는다…공정위, 191개 생필품에 용량 변경 고지 의무화우유, 라면, 세제 등 생필품 제조사들은 앞으로 상품 용량을 줄이면 이를 소비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KBS 한국방송 이도윤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기업들이 상품 가격은 유지하면서 상품의 용량이나 개수 등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취지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소비자기본법 고시를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정위는 용량 변경을 고지해야 할 생필품 191가지 품목을 정하고, 이 품목의 제조사 등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 거래행위’로 지정하기로 했다.대상이 될 191가지 품목엔 햄, 우유, 설탕, 식용유, 라면, 분유 등 생활 밀접형 가공식품과 샴푸, 세탁비누, 생리대,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됐다.이 상품들의 제조사들은 용량을 줄일 때, 이를 3개월 동안 포장에 표시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 판매장소 중 한 곳에 게시해야 한다.알릴 의무를 1차로 위반하면 과태료 500만 원, 2차로 위반하면 1,000만 원을 물릴 수 있다.다만, 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인 경우와 용량과 가격을 함께 내리는 경우엔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공정위는 전자제품 등 무게가 줄었을 때 오히려 소비자 후생이 증가하는 품목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적용 대상을 생필품 191가지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개정된 고시는 8월 3일부터 시행된다.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들이 온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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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국가전략산업 TF로 총력 지원”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4%p 높인 2.6%로 조정했다. OECD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 퍼센트다.석 달 전 전망 2.2%보다 0.4%p 높아진 수치로,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내년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2%로 상향했다.대통령실은 이 같은 평가의 배경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 회복을 꼽았다.대통령실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5111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4%p 높인 2.6%로 조정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 퍼센트입니다.석 달 전 전망 2.2%보다 0.4%p 높아진 수치로,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내년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2%로 상향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 같은 평가의 배경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 회복을 꼽았습니다.[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 :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반등과 함께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이 회복된 것에도 크게 기인합니다."]그러면서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핵심 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산업 인프라 지원과 인력 공급, 연구·개발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겠다는 겁니다.[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 : "국가전략산업 대응이 정부 내 또는 정부와 지자체 간 칸막이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핵심 산업의 국가 총력전에서 결코 승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물가 문제도 범부처 민생물가 TF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물가 문제 역시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부처 간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국가전략산업과 민생물가 TF 모두 성태윤 정책실장이 직접 지휘하고 산업정책비서관과 경제금융비서관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KBS 뉴스 이현준입니다.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고석훈 [사진 = KBS 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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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물가는 ‘유가’가 좌우…하반기 물가 안정 가능할까?앞으로 물가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기름값, 유가이다.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특히 원유 의존도가 높아, 국제 유가가 오르면 전체 물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이달 들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윳값도 각각 5주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석유류 물가도 3월에 이어 4월에 오름 폭이 더 커졌다.유가 오름세는 기업 생산 비용도 늘려 물가에 또 다른 타격을 준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5116 (위 링크르르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앞으로 물가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기름값, 유가입니다.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특히 원유 의존도가 높아, 국제 유가가 오르면 전체 물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유가 전망과 대응 방안 등을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배 일을 하는 최홍중 씨는 요즘 기름값이 가장 걱정입니다.가격이 올랐을 때 기름값으로만 한 달에 70만 원 넘게 썼던 기억이 있어섭니다.[최홍중/택배기사 : "식대도 어차피 저희가 다 (부담) 하는 거고 통신 요금 같은 경우도 그렇고 그런 게 다 맞물려 있는데 유가까지 올라가 버린다면 가계에 엄청난 타격이 되죠."]국제유가가 이달 들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윳값도 각각 5주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석유류 물가도 3월에 이어 4월에 오름 폭이 더 커졌습니다.유가 오름세는 기업 생산 비용도 늘려 물가에 또 다른 타격을 줍니다.국제 유가가 배럴당 42달러에서 60달러로 올랐을 때 전 산업의 생산비용이 0.7% 상승했고 특히 운송서비스와 화학제품은 3% 안팎으로 비용이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기업들이 높아진 생산비용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가계부담도 1.2% 증가했습니다.최근 일부 택배회사는 고유가를 이유로 편의점 택배비용을 인상하려다 보류하기도 했습니다.[김정식/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유가가 오르면 모든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전기요금이라든지, 또 오르게 되는 거죠. 유가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면 물가가 굉장히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물가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물가가 안정되면 내수 회복도 급물살을 탈 수 있습니다.이런 선순환의 주요 변수가 유가인 만큼 유가 추이에 따라 공공요금 인상 시기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조율하는 세심한 정책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KBS 뉴스 박찬입니다.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김철/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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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가 이끌었다…대미 수출도 사상 최대지난 달 한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일곱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우리 수출은 80조 원에 육박하는 562억 6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다.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건데,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반도체 훈풍으로 IT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고 자동차도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컸다.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한 반도체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2개월 연속 주춤했던 자동차는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서며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3815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지난 달 한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일곱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반도체 훈풍으로 IT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고 자동차도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컸습니다.김지숙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은 80조 원에 육박하는 562억 6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습니다.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건데,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한 반도체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2개월 연속 주춤했던 자동차는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서며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최우석/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자동차 수출 비중 가운데) 22~23% 정도가 전기차고 나머지가 (내연기관 차와)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가 많이 늘어나고 하이브리드가 많이 늘어나서 전반적으로 지금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우리 주력 품목인 디스플레이 등 IT 품목들도 반도체발 훈풍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미국으로의 수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3개월 연속 대중국 수출액을 웃돌았습니다.하지만 미국발 변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조상현/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보호무역 기조로) 미국의 대한국 무역 압력이 거세질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상당 부분이 투자 유발형 수출이 많이 일어나고 미국의 세수라든지 고용에 기여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압력을 가할 수는 없다..."]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전문가들은 우리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유가와 환율 등 외부 변수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KBS 뉴스 김지숙입니다.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성일 김지훈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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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출산휴가 10일→20일…육아휴직 급여도 인상 추진정부가 남성의 출산휴가를 한 달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오전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남편 출산휴가를 현재 근무일 기준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근무일 기준 20일이면 4주로 약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간 출산휴가가 90일인 산모와 비교해 남성이 지나치게 적어 육아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또, 아내가 임신 중에도 남성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3262&ref=N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정부가 남성의 출산휴가를 한 달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다. 기획재정부는 1일 오전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KBS 뉴스 한국방송 이새중 기자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편 출산휴가를 현재 근무일 기준 10일에서 20일로 늘리기로 했다.근무일 기준 20일이면 4주로 약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간 출산휴가가 90일인 산모와 비교해 남성이 지나치게 적어 육아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또, 아내가 임신 중에도 남성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현재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 150만 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확대한다.대상 연령을 현재 8세에서 12세로, 기간도 부모 한 명당 최대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린다.다만, 이를 시행하려면 국회에서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야 한다.정부는 22대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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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득세 얼마나 어떻게 내지?…국세청, ‘AI 상담사’ 시범운영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까지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내야 한다.국세청은 2023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30일 이같이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황경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확인서’를 내면,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를 연기할 수 있다.신고·납부는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나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 하면 된다.‘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로도 가능하다.모두채움 서비스는 올해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해주는 제도로, 국세청은 올해 700만 명에게 이 안내문을 발송한다.특히 올해는 국세상담센터 전화 상담(126)과 함께 24시간 내내 운영되는 ‘AI 상담’이 시범 도입된다.그동안 5월 신고·납부 기간 전화 상담 문의가 집중돼 상담센터 연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국세청은 AI상담사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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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충주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 성료재경충주시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제8대 변영섭 신임회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진삼 전 국회의원, MC 개그맨이자 방송인 조영구씨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재경충주시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가수 지나박, 이날 충주시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상춘 건웅토건(주) 회장이자 충북도민회 강남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국악인 이선자 판소리연구원 원장, 국악인 가수 서진숙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충주시향우회가 열린 2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진 오른쪽부터 이날 충주시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상춘 건웅토건(주) 회장이자 충북도민회 강남회장,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예술단장, 명MC이자 개그맨, 방송인 조영구씨, 가수 지나박,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국악인 이선자 판소리연구원 원장, 국악인 가수 서진숙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충주시향우회가 열린 2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진 오른쪽부터 가수 지나박,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예술단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국악인 이선자 판소리연구원장, 국악인 가수 서진숙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충주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이 서울 영등포구 대방로 공군호텔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24일 성료됐다. 행사를 마치고 이상춘 건웅토건(주) 회장이자 재경충주향우회 수석부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온산 방송공연예술단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등이 대거 참석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직함 생략) 이온산 방송공연예술단장,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국악인 가수 서진숙, 가수 춘자, 가수 홍실, 가수 지나박, 이상춘 회장, 양진하 충주산악회 부회장, 국악인 이선자 판소리연구원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변영섭 제8대 회장 "침체되었던 향우회를 좀더 활성화시키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충주 발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인정 받아" 조길형 충주시장 "재경충주향우회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고향인 충주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 이상춘 수석부회장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고향 충주와 향우회 회원들의 화합된 발전 위해 노력" 충북도민회, 충주시향우회 관계자 "이상춘 회장님의 폭넓은 리더십과 물심양면 지원으로 행사 성료"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태은 문화위원 = 재경충주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이 서울 영등포구 대방로 공군호텔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24일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주),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춘 재경 충주시향우회 수석부회장을 위시한 각 지역별 임원들 및 관계자, 그리고 이진삼 전 충청향우회 회장 및 전 국회의원과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출향 인사 등 각계 주요 내외빈 3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및 경과보고에 이어 8대 회장 추인, 향우회기 입장, 내외빈소개, 충주시 기관단체장 소개, 이‧취임사, 감사장 수여, 축사, 만찬 및 2부 공연, 상품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한준 이임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재경충주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원분들의 협조와 배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님과 함께 회원분들이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영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향우회를 좀더 활성화를 시키고 향우회 회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향우회, 그리고 고향 충주를 위해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나면 반갑고 마주하면 신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주)은 축사를 통해 "제8대 변영섭 회장 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며 "정든 고향을 떠나 열심히 살아 가시는 향우회 회원 한 분 한 분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저를 4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재경충주시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충주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인한준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비전과 역량으로 재경충부향우회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주실 변영섭 신임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는 등 관광,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총회가 회원 여러분이 한마음이 되어 향우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한준 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재경충주향우회를 이끌게 되신 변영섭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충주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중심 고을로 행정, 군사, 교통의 중심지로 오랜 번영과 함께 찬란한 중원문화를 꽃 피워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대한민국 중심 고을'로 부른다"며 "앞으로도 재경충주향우회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고향 충주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춘 수석부회장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충주(忠州)는 예로부터 나라와 백성의 충정(忠正)과 중심(中心)을 뜻하는 충(忠)과 고을 주(州)에서 유래된 고고함과 절개, 백성의 기개가 어린 충절의 도시"라고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자원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우리의 영원한 고향 충주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이 하나되고 화합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춘 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온산 방송공연예술단장, 시인 낭송가 김태은 문화위원 겸 편집위원을 비롯해 가수 지나박, 국악인 이선자 명창, 국악인 가수 서진숙씨, 그리고 이날 사회자이자 충주 출신으로 명MC이자 개그맨 조영구 씨 등이 함께 참석해 덕담과 노래, 행운권 추첨, 기념 촬영 등으로 자리를 빛냈다. 앞서 이상춘 회장은 지난 23일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상춘 회장은 건웅토건(주)을 이끌며 정비기반시설공사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해 성공신화를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회장은 국내 재개발, 재건축 분야인 정비기반시설공사(기부체납공사)를 선도하며 건웅토건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회장은 건웅토건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최고의 기술진, 참신한 기획력으로 굵직굵직한 대형사업들을 수주하는 등 이 회장의 섬세한 기획력과 특유의 리더십에 친화력으로 최근의 어러운 건설경기를 무난하게 돌파하고 있다. 충북도민회와 충주시향우회 관계자는 "충북도민회 강남구 초대 회장에 이어 오늘 또 재경충주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으신 이상춘 회장님께서 행사 성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셨다"면서 "이상춘 회장님은 언제나 따뜻한 인간미에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 신망까지 두터우셔서 우리 충북, 충주 출신의 많은 향우들이 앞으로 큰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재경충주시향우회 행사에는 이상춘 회장이 대표로 있는 건웅토건주)에서 노현주 부장, 이웅희 씨 등 임직원들이 접수처와 손님맞이 등 행사 지원과 성료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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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위한 약 배송, 강원도에서 해본다…혁신특구 4곳 확정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뛰어들었던 '글로벌혁신특구' 유치 경쟁.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규제 최소화 지대, '글로벌혁신특구' 4곳이 확정됐다. 항구도시 부산엔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전남엔 직류 전기를 생산, 활용하는 '직류산업' 특구가 들어선다.충북엔 '첨단재생바이오' 강원엔 'AI 헬스케어' 특구를 조성한다.신기술 검증을 허용하는 수준은 파격적이다.최소한의 규제로 신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특구가 들어서는 건데,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2928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규제 최소화 지대, '글로벌혁신특구' 4곳이 확정됐습니다.최소한의 규제로 신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특구가 들어서는 건데,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김진희 기잡니다. 리포트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뛰어들었던 '글로벌혁신특구' 유치 경쟁.이른바 '규제 최소화 지대' 4곳이 최종 확정됐습니다.항구도시 부산엔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전남엔 직류 전기를 생산, 활용하는 '직류산업' 특구가 들어섭니다.충북엔 '첨단재생바이오' 강원엔 'AI 헬스케어' 특구를 조성합니다.신기술 검증을 허용하는 수준은 파격적입니다.명시된 금지사항을 제외한 모든 검증이나 실험을 허용하기로 한 겁니다.[김홍주/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 : "규제 목록을 리스트업했습니다. 이거 외에는 모두 허용되는 걸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쳤습니다."]특히 강원도의 'AI 헬스케어' 특구에서는 집에서 임상에 참여하는 이른바 자택 임상시험이 가능해집니다.자택 임상은 그동안 의약품 배송이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아 도입이 어려웠는데, 관계 기관이 허가된 의약품에 대해 약 배달을 허용해보기로 한 겁니다.[전희선/강원도 바이오헬스 과장 :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과 약사가 (집으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의 특례 사항을 받게 되었습니다."]부산 특구에서는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합니다.충북 특구에서는 차세대 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전남에서는 직류 배전망에 필요한 설비 기준에 대한 특례가 적용됩니다.규제 최소화로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스타트업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들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KBS 뉴스 김진흽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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